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들 같다, 23조원 지분줄게”…돈자랑하던 70대 할머니의 정체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09 11: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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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8 17:30:13 oid: 016, aid: 000255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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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수년간 지인들을 상대로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23억원 이상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70대 여성이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7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들과 소개받은 사람에게 조 단위의 재력가 행세를 하며 ‘돈세탁’에 비용이 필요하다고 속여 23억원 이상을 받아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가 일정한 수입이나 재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생활비 등에 지출하기 위해 수조원대 자산이 있는 것처럼 상대방들을 속였다고 봤다. A씨는 3명을 상대로 1인당 적게는 3억여원, 많게는 15억여원의 사기 사건을 벌였다. A씨는 “나에게 23조원이 있다. 은행에 5~6조원이 있는데 특수차량에 실으려면 인건비, 숙박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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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9 10:46:14 oid: 015, aid: 0005208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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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년간 재력가 행세를 한 70대 여성이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이 여성은 '돈세탁' 명목으로 지인에게 23억원 이상을 받아 챙겼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7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들과 소개받은 사람에게 조 단위의 재력가 행세를 하며 '돈세탁'에 비용이 필요하다고 속여 23억원 이상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가 일정한 수입이나 재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생활비 등에 지출하기 위해 수조원대 자산이 있는 것처럼 상대방들을 속였다고 판단했다. A씨는 3명을 상대로 1인당 적게는 3억여원, 많게는 15억여원의 사기 사건을 벌였다. A씨는 지인 B씨에게 "나에게 23조원이 있다. 은행에 5~6조원이 있는데 특수차량에 실으려면 인건비, 숙박비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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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9 09:50:14 oid: 011, aid: 000455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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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수년간 지인들을 상대로 조 단위의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20억 원 이상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승호)는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75·여)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앞서 A 씨는 2020년 5월부터 작년 8월까지 강원 원주시 한 카페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지인들과 소개받은 사람에게 조 단위의 재력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면서 소위 '돈세탁(자금출처 추적방해)'과 현금수송경비 등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속여 23억 원 이상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 씨가 일정한 수입이나 재산이 없는데도 카지노·생활비 등에 지출하기 위해 12조~23조 원의 자산이 있는 것처럼 상대방을 속였다고 봤다. A 씨는 3명을 상대로 1인당 적게는 3억여 원, 많게는 15억여 원의 사기 사건을 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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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08:38:15 oid: 025, aid: 00034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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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지인들을 상대로 조 단위의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사기 행각을 벌여 23억원 이상을 받아 챙긴 70대 여성이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7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들과 소개받은 사람에게 조 단위의 재력가 행세를 하며 ‘돈세탁’(자금출처 추적방해) 등에 비용이 필요하다고 속여 23억원 이상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가 일정한 수입이나 재산이 없음에도 카지노·생활비 등에 지출하기 위해 수조원대 자산이 있는 것처럼 상대방들을 속였다고 봤다. A씨는 3명을 상대로 1인당 적게는 3억여원, 많게는 15억여원의 사기 사건을 벌였다. A씨는 지인 B씨에게 “나에게 자산 23조원이 있다. 은행에 5~6조원이 있는데 특수차량에 실으려면 인건비·숙박비 등이 필요하다”며 “너를 친아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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