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중간고사 대규모 부정행위? AI 윤리 논의 점화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1-09 12: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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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9 11:06:17 oid: 119, aid: 000302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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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연세대학교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챗GPT 등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규모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다. 이 수업의 수강생은 600명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생이 많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간고사도 지난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는데, 이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했다. 시험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객관식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응시자는 시험 시간 내내 얼굴과 손이 보이도록 영상을 촬영해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일부 학생이 카메라 각도를 조정하거나 여러 프로그램을 겹쳐 띄우는 방식으로 커닝한 정황이 드러났다. 정확한 부정행위 인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는 “절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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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9 12:07:23 oid: 448, aid: 000056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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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연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는데, 그 과정에서 사달이 난 것이다. 부정행위를 막으려는 조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시험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객관식 문제를 푸는 식인데,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찍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일부 학생은 촬영 각도를 조정해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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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9 12:36:20 oid: 421, aid: 00085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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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비대면으로 진행…190여 명 부정행위 우려 나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2.19/뉴스1 ⓒ News1 박지현 수습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연세대학교 한 수업 중간고사에서 여러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정원 600명인 수업에서 최대 190명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도 일각에서는 제기 중이다. 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자연어처리(NLP)와 챗GPT' 수업의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면서 적발된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0점으로 처리하겠다고 알렸다. 해당 수업은 600여 명이 수강 중인 수업이다. 중간고사는 지난달 중순 비대면으로 치러져 비대면 시험 중 카메라 사각지대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등의 수법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것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30일 연세대 재학생임을 인증한 후 가입할 수 있는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에브리타임 서버는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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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06:55:02 oid: 001, aid: 001573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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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집단 부정행위 정황에 학내 파장…교수 "자수하라" "걷는 법 안 배우고 오토바이 탄 꼴" "비판적 사고 교육해야" 대학교 강의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이율립 최윤선 기자 = 연세대학교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연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는데, 그 과정에서 사달이 난 것이다. 부정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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