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김창민, 뇌출혈로 별세…4명에 장기기증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1-09 10:30: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MBN 2025-11-09 09:30:10 oid: 057, aid: 0001917776
기사 본문

40세 뇌출혈로 세상 떠나 김창민 감독 페이스북 캡처 / 사진=연합뉴스 영화감독 김창민 씨가 그제(7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오늘(9일) 전했습니다. 향년 40세입니다. 고인의 여동생은 고인의 SNS를 통해 "10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두레자연고를 졸업했습니다.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을 시작으로 '대장 김창수'(2017), '마약왕'(2018), '마녀'(2018),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소방관'(2024) 등에서 작화팀으로 일했습니다. 2016년 '그 누구의 딸', 2019년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습니다. '그 누구의 딸'은 '성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딸이 하루가 멀다고 주위의 시선을 피해 이사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이 작품으로 감독상을 받...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1-09 09:33:58 oid: 277, aid: 0005676531
기사 본문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한 김창민 감독이 지난 7일 오후 1시께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별세했다고 9일 유족이 밝혔다. 향년 40세. 빈소는 한양대 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김창민 감독 영정사진. 김 감독 인스타그램 고인은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져 이달 7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4명에게 장기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나 두레자연고를 졸업했다.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을 시작으로 '대장 김창수'(2017), '마약왕'(2018), '마녀'(2018),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소방관'(2024) 등의 작화팀으로 근무했다. 2016년 '그 누구의 딸', 2019년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다. 상영시간 27분짜리 드라마 구의역 3번 출구는 조정 기간 6개월이 지난 후 구의역 3번 출구에서 만난 부부가 법원에서 합의 이혼한 뒤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구...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1-09 09:02:16 oid: 015, aid: 0005208770
기사 본문

사진=김창민 감독 인스타그램 영화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한 김창민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40세. 9일 유족에 따르면 김창민 감독은 7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여동생은 SNS를 통해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라며 "오빠를 기억해주는 분들께서는 부디 먼 곳에서나마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기도해주고 추억해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김창민은 '그 누구의 딸'(2016), '구의역 3번 출구'(2019)를 연출했다. '대장 김창수'(2017), '마녀'·'마약왕'(2018),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소방관'(2024) 등의 작화팀에서 일했다.


헤럴드경제 2025-11-08 21:58:13 oid: 016, aid: 0002554717
기사 본문

영화감독 김창민.[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영화감독 김창민(40)이 사망했다. 김창민은 7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10일 오전 6시,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여동생은 8일 고인 인스타그램에 부고를 알렸다.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적었다.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라며 “오빠를 기억해주는 분들께서는 부디 먼 곳에서나마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기도해주고 추억해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김창민은 ‘그 누구의 딸’(2016) ‘구의역 3번 출구’(2019)를 연출했다. ‘대장 김창수’(2017) ‘마녀’·‘마약왕’(2018)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소방관’(...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1-09 17:07:09 oid: 022, aid: 0004081305
기사 본문

사진=김창민 감독 페이스북 갈무리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한 김창민 감독이 지난 7일 오후 1시쯤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9일 전했다. 향년 40세. 여동생은 고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0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감독은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을 시작으로 '대장 김창수'(2017), '마약왕'(2018), '마녀'(2018),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소방관'(2024) 등에선 작화팀으로 일했다. 2016년 '그 누구의 딸', 2019년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다. 빈소에는 유작이 된 단편영화 '회신'의 시나리오가 놓였다. 빈소는 한양대 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파이낸셜뉴스 2025-11-09 17:03:12 oid: 014, aid: 0005431689
기사 본문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영화 ‘마녀’, ‘마약왕’ 등에 참여한 김창민 감독이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향년 40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 감독의 여동생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가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 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그는 “가족 모두의 바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감독은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팀으로 참여하며 영화계에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비와 당신의 이야기’, ‘소방관’ 등에서 작화를 맡았다. 2016년에는 연출작 ‘그 누구의 딸’로 제5회 경찰 인권영화제 감독상을 받았으며, 2019년 단편 영화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다. 유족으로는 아버지 김상철 씨, 어머니 정이성 씨, 동생 사라 씨, 아들 시온 ...

전체 기사 읽기

한경비즈니스 2025-11-09 12:00:14 oid: 050, aid: 0000098173
기사 본문

김창민 감독 SNS.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한 김창민 감독이 지난 7일 오후 1시께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9일 전했다. 향년 40세. 김 감독의 여동생은 고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0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감독은 두레자연고를 졸업했다.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을 시작으로 '대장 김창수'(2017), '마약왕'(2018), '마녀'(2018),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소방관'(2024)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 2016년 '그 누구의 딸', 2019년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다. '그 누구의 딸'은 성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딸이 주위의 시선을 피해 이사를 한다'는 내용으로, 고인은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이 작품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구의역 3번 출...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09 12:47:39 oid: 025, aid: 0003481313
기사 본문

김창민 감독 페이스북 캡처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한 김창민 감독이 지난 7일 오후 1시께 뇌출혈로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9일 밝혔다. 여동생은 고인의 페이스북에 “10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는 글을 올렸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감독은 두레자연고를 졸업했다.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을 시작으로 ‘대장 김창수’, ‘마약왕’, ‘마녀’, ‘비와 당신의 이야기’, ‘소방관’ 등에선 작화팀으로 일했다. 2016년 ‘그 누구의 딸’, 2019년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다. ‘그 누구의 딸’은 성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딸이 주위의 시선을 피해 이사를 한다는 내용으로, 고인은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이 작품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고인이 다니던 교회의 박용규 목사는 “본인이 힘들더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따...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