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대응" 경남도, 다기능 담수보 전국 첫 설치 나선다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19 1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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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9 14:29:44 oid: 003, aid: 001354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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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산청 산불 발생 10일째를 맞은 30일 오전 산불진화헬기가 덕천강에서 물을 담수하고 있다. 2025.03.30. con@newsis.com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산불재난 대응을 위한 소방용수 확보형 다기능 담수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산불의 대형화·연중화 추세에 하천수를 직접 활용한 신속한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도 신규사업으로 ‘다기능 담수보 설치’를 기획(시범)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산청·하동 지리산 지역 대형산불 당시 하천수 활용이 산불 진화에 큰 효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추진된다. 산불 발생 시 하천수를 소방헬기나 소방차 등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우선 시범 대상지(후보지)는 지리산 권역의 함양 임천과 산청 덕천강(지방하천)으로, 산불조심기간(11월~5월) 동안 충분한 용수 확보가 가능한 하천 폭 60m 이상, 유역면적 50㎢ 이상의 중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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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9 16:32:03 oid: 421, aid: 0008547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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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산불진화헬기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News1 (춘천=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가 오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건조한 기상 여건을 비롯한 산불취약 여건을 고려해 예정보다 12일 앞당겨 조기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산불조심기간인 20일부터 57일간 산불방지센터를 중심으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진화를 위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또 도는 산불감시원 238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18명을 비롯한 총 1만 5398명의 민관 인력을 투입해 산불 예방·감시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도는 산불 진화의 핵심 자원인 산불진화 임차헬기도 이미 배치했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가을 단풍철에는 탐방객이 급증하고, 임산물 채취 등 입산 활동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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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9 14:40:12 oid: 023, aid: 000393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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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경남 산청·하동 산불 때 육군 치누크 헬기(CH-47)가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는 모습. /뉴스1 경남도가 지리산권 하천에 산불 진화용 다기능 담수보를 설치한다. 산불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하천에 보(洑)를 설치하는 것은 전국 첫 시도다. 경남도는 지리산권 하천 2곳에 최대 물 1만 8000t을 채울 수 있는 높이 1.5∼2m 규모 유압식 가동보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산청·하동 등 지리산 권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당시 하천수를 소방 용수로 활용해 진화에 큰 효과를 거둔 것이 계기가 됐다. 산불이 대형화·연례화하는 상황에서 물 확보가 특히나 힘든 지리산 권역에 산불 진화용 다기능 담수보를 확보하면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번에 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지리산 권역 함양 임천과 산청 덕천강이다. 지리산국립공원 구역 밖에 위치한 곳으로, 충분한 용수 확보가 가능한 폭 60m, 유역 면적 50㎢ 이상의 중형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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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19 11:24:15 oid: 005, aid: 000180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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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가 산청 덕천강에서 진화용수를 취수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대형산불 발생시 소방용수를 확보하고 수자원관리 목적도 충족하는 전국 최초의 다기능 담수보 설치사업이 경남에서 시범 추진된다. 경남도는 산불재난 대응을 위한 소방용수 확보형 다기능 담수보 설치사업을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산불의 대형화‧연중화 추세에 하천수를 직접 활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신속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신규사업으로 ‘다기능 담수보 설치’를 기획해 시범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산청·하동 지리산 지역 대형산불 당시 하천수 활용이 진화에 유용했던 점에 착안했다. 신형 담수보는 산불 발생시 하천수를 소방헬기가 담기 쉽고, 소방차 등의 접근성을 개선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시범 대상지는 지리산 권역인 함양 임천과 산청 덕천강이다. 산불조심기간(11월~이듬해 5월) 동안 충분한 용수 확보가 가능한 하천 폭 60m 이상, 유역면적 50㎢ 이상의 중형 하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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