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국男, 20㎞ 음주 ‘곡예운전’…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 내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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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뉴스1 경기 광명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역주행하던 카니발 차량 운전자가 마주 오던 스타렉스 차량을 들이받아 6명이 다쳤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경기 광명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소하IC 부근에서 카니발 차량이 역주행하면서 마주 오던 스타렉스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에 타고 있던 A(30대)씨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가 난 차량 2대와 중앙 분리대, 방음벽 일부가 불에 탔다. 카니발 차량 운전자는 20대 중국 국적 남성 B씨로, 현장에서 이뤄진 음주 측정에서 그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가 수원시 인계동에서 술을 마신 뒤 20여㎞를 주행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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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오늘 새벽 5시쯤 경기 광명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소하 나들목 부근에서 역주행 승합차가 마주 오던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2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역주행 차량 운전자인 20대 남성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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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5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소하 분기점(JC) 부근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역주행해, 마주 오던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 차량 운전자는 20대 남성으로,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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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중국인 A씨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6명 부상, 사망자는 없어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경기 광명에서 만취한 중국인이 운전대를 잡고 역주행해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차량과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쯤 경기 광명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소하IC 인근에서 역주행하던 카니발 차량이 마주 오던 스타렉스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차량 2대와 중앙분리대 및 방음벽 일부가 불에 타는 손해가 발생했다. 사고 여파로 이날 오전 서울 방향 2개 차로 중 2차로가 통제된 상태이다. 조사 결과 운전자는 20대 중국인 A씨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수원시 인계동에서 술을 마신 뒤 20여㎞를 주행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