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틀째 밤샘수색에도 울산화력 실종자 2명 못찾아…“무너진 철골 아래 있는 듯”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4개
수집 시간: 2025-11-09 10:11:0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서울경제 2025-11-09 09:19:09 oid: 011, aid: 0004553553
기사 본문

9일 오전 구조안전 전문가들과 협의해 수색 재개 여부 결정 붕괴 5호기 양옆 4·6호기 해체 결정···취약화 작업 후 발파 ‘모든 안전 책임 계약업체가 진다’···위험의 외주화 집중 수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사고 현장으로 관련 차량이 드나들고 있다.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서 있는 4·6호기를 발파하기에 앞선 사전 작업이 이날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지금 이 순간에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는 2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긴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8일 오후 5시 25분 기울기 센서 경보로 중단된 구조 작업은 9일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개 여부가 결정된다. 정부는 실종자 구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고 인근 보일러타워 4·6호기도 해체하기로 했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오후 11시 가족 대표가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전체 기사 읽기

강원도민일보 2025-11-09 09:25:09 oid: 654, aid: 0000150359
기사 본문

전날 위험 징후로 구조 인력 철수…4·6호기 해체 사전작업 속도 ▲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돼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상태다. 붕괴 현장에는 현재 실종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연합뉴스 위험 징후로 밤사이 중단됐던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의 수색·구조 작업이 9일 오전 재개 여부를 두고 검토에 들어갔다. 또 붕괴한 5호기 양옆에 있는 4·6호기를 안전하게 발파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이날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25분쯤부터 매몰자 구조·수색을 전면 중단했다. 무너진 타워에 부착된 기울기 센서가 이상 반응을 감지하며 경보음이 울렸기 때문이다. 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현장 인력과 장비를 즉시 철수시켰으며, 이 조치로 이날 아침까지 수색은 전면 중단됐다....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TV 2025-11-09 09:15:09 oid: 422, aid: 0000799711
기사 본문

[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일어난지 오늘(9일)로 나흘째 입니다. 아직 실종자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전상의 이유로 수색이 일시 중단된 상태인데요. 자세한 상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네,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 현장입니다. 날이 밝으면서 실종 매몰자 수색 재개 여부와 인근 타워 철거 발파 작업 등이 본격 검토되고 있습니다. 붕괴된 5호기 양 옆으로 4, 6호기가 각각 있는데, 두 타워도 취약화작업이 진행된 상태라 불안정한 상탭니다. 아직 실종자 2명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수색은 일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어제 오후 5시 25분쯤, 무너진 5번 타워의 기울기 센서가 반응해 경보음이 울렸기 때문인데요. 구조당국은 오늘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수색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는데요. 4·...

전체 기사 읽기

더팩트 2025-11-09 09:10:17 oid: 629, aid: 0000441852
기사 본문

밤새 경보음 울리며 작업 중단 소방당국이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현장에서 위험 징후가 나타나 중단했던 수색·구조 작업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뉴시스 소방당국이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현장에서 위험 징후가 나타나 중단했던 수색·구조 작업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9일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구조안전 전문가 등과 협의해 구조·수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날 오후 6시 25분쯤 붕괴 타워에 부착된 기울기 센서가 반응하며 경보음이 울리자 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있는 4·6호기 발파 작업도 검토하고 있다. 4·6호기 발파 작업은 오는 11일쯤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기술자 등과 검토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오는 11일 예정돼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2시 2분쯤 울산화력발전소에서 가로 25m·세로 15.5m 높이 63m 보일러 타워 5호...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