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한학자 총재 귀금속 구매에 통일교 5억 지출"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19 17: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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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8 17:08:28 oid: 052, aid: 00022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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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총재가 쓸 귀금속 구입을 위해 한 총재와 측근들이 교단 자금 5억여 원을 횡령한 정황을 특검이 확인했습니다. 한 총재 등에 대한 공소장엔 한 총재의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교단 재원 5억3천4백만 원이 사용됐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검은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이 지난 2022년 5월 이 모 전 재정관리국장에게 한 총재에게 줄 브로치와 귀걸이 대금 4억2천만 원을 한 보석 가게에 지급하라 지시한 것으로 봤습니다. 이후 이 전 국장은 개인 자금을 보석 가게에 먼저 보낸 뒤, 통일교 주요 행사와 관련된 비용을 쓴 것처럼 10개월 동안 지출 증빙 자료를 제출해 모두 5억3천4백만 원을 보전받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검은 증거인멸 교사 혐의와 관련해선 한 총재가 원정 도박 사건 수사에 대한 정보를 보고받은 뒤 관련 회계 정보를 삭제하라 지시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 통일교 총무국 직원은 지시를 받고 2010년부터 2013년 사이 '해외 출장비' 집행 내역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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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8 14:44:16 oid: 079, aid: 000407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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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한학자 총재 및 측근들 공소장 입수 윤석열 정부 초기 2022년 5월부터 명품 구입 장신구 '타이핀'도 포함…수억원대 보석 행방은 신도 헌금·선교기금·재단 자금까지 상납했나 핵심 측근, 통일교 자금 '개인용도' 횡령 혐의 불법 정치 자금 제공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 류영주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측근들이 5억원이 넘는 교단 자금으로 고가의 명품과 보석을 구입한 정황을 확인했다. 물품 대부분은 한 총재 상납 명목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일부 남성용 타이핀 등이 포함돼 있어, 실제 귀금속 행방은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CBS노컷뉴스가 입수한 한 총재 등의 공소장을 보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씨의 배우자 이모씨(전 재정국장)는 통일교 '2인자'이자 전 비서실장인 정모씨 지시로 윤석열 정부 초기인 2022년 5월부터 그해 8월까지 한 총재에게 전달한다는 명목으로 5억원이 넘는 고가 보석과 명품 등을 구입했다. 구매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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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8 14:42:17 oid: 003, aid: 001354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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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선물 구매 차원서도 자금 횡령"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오정우 기자 = 특검이 한학자 총재가 개인적으로 사용할 고가의 보석과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통일교 자금 5억원 상당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했다. 1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한 총재의 공소장에 한 총재의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교단의 재원이 사용됐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검에 따르면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은 지난 2022년 5월 9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배우자인 이모 전 재정관리팀 국장에게 '한학자에게 교부할 합계 4억2000만원 상당의 브로치 및 귀걸이의 대금을 S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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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19 15:54:14 oid: 629, aid: 00004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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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목회자 만들어 9억 횡령도 통일교 "행정 책임자 독단 결정"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귀금속 등의 구매를 위해 통일교 자금 5억원 상당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했다.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을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9월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해 휠체어를 탄 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귀금속 등의 구매를 위해 통일교 자금 5억원 상당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했다. 19일 <더팩트>가 확보한 한 총재의 업무상 횡령 등 혐의 공소장에 따르면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배우자인 이모 전 재정관리팀 국장은 한 총재가 개인적으로 사용할 고가의 보석 및 명품을 이 전 국장의 개인자금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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