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해 구조 기다렸지만 끝내 숨진 40대 매몰자 시신 수습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09 12: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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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9 11:45:12 oid: 005, aid: 00018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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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발전소 내부에서 구조 당국 관계자들과 관계 차량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이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9일 오전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시신은 구조물에 팔이 낀 채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지난 7일 새벽 끝내 숨진 김모(44)씨로 확인됐다. 앞서 소방당국은 매몰된 7명 중에 시신 2구를 수습했다. 소방당국은 붕괴한 보일러 타워 5호기의 2차 붕괴 가능성과 양옆에 서 있는 4·6호기의 붕괴 위험으로 인력투입 대신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25분쯤부터 추가 붕괴 위험으로 인해 매몰자 구조·수색을 위한 작업을 중단했다가 이날 오전 8시10분부터 수색을 재개했다. 4·6호기를 발파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이날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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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2:09:51 oid: 001, aid: 001573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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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재에 팔 낀 채 사고 1시간여 만에 발견…의식 뚜렷했지만 이튿날 숨져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 아직 매몰돼 있어 발전소 빠져나가는 구급차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9일 오전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3번째 수습된 사망자 시신을 실은 구급차가 발전소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2025.11.9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장지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끝내 숨진 40대 매몰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9일 오전 11시 5분께 사고 현장에서 김모(44)씨 시신을 수습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이고, 김씨가 사망 판정을 받은 지 약 54시간 만이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보일러 타워가 무너질 때 매몰됐으며, 약 1시간 20분 만에 구조물이 팔이 낀 채로 구조대원들에게 발견됐다. 그러나 구조대원들은 빽빽하게 얽힌 철재 구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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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9 11:57:14 oid: 052, aid: 00022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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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 5명 가운데 1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남은 매몰자 4명 중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2명은 아직 실종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의 시신이 수습됐다고요. [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9일) 오전 11시쯤 사고 현장 잔해에서 사고 발생 93시간 만에 숨진 상태인 매몰자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습된 매몰자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6일 팔이 끼인 채 발견돼 당시 의식이 있었지만 구조가 지연되면서 다음 날 새벽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사고 현장은 인근 타워의 추가 붕괴 우려로 밤사이 내부 수색이 중단됐는데요. 오늘 오전 10시 반쯤부터 구조대원 17명이 투입돼 수색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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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9 12:12:31 oid: 421, aid: 000859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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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잔해 속에 깔려있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이로써 사망자 3명의 시신은 모두 수습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2명과 실종된 2명 등 4명이 아직 현장에 매몰된 상태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5분께 매몰자 김 모 씨(44)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6일 잔해에 신체 일부가 끼여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김 씨는 스스로 호흡 곤란을 호소할 정도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였던 걸로 알려졌다. 구조 대원들은 바닥을 파내는 등의 방식으로 김 씨를 구조하려 했으나 김 씨는 이튿날인 7일 새벽 4시 53분께 숨졌다. 구조 작업이 이어지던 중 전날인 8일 오후 5시 25분께 무너진 보일러 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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