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노조, 수능날까지 파업 않기로… 13일 노사 추가교섭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1-09 13: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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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9 09:51:08 oid: 366, aid: 000112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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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마을버스 차고지 /뉴스1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오는 12일 파업 가능성을 거론했던 서울 시내버스노조가 수능 날까지는 쟁의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명의의 공동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노사는 “노사는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호 신뢰와 성실한 교섭을 통해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입장을 밝힌다”며 “노동조합은 13일에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교섭하는 날까지는 쟁의행위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는 2025년 10월 29일 선고된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을 참고해, 노조의 주장에 대해 긴밀하고 심도 있게 교섭을 지속한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 내에 2025년도 단체협약 및 임금협정 체결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노사는 통상임금과 임금체계 개편 문제를 두고 6개월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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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9 13:09:10 oid: 009, aid: 000558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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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불편 막자”…노사, 수능 당일까지 파업 유보 통상임금·임금체계 개편 놓고 6개월째 평행선 서울의 한 버스 차고지에 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하루 전인 오는 12일로 예고됐던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일단 철회됐다. 서울시내버스 노사가 9일 공동성명을 통해 수능 당일까지는 쟁의행위를 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 우려는 한시름 덜게 됐다. 9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박점곤 노조위원장과 김정환 이사장 명의의 공동성명을 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호 신뢰와 성실한 교섭을 이어가겠다”며 “13일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교섭이 열리는 날까지는 쟁의행위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노사는 또 지난 10월 29일 선고된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을 참고해 통상임금 범위와 임금체계 개편 등 쟁점을 중심으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수능 당일 버스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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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9 12:50:13 oid: 437, aid: 000046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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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교통회관 내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수능 당일까지는 파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9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공동 성명에서 "오는 13일에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교섭하는 날까지는 쟁의행위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2025년 10월 29일 선고된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을 참고해 노조의 주장에 대해 긴밀하고 심도 있게 교섭을 지속한다"고 했습니다. 또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 내에 2025년도 단체협약 및 임금협정 체결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습니다. 노사는 통상임금과 임금체계 개편 문제를 두고 6개월 넘게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수당 인상을 반영하라며 올해 수능일 전날부터 파업을 할 수 있다고 압박하기도 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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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0:19:02 oid: 001, aid: 001573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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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계 개편 두고 6개월째 공전…통상임금 2심 판결에도 접점 못찾아 동아운수 소송 대법 갈 수도…市 "판결 따라 연 800억 부담 증가 예상" 서울 시내 공영버스 차고지에 세워진 버스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정수연 기자 =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이달 13일까지 교섭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우려했던 수능 교통 대란은 피했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통상임금이 쟁점인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은 6개월째 공전하고 있다. 당초 동아운수 통상임금 소송의 2심 결과가 나오면 진전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노사 어느 쪽도 100% 만족하지 못하는 판결이 나오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 수능일까지 교섭 진행하기로 9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발표한 공동성명에 따르면 노사는 13일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노조는 교섭하는 날까지는 쟁의행위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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