오세훈·명태균 6시간 대질…“양쪽 평행선”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4개
수집 시간: 2025-11-09 15: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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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4:13:07 oid: 022, aid: 000408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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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캠프 봉사자, 檢에 “찾아왔다 쫓겨나” 진술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1년 2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연이틀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만나달라’고 간청한 대상이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이 명씨의 주장과 배치되는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명씨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해당 문자를 ‘연애편지’(연서)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었는데, 문자 내용이 공개된 뒤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또다시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9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1년 4·7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캠프 자원봉사자였던 A씨는 검찰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이 오 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한창 수사할 당시 검찰에 진술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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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8 15:57:00 oid: 032, aid: 000340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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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장 김한정씨와 오 시장 자택 근처 음식점 결제 내역 제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오 시장 관련 진술을 뒷받침할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명씨는 오 시장이 전화로 “김한정 후원회장에게 여론조사비 2000만원을 빌리러 간다고 말했다”고 진술해왔는데, 특검은 실제로 그날 김씨가 오 시장 자택 근처 음식점에서 결제한 내역을 확인했다. 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이날 오전 오 시장과 명씨를 대질신문하며 2021년 1월22일 전화 통화에 대해 캐물었다고 한다. 명씨는 지난 4월29일 검찰 조사에서 오 시장이 당일 4차례 전화를 걸어 여론조사를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오 시장으로부터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전화가 와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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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09 14:26:09 oid: 002, aid: 000241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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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무관…명태균 측 吳 겨냥 '윗선' 대납 지시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의 대질조사를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각각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오 시장은 "양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그리고 있다"고 한 반면, 명 씨는 "쟁점 정리가 잘 됐다"며 "오 시장은 증거자료가 나오면 말을 안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과 명 씨의 대질조사는 지난 8일 오전 9시 40분께 시작해 오후 6시쯤 종료됐다. 오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이며, 명 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명 씨는 대질조사 뒤 조서 열람을 앞두고 "이견이 있는 쟁점들은 다 정리가 잘 됐다"며 "오 시장은 증거자료가 나오면 말을 안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검도 지금까지 많이 수사해서 정확한 정황 증거들을 다 가지고 있더라"라고 했다. 명 씨는 조서 열람을 끝낸 뒤에도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진술의 많은 부분이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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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9 14:54:44 oid: 277, aid: 0005676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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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씨가 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8시간가량 대질조사를 받았다. 오 시장과 명씨는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 시장과 명씨는 8일 오전 8시59분께, 명씨는 9시14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차례로 출석했다. 대질신문은 오전 9시40분께 시작해 오후 6시께 종료됐다. 오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명씨는 참고인 신분이었다. 명씨는 대질조사를 마친 후 조서 열람을 앞두고 "오 시장은 증거자료가 나오면 말을 안 한다"며 "특검도 지금까지 많이 수사해서 정확한 정황 증거들을 다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명씨는 오후 8시46분께 조서 열람을 마치고 나와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진술과 많은 부분이 일치했다"며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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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7:29:13 oid: 022, aid: 000408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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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제기 1년여만에 오세훈·명태균, 첫 특검조사서 상반된 주장 만남 횟수·여론조사 선거캠프 전달 등 쟁점 明 “吳, 울면서 전화… 김한정에 대납 얘기” 吳, 미한연 조사 ‘신빙성’ 문제 삼으며 반격 특검, 추가 조사 후 기소 여부 등 결정할 듯 오세훈 서울시장의 2021년 4·7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 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에 나란히 출석해 대질 조사를 받았다. 앞서 한 차례 검찰에 출석했던 오 시장이 특검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혹 제기 1년여 만에 각각 피의자와 참고인 신분으로 한 공간에서 조사를 받은 두 사람은 여전히 상반된 주장을 편 것으로 파악됐다. 오 시장 측은 당시 캠프 실무를 총괄했던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명씨를 대질신문해달라고 특검에 요청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9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 시장과 명씨는 전날 8시간여의 특검 대질신문에서 각기 다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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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9 16:21:00 oid: 032, aid: 000340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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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씨 “21년 4월 오 시장 등과 단일화 논의” 주장에 오 시장 “만남 없었다” 여론조사 의뢰 등 전면 부인 특검, 오 시장에 ‘조은희와 연락 기록’ 등 새로 제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경향신문 기사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오 시장과 명태균씨를 같은 날 불러 대질 조사했다. 이들은 명씨가 오 시장 지시로 조은희 당시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만나 단일화를 설득했는지를 두고 논쟁했다. 특검은 명씨가 지목한 날짜에 결제된 비행기 표, 명씨와 조 예비후보가 연락한 기록 등을 새로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전날 오전 9시40분부터 대질 조사를 시작해 오후 6시쯤 종료했다. 오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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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8 15:03:43 oid: 025, aid: 000348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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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 김건희 특검팀에 출석했다. 이날 조사에선 명태균씨와의 대질 조사도 이뤄진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씨가 8일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동시 출석했다. 지난달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로를 향해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이후 이번엔 특검팀 사무실에서 재차 진실공방을 벌이게 됐다. 특검팀은 양측의 엇갈리는 진술을 점검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오 시장과 명씨의 대질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며 “이 자료를 봐 달라. 명씨가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 대부분이 조작됐다는 언론 보도”라며 “이것마저도 (선거 당시) 우리 캠프에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이 없다는 게 검찰의 포렌식 결과”라고 주장했다. 반면 명씨는 “오 시장이 (경선 경쟁자였던) 나경원을 이기는 조사를 만들어 달라 했다”며 “오 시장이 (비용을 대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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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8 07:02:11 oid: 022, aid: 0004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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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명태균 8일 특검 출석 예정… 진위 가려질까 오세훈 서울시장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이 8일 중대한 변곡점에 서게 됐다. 오 시장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에 출석해 대질신문을 한다. 앞서 검찰이 올해 3월 수사를 본격화한 뒤 약 8개월 간, 의혹이 처음 제기된 지 1년여 만에 의혹의 진위가 가려질지 관심이 모인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지난달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그동안 검찰 수사 과정과 국회 국정감사 등에서 해당 의혹은 주로 명씨 측이 내놓은 주장에 오 시장 측이 반박하는 양상으로 흘러왔다. 이 과정에서 명씨 측이 애초 했던 말을 뒤집거나 다소 황당한 주장을 펴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날 특검의 대질신문을 앞두고도 명씨는 불출석한다고 했다가 돌연 출석 입장으로 선회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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