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울산화력 시신 1구 추가 수습…팔 낀채 구조 기다리던 40대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09 12: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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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11:22:50 oid: 025, aid: 000348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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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에서 소방대원이 매몰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끝내 사망한 40대 매몰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9일 오전 11시 5분께 사고 현장에서 김모(44)씨 시신을 수습했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보일러 타워가 무너질 때 매몰됐으며, 약 1시간 20분 만에 구조물이 팔이 낀 채로 구조대원들에게 발견됐다. 그러나 구조대원들은 빽빽하게 얽힌 철재 구조물 때문에 김씨에게 바로 다가가지 못했다. 당시 김씨는 대원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또렷했던 것으로 알려졋다. 스스로 호흡 곤란을 호소했고, 구조대는 사람의 접근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김씨에게 진통제를 주기도 했다. 2차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장애물을 제거하며 조금씩 김씨와 가까워졌지만 7일 오전 4시께 김씨의 움직임이 갑자기 멈췄다. 구조대는 미처 팔이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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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2:09:51 oid: 001, aid: 001573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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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재에 팔 낀 채 사고 1시간여 만에 발견…의식 뚜렷했지만 이튿날 숨져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 아직 매몰돼 있어 발전소 빠져나가는 구급차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9일 오전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3번째 수습된 사망자 시신을 실은 구급차가 발전소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2025.11.9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장지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끝내 숨진 40대 매몰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9일 오전 11시 5분께 사고 현장에서 김모(44)씨 시신을 수습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이고, 김씨가 사망 판정을 받은 지 약 54시간 만이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보일러 타워가 무너질 때 매몰됐으며, 약 1시간 20분 만에 구조물이 팔이 낀 채로 구조대원들에게 발견됐다. 그러나 구조대원들은 빽빽하게 얽힌 철재 구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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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9 11:57:14 oid: 052, aid: 00022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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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 5명 가운데 1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남은 매몰자 4명 중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2명은 아직 실종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의 시신이 수습됐다고요. [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9일) 오전 11시쯤 사고 현장 잔해에서 사고 발생 93시간 만에 숨진 상태인 매몰자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습된 매몰자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6일 팔이 끼인 채 발견돼 당시 의식이 있었지만 구조가 지연되면서 다음 날 새벽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사고 현장은 인근 타워의 추가 붕괴 우려로 밤사이 내부 수색이 중단됐는데요. 오늘 오전 10시 반쯤부터 구조대원 17명이 투입돼 수색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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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9 12:12:31 oid: 421, aid: 000859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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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잔해 속에 깔려있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이로써 사망자 3명의 시신은 모두 수습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2명과 실종된 2명 등 4명이 아직 현장에 매몰된 상태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5분께 매몰자 김 모 씨(44)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6일 잔해에 신체 일부가 끼여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김 씨는 스스로 호흡 곤란을 호소할 정도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였던 걸로 알려졌다. 구조 대원들은 바닥을 파내는 등의 방식으로 김 씨를 구조하려 했으나 김 씨는 이튿날인 7일 새벽 4시 53분께 숨졌다. 구조 작업이 이어지던 중 전날인 8일 오후 5시 25분께 무너진 보일러 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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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9 13:23:56 oid: 008, aid: 000527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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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의 시신을 수습한 뒤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소방당국이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매몰된 5명 중 1명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 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수습된 시신은 구조물에 팔이 낀 채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 지난 7일 숨진 김모(44)씨로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2분 보일러 타워가 무너진 뒤 약 1시간20분 만에 구조물에 팔이 낀 채로 구조대원에게 발견됐다. 당시엔 의사소통도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변 철재 구조물로 대원들의 접근이 어려워 구조에 난항을 겪던 도중 결국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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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09 13:49:21 oid: 417, aid: 000111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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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사진은 9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의 시신을 수습한 후 거수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울산소방본부 제공)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현장에서 의식 있는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다 숨진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잔해 속 남은 매몰자는 이제 4명이다. 9일 김정식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구조 작업을 벌여 오전 11시5분쯤 김씨(44)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14분쯤 구조물과 땅 사이에 팔이 낀 채 의식이 있는 채로 발견됐다. 당시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4시53분쯤 구조 과정에서 끝내 숨졌다. 김 과장은 "매몰자의 신체 부위가 끼여 구조가 상당히 어려웠다. 여러 방법을 찾아 구조를 했으며 세부적인 부분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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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9 13:09:19 oid: 421, aid: 000859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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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첫 발견 당시 자가 호흡…사망 3명으로 늘어 타워 6호기 폭파 준비…구조대 철수, 드론 수색 지속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조민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의식 있는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다 숨진 매몰자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현재 잔해 속에 남은 매몰자는 총 4명이 됐다. 김정식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조 작업을 벌여 오전 11시 5분께 김 모 씨(44)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 14분께 구조물과 땅 사이에 팔 부위가 끼여 의식이 있는 채로 발견됐다. 스스로 호흡 곤란을 호소할 정도로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김 씨는 다음날(7일) 새벽 4시 53분께 구조 과정에서 끝내 숨졌다. 김 과장은 "매몰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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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9 13:19:11 oid: 018, aid: 000615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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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끼여 있던 40대 시신 이송…"구조 어려웠던 상황" 붕괴된 보일러 타워 양 옆 4·6호기 발파 결정 직접 수색은 중단…드론 수색 작업 계속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숨진 40대 매몰자가 구조됐다. 9일 오전 소방 당국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끝내 숨진 김모(44) 씨 시신을 수습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이다. 사진은 김씨 시신 수습 직후 구조대원들이 도열해 김씨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소방당국은 9일 오전 11시5분쯤 사고 현장에서 김모(44)씨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6일 오후 3시 14분쯤 발견된 매몰자로, 구조물에 팔이 낀 상태였다. 구조대원들과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있었지만 철재 구조물이 얽혀 있는 상황 탓에 바로 구조되지 못했다. 대원들은 김씨에게 12차례 접근하며 진통제를 투여하고 보온 조치를 했지만 김씨는 결국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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