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외환 의혹’ 금주 기소…조태용 前국정원장 구속 기로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1-09 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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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9 13:53:07 oid: 016, aid: 000255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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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명분 만들려 평양에 무인기 투입 ‘직무 유기’ 조태용 11일 구속심사 12ㆍ3 비상계엄 전후 상황 전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정원장 [연합]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외환 의혹’에 대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이번 주 마무리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금주 중 외환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주요 피의자들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검팀이 수사 중인 외환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지난해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등을 지시했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투입된 무인기가 평양 인근에 추락함으로써 작전·전력 등 군사 기밀이 유출된 만큼, 일반이적죄가 성립한다는 게 특검팀의 시각이다. 특검팀은 이와 관련해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하면서 작전 준비부터 실행 단계까지 보고 경로와 의사결정 과정 등을 파악했다. 지난달에는 의혹의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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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09 14:27:08 oid: 658, aid: 000012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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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 명분 만들려 평양에 무인기 투입 조 전 국정원장 11일 구속심사 12ㆍ3 비상계엄 전후 상황 전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지난달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이번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번 주 중 외환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주요 피의자들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검팀이 수사 중인 외환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지난해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등을 지시했다는 내용을 골조로 한다. 투입된 무인기가 평양 인근에 추락함으로써 작전·전력 등 군사 기밀이 유출된 만큼, 일반이적죄가 성립한다는 게 특검팀의 시각이다. 특검팀은 이와 관련해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등 군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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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2:23:08 oid: 001, aid: 001573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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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명분 만들려 평양에 무인기 투입…尹 등 일반이적 기소 전망 '직무 유기' 조태용 11일 구속심사…박성재 구속영장 재청구 관측 법원 출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외환 의혹'에 대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이번 주 마무리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금주 중 외환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주요 피의자들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검팀이 수사 중인 외환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지난해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등을 지시했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투입된 무인기가 평양 인근에 추락함으로써 작전·전력 등 군사 기밀이 유출된 만큼, 일반이적죄가 성립한다는 게 특검팀의 시각이다. 특검팀은 이와 관련해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하면서 작전 준비부터 실행 단계까지 보고 경로와 의사결정 과정 등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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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9 14:08:47 oid: 055, aid: 0001306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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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용 전 국정원장 비상계엄 관련 '외환 의혹'에 대한 내란 특검팀의 수사가 이번 주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특검팀이 수사 중인 외환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등을 지시했다는 내용이 뼈대입니다. 특검팀은 그간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지난달엔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은 오는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특검팀은 지난 7일 조 전 원장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도 이번 주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특검팀은 최근 수사 기한을 마지막으로 연장해 다음 달 14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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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9 16:12:55 oid: 052, aid: 000227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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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 특검이 청구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번 주 열립니다. 채 상병 특검은 두 차례 소환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모레 출석하라고 다시 요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신귀혜 기자! 조태용 전 원장 영장실질심사가 이번 주 열린다고요. [기자] 앞서 내란 특검은 조태용 전 원장에게 국정원법 위반, 직무유기, 증거인멸 등 7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모레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조 전 원장은 윤 전 대통령의 위법한 계엄 선포를 사전에 알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고,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에게서 계엄군이 이재명·한동훈 당시 대표를 잡으러 다닌단 보고를 받고도 무시하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국정원 내부 CCTV를 국민의힘에만 선별적으로 제공하며 정치 관여 금지 의무를 어기고, 비화폰 정보 삭제에 관여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사건, 탄핵사건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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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8 09:02:36 oid: 028, aid: 000277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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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장심사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8월 서울 서초구 이명현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7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윤석열 정부 시절 정보기관 수장이었던 조 전 원장도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특검팀은 국가안전보장을 명백히 위협하는 비상계엄 선포 계획 등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국회 내란 사태 대응 방식과 역량 등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조 전 원장에게 형법의 직무유기, 국정원법의 정치관여금지위반,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18일 특검 수사 개시 이후 국무위원이 아닌 내란 사태 관련자 중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구속영장이 청구된 두 번째 사례다. 조 전 원장의 혐의 대부분은 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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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9 13:48:08 oid: 057, aid: 0001917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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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외환 의혹'에 대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이번 주 마무리됩니다. 오늘(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번 주 중 외환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주요 피의자들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이 수사 중인 외환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지난 10월쯤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등을 지시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투입된 무인기가 평양 인근에 추락함으로써 작전·전력 등 군사 기밀이 유출된 만큼 일반이적죄가 성립한다는 것이 특검팀의 시각입니다. 특검팀은 이와 관련해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하면서 작전 준비부터 실행 단계까지 보고 경로와 의사결정 과정 등을 파악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면서도 일부 혐의는 부인하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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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8 13:02:15 oid: 022, aid: 000408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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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은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이어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연이은 영장 기각 속 이번 영장 청구는 한 달여 남은 특검 수사의 성패를 가를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은 이날 오후 2시8분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관여금지 국정원법 위반, 직무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허위작성공문서 행사,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만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사직에 관여했다는 직권남용 혐의는 영장에 포함되지 않았다.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뉴시스 당초 법조계에선 특검이 조 전 실장에 대해 불구속 기소할 거란 관측이 제기됐으나, 특검은 혐의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영장 청구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영장 청구는 최근 한덕수 전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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