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직무유기 혐의’ 조태용 전 국정원장 재소환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17 12: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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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7 10:38:30 oid: 056, aid: 0012048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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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늘(17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했습니다. 내란특검팀은 오늘 오전, 조 전 원장을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5일 15시간 가량 조 전 원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는데, 이틀 만에 재조사에 나선 겁니다. 조 전 원장은 오늘 오전 9시쯤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성실히 질문에 따라 답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전 원장은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법 제15조에 따르면, 국정원장이 국가 안전 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인지할 경우, 지체 없이 대통령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시, 홍장원 전 차장의 동선이 담긴 국정원 CCTV 영상을 국민의힘 측에만 제공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습니다.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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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7 11:55:11 oid: 119, aid: 000301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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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원장 "성실히 질문 따라 답변하겠다" 특검, 전직 해경 기획조정관 피의자 신분 재소환 12·3 비상계엄 전후 상황 전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데일리안 = 진현우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특검)팀이 17일 비상계엄 전후 상황 전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지난 15일에 이어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원장은 이날 오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출석했다. 조 전 원장은 '어떤 부분을 소명할 것인가'란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질문에 따라 답변하겠다"고 답한 뒤 특검 조사실로 향했다. 조 전 원장은 윤 전 대통령의 측근이자 국가 기밀 정보를 총괄하는 국정원장으로서 비상계엄 전후 상황 전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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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16 19:55:10 oid: 437, aid: 00004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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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엄의밤,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대통령실에서 문건을 받아 나오는 모습은 CCTV 증거로 남아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조 전 원장은 문서를 반으로 접어 품에 넣기까지 했는데, 특검 조사에선 '기억이 안 난다'는 말만 반복한 걸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내일 조 전 원장을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김혜리 기자입니다. [기자] 앞서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선 '계엄의 밤' 대통령실 CCTV 영상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계엄 전 국무회의 참석자들의 동선과 행동이 법정에서 낱낱이 공개된 겁니다. 그중엔 조태용 전 국정원장도 있었습니다. 오후 9시 9분쯤, 조 전 원장이 손에 문건을 들고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나옵니다. 천천히 걸어나오면서 문건을 반 접어 양복 품 안에 넣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윤기선/내란특검 검사 : 조태열 장관과 조태용 국정원장도 문건을 소지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고…]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리고 관련 지시사항이 적힌 문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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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17 10:40:08 oid: 586, aid: 00001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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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지난 15일 조사 이후 이틀 만에 재조사…"성실히 답변" 특검팀, 조사 내용 토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결정 12ㆍ3 비상계엄 전후 상황 전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17일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내란 동조 의혹을 받고 있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재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조 전 원장을 상대로 비상계엄 전후 행적과 지시사항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날 조사는 지난 15일 조 전 원장을 상대로 15시간 가량의 소환 조사를 벌인 후 이틀 만의 재조사다. 이날 오전 9시1분경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한 조 전 원장은 '어떤 부분을 소명할 것인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 질문이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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