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첫 대질 조사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1개
수집 시간: 2025-11-09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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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8 15:57:00 oid: 032, aid: 000340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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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장 김한정씨와 오 시장 자택 근처 음식점 결제 내역 제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오 시장 관련 진술을 뒷받침할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명씨는 오 시장이 전화로 “김한정 후원회장에게 여론조사비 2000만원을 빌리러 간다고 말했다”고 진술해왔는데, 특검은 실제로 그날 김씨가 오 시장 자택 근처 음식점에서 결제한 내역을 확인했다. 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이날 오전 오 시장과 명씨를 대질신문하며 2020년 1월22일 전화 통화에 대해 캐물었다고 한다. 명씨는 지난 4월29일 검찰 조사에서 오 시장이 당일 4차례 전화를 걸어 여론조사를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오 시장으로부터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전화가 와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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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8 15:03:43 oid: 025, aid: 000348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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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 김건희 특검팀에 출석했다. 이날 조사에선 명태균씨와의 대질 조사도 이뤄진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씨가 8일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동시 출석했다. 지난달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로를 향해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이후 이번엔 특검팀 사무실에서 재차 진실공방을 벌이게 됐다. 특검팀은 양측의 엇갈리는 진술을 점검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오 시장과 명씨의 대질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며 “이 자료를 봐 달라. 명씨가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 대부분이 조작됐다는 언론 보도”라며 “이것마저도 (선거 당시) 우리 캠프에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이 없다는 게 검찰의 포렌식 결과”라고 주장했다. 반면 명씨는 “오 시장이 (경선 경쟁자였던) 나경원을 이기는 조사를 만들어 달라 했다”며 “오 시장이 (비용을 대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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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8 07:02:11 oid: 022, aid: 0004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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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명태균 8일 특검 출석 예정… 진위 가려질까 오세훈 서울시장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이 8일 중대한 변곡점에 서게 됐다. 오 시장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에 출석해 대질신문을 한다. 앞서 검찰이 올해 3월 수사를 본격화한 뒤 약 8개월 간, 의혹이 처음 제기된 지 1년여 만에 의혹의 진위가 가려질지 관심이 모인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지난달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그동안 검찰 수사 과정과 국회 국정감사 등에서 해당 의혹은 주로 명씨 측이 내놓은 주장에 오 시장 측이 반박하는 양상으로 흘러왔다. 이 과정에서 명씨 측이 애초 했던 말을 뒤집거나 다소 황당한 주장을 펴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날 특검의 대질신문을 앞두고도 명씨는 불출석한다고 했다가 돌연 출석 입장으로 선회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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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8 21:41:12 oid: 001, aid: 00157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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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12시간 넘게 피의자조사…"특검, 공정한 판단 기대" 치열한 진실공방 벌인 듯…明 "吳, 증거 나오면 말안해" 오세훈 시장, 명태균 관련 기사 들고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8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씨가 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함께 출석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8시간가량 대질조사를 받았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59분께, 명씨는 9시 14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차례로 출석했다. 오전 9시40분께 시작한 대질신문은 오후 6시께 종료됐다. 오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명씨는 참고인 신분이었다. 명씨는 대질조사를 마친 뒤 조서 열람을 앞두고 "이견이 있는 쟁점들은 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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