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민 감독 뇌출혈 투병 끝 별세…"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1-09 13: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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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9 10:37:10 oid: 079, aid: 0004083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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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유족 "장기기증 통해 4명에게 새 생명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나" 김창민 감독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뇌출혈 투병 중이던 김창민 감독이 4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인 여동생은 고인의 SNS를 통해 "지난 10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었다"며 "오빠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께서는 부디 먼 곳에서나마 그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고 따뜻하게 추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1985년 생인 고인은 영화 '그 누구의 딸(2016)', '구의역 3번 출구(2019)' 등을 연출했으며, 영화 '소방관(2024)',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마녀'(2018), '마약왕'(2018) 등의 작품에서 작화팀으로 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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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12:47:39 oid: 025, aid: 000348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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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민 감독 페이스북 캡처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한 김창민 감독이 지난 7일 오후 1시께 뇌출혈로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9일 밝혔다. 여동생은 고인의 페이스북에 “10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는 글을 올렸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감독은 두레자연고를 졸업했다.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을 시작으로 ‘대장 김창수’, ‘마약왕’, ‘마녀’, ‘비와 당신의 이야기’, ‘소방관’ 등에선 작화팀으로 일했다. 2016년 ‘그 누구의 딸’, 2019년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다. ‘그 누구의 딸’은 성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딸이 주위의 시선을 피해 이사를 한다는 내용으로, 고인은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이 작품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고인이 다니던 교회의 박용규 목사는 “본인이 힘들더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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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1-09 12:00:14 oid: 050, aid: 000009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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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민 감독 SNS.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한 김창민 감독이 지난 7일 오후 1시께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9일 전했다. 향년 40세. 김 감독의 여동생은 고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0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감독은 두레자연고를 졸업했다.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을 시작으로 '대장 김창수'(2017), '마약왕'(2018), '마녀'(2018),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소방관'(2024)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 2016년 '그 누구의 딸', 2019년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다. '그 누구의 딸'은 성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딸이 주위의 시선을 피해 이사를 한다'는 내용으로, 고인은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이 작품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구의역 3번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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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9 09:30:10 oid: 057, aid: 000191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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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뇌출혈로 세상 떠나 김창민 감독 페이스북 캡처 / 사진=연합뉴스 영화감독 김창민 씨가 그제(7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오늘(9일) 전했습니다. 향년 40세입니다. 고인의 여동생은 고인의 SNS를 통해 "10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두레자연고를 졸업했습니다.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을 시작으로 '대장 김창수'(2017), '마약왕'(2018), '마녀'(2018),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소방관'(2024) 등에서 작화팀으로 일했습니다. 2016년 '그 누구의 딸', 2019년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습니다. '그 누구의 딸'은 '성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딸이 하루가 멀다고 주위의 시선을 피해 이사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이 작품으로 감독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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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9 14:46:14 oid: 028, aid: 000277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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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투병하다 4명에 장기기증하고 떠나 김창민 감독. 페이스북 갈무리 단편영화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한 김창민 감독이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 8일 김창민 감독의 페이스북에는 김 감독의 별세 소식이 올라왔다. 김 감독의 여동생이라고 밝힌 이는 “지난 10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썼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두레자연고를 졸업했다. 2013년 영화 ‘용의자’ 를 시작으로 ‘대장 김창수'(2017), ‘마약왕’(2018), ‘마녀’(2018),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소방관’(2024) 등에 참여했다. 고인은 2016년 ‘그 누구의 딸’, 2019년 ‘구의역 3번 출구’ 등의 단편영화를 연출했으며 올해도 신작 ‘회신’을 내놓는 등 연출 활동을 이어 왔다. ‘구의역 3번 출구’는 이혼 조정 기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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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9 14:11:09 oid: 020, aid: 00036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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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마약왕’ 등에 참여했던 김창민 감독이 4명에게 장기 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김 감독의 여동생은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가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 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었다”며 부고를 알렸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감독은 2013년 영화 ‘용의자’에 소품팀으로 참여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비와 당신의 이야기’ ‘소방관’ 등에서 작화를 담당했다. 2016년 연출한 ‘그 누구의 딸’로 제5회 경찰 인권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단편 영화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다. 유족으로는 아버지 김상철 씨와 어머니 정이성 씨, 동생 사라 씨, 아들 시온 군 등이 있다. 빈소는 경기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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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9 14:19:52 oid: 052, aid: 000227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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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한 김창민 감독이 지난 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 감독의 여동생은 SNS를 통해 김 감독이 뇌출혈로 쓰러진 뒤 뇌사 판정을 받고 4명에게 장기기증을 한 뒤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김 감독은 영화 '마녀', '비와 당신의 이야기' 작화팀으로 일했고, '그 누구의 딸',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국민일보 2025-11-09 13:25:06 oid: 005, aid: 000181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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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창민 영정. 페이스북 캡처 영화감독 김창민(40)씨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9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진 이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7일 오후 1시쯤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별세했다. 여동생은 고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빠는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 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으로 영화계에 처음 발을 디뎠다. ‘대장 김창수’(2017) ‘마약왕’(2018) ‘마녀’(2018)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소방관’(2024) 등의 작화팀으로 일했다. 영화감독 김창민 영정. 페이스북 캡처 2016년 ‘그 누구의 딸’과 2019년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다. 성범죄자 아버지를 둔 딸이 주위 시선을 피해 이사하는 내용의 ‘그 누구의 딸’로 2016년 경찰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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