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전담수사팀 구성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울산지검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전담수사팀은 공공수사 전담부서인 형사제5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산업안전중점검찰청인 울산지검은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사고의 중대성을 감안해 중대재해 수사 관련 전문성을 보유한 검사와 수사관들로 수사팀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담수사팀은 "향후 경찰,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와 책임 관계 등을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고 유족 등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기사 본문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뉴스1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관할 지자체로부터 '철거허가서(본관)' 등 행정 자료를 확보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이 자료를 토대로 사고 구조물의 행정적 분류와 관리 과정의 적정성을 조사하고 있다. 보일러 타워가 건축물이 아닌 '공작물'로 분류돼 해체 허가·감리 의무에서 제외됐던 점이 확인되면서, 관리 사각이 참사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9일 형사기동대·과학수사계·디지털포렌식계 등 7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본격적인 원인 규명에 나섰다. 경찰은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과 시공사 HJ중공업, 재하청업체 코리아카코 간의 계약·지시 체계 전반을 살펴보며, 해체계획서 작성과 안전조치 이행 여부, 철거 허가 서류 등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사고 보일러 타워는 건축물관리법 대상이 아니어...
기사 본문
높이 63m 중 25m서 절단 작업 문제 없었는지 규명 필요 사전 안전조치 적절 여부, 원하청 과실·책임 범위도 대상 검·경·노동부 모두 수사전담팀 구성…수색·구조 후 본격화 위태로운 보일러 타워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한 수사전담팀이 속속 꾸려지면서 수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형사기동대, 과학수사계, 디지털포렌식계 경찰관 7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편성했다. 울산지검도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사고 직후 전담팀을 꾸렸고, 부산고용노동청 역시 감독관 20명 정도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들 수사팀은 사고 나흘째인 9일 현재까지 매몰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서 아직은 본격적인 수사에는 착수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사에 단초가 될 서류를 확보하는 등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지금은 구조가 ...
기사 본문
불규칙한 철 구조물 뒤틀림 찌그러짐 위치 형태에 따라 달라 폭파에 의한 해체공법과 공사 수주 및 도급과정 적절성 주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로 인한 매몰사고와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전담 수사반을 꾸려 투입키로 해 향후 수사 진행 방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폭파에 의한 해제공법이 적절했는지, 공사 수주 및 도급 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등에 수사가 집중될 전망인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연합뉴스 9일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과학수사계, 디지털포렌식계 등 경찰관 70여 명으로 수사 전담반을 만들었다. 검찰도 수사전담반 구성에 들어갔고, 고용노동부도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따라서 조만간 3개 기관과 소방본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와 조사단이 꾸려질 전망이다. 다만 여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