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롯데백화점 폭파" 협박 글...노원점서 10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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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8일)저녁 7시 반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나와라,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경찰은 대테러대응팀 등을 서울에 있는 지점 10곳에 출동시켜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했고,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있는 영화관에선 비상벨 소리와 대피 안내를 들은 이용객 100여 명이 황급히 밖으로 대피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게시글이 올라온 IP 주소를 확인하는 등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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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뉴스1 서울 롯데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글이 올라와 고객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경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폭발물을 롯데백화점에 설치했으니 도망치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서울 내 롯데백화점 10곳이 있는 각 관할 경찰서 초동대응팀과 지역 경찰 등을 출동시켰다. 다행히 폭발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는 백화점이 자체적으로 영화관과 음식점 등의 문을 닫고 시민 100여 명을 밖으로 대피시키도 했다. 경찰은 해당 글의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백화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올라와 고객이 대피하는 소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확인돼 4000여 명이 대피했다. 협박 글을 올린 중학생은 “사람들 반응이 궁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달 추석 당일인 6일에도 현대백화점 중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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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온라인 게시글로 인해 대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7시 34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지금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당장 나와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다이너마이트 5개를 2층에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오후 8시 30분쯤 서울 롯데백화점 지점 10곳에 대테러대응팀 등을 출동시켜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백화점은 영업을 마친 상태였으나 롯데백화점 노원점 영화관에 있던 시민 100여명이 밖으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를 추적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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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고객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4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금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당장 튀어나와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다이너마이트 5개를 2층에 설치했다"며 "살려주고 싶어서 글 쓴다. 무조건 도망가라"고 적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오후 8시30분쯤 서울 소재의 롯데백화점 지점 10곳에 각 관할 경찰서 초동대응팀 등을 출동시켰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자체적으로 판단해 영화관 등의 문을 닫고 시민 100여명을 밖으로 대피시켰다. 경찰은 협박 글의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하는 등 작성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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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롯데백화점 상대로도 협박글 \찰 "폭발물 발견 안돼"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소방이 출동한 모습. 채민석 기자 [서울경제] 여의도의 대표적인 ‘핫 플레이스’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허위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출동하는 등 일대에서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5분부터 오후 12시 25분까지 1시간 20여분가량 더현대서울 보안요원과 함께 수색을 진행했지만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문제가 된 게시글도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고객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나오는 등 일부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더현대서울 측은 게시물을 발견한 즉시 경찰 측에 부분 수색을 요청했으며, 건물 내에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고객 응대와 관련한 상황을 전파했다. 경찰과 소방은 수색 결과 특이사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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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노원점 전경(롯데백화점 제공) 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색에 나서고 고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롯데백화점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 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 ‘지금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당장 튀어나와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다이너마이트 5개를 2층에 설치했다”며 “살려주고 싶어서 글 쓴다. 무조건 도망가라”고 적었다. 경찰은 해당 글을 인지하고 오후 8시 30분 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 지점 10곳에 대테러대응팀 등을 출동시켜 곳곳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백화점은 영업을 마친 시각이었으나,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시민 100명이 밖으로 대피해야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문제는 없다. 오늘 영업에는 이상이 있을 것 같지 않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글의 인터넷주소(IP)를 확인하는 등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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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수색 결과 폭발물 미발견 영화 관람객·음식점 이용객 등 대피 [그래픽=뉴시스] 재판매 및 DB금지. infonew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롯데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게시돼 경찰이 서울 시내 10개 지점 수색을 마쳤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있던 시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4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시내 롯데백화점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게재됐다. '지금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당장 튀어나와라'라는 제하 게시글에는 "다이너마이트 5개 2층에 설치했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살려주고 싶어서 글을 썼다. 무조건 도망가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8시30분께부터 초동대응팀 등을 동원해 백화점 측 보안 인력과 합동으로 수색을 벌였고, 소방도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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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수색에 나서고 고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4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지금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당장 튀어나와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다이너마이트 5개를 2층에 설치했다"며 "살려주고 싶어서 글 쓴다. 무조건 도망가라"고 적었다. 경찰은 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 지점 10곳에 대테러 대응팀 등을 출동시켜 곳곳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자체적으로 영화관과 음식점 등의 영업을 중단, 시민 100여 명을 밖으로 대피하도록 했다. 경찰은 해당 글의 인터넷주소(IP)를 추적 중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특별히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오늘 영업에도 이상이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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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색 폭발물 추정 물체 발견 안 돼…지난 8월에도 백화점 겨냥 협박 11월 쇼핑 행사 몰렸는데 위축 우려…경찰, 협박 혐의자에 손해배상 청구 더현대서울 전경(현대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백화점 업계가 11월 대규모 할인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잇따른 허위 폭파 협박으로 골머리를 앓는 모습이다. 9일 경찰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1시간 30분가량 더현대서울 보안 요원과 함께 화장실 등 폭발물을 설치하기 쉬운 장소를 중심으로 부분 수색을 진행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 추정 물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전날에는 오후 7시 3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발물을 롯데백화점에서 설치했으니 도망치라'는 요지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서울 내 롯데백화점 10곳이 있는 각 관할 경찰서 초동대응팀과 지역 경찰 등을 출동 시켰다.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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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주말 이틀 동안 서울의 대형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올라와 경찰이 곳곳을 수색했습니다. 테러 예고를 막기 위한 공중협박죄가 시행됐지만, 범죄가 끊이지 않는데요. 시민 불안은 여전합니다. 최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발물 설치 협박 글이 게시됐습니다. "방금 전 백화점에 폭약을 설치했다"며 "터지는 것이 보기 싫으면 돈을 달라"고 협박합니다. 그러면서 인터넷 IP를 우회하는 "VPN을 켠 뒤 글을 썼기 때문에 자신을 못 잡을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입니다. 결국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고, 주말에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 인터뷰 : 김보미 / 서울 관악구 - "여기 수색하고 있다고 계속 (방송이) 나오고 나중에 아무 이상 없다고까지 들었어요. 혹시나 진짜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 하지만 협박은 결국 허위로 드러났습니다. ▶ 스탠딩 : 최민성 / 기자 - "경찰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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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노원점 영화관 등 고객 대피 소동 더현대서울 등 다른 점포도…폭발물 발견 안 돼 롯데, 더현대 등 서울 주요 백화점을 겨냥한 온라인 폭발 협박 글이 잇따르면서 경찰과 소방 당국이 대규모 수색에 나서고 일부 고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연합뉴스는 9일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 경찰과 소방 인력 40여명이 약 90분간 수색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글은 삭제됐다. 경찰은 글 작성자를 쫓고 있다. 전날인 8일에도 비슷한 폭파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등장했다. 이날 오후 7시 34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당장 튀어나와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다이너마이트 5개를 2층에 설치했다"며 "살려주고 싶어서 글을 쓰니 무조건 도망가라"고 경고했다. 당시 백화점은 영업을 마친 시각이었고, 롯데백화점 노원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시민 100명이 긴급히 외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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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발견 안 돼 8월 이후 대형 시설 폭파 협박글 급증 1일 서울 광진구 구의초등학교에서 경찰들이 폭파 협박 FAX 접수 및 폭발물 해체 등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형 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글이 잇따라 게시돼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5분께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약 90분간 백화점 곳곳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객은 따로 대피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과 소방 인력 등 40여명이 출동하면서 일부 고객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현재 문제의 글은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글 작성자를 쫓고 있다. 전날 오후 7시 34분께에도 디시인사이드에 '서울 롯데백화점에 다이너마이트 설치했으니 도망쳐라'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시민 100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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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 이어 '더현대 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색에 나선 가운데,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지난 8월11일 오전 경찰이 광주 동구 롯데백화점에서 폭발물 수색에 나서면서 주변 상가 상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모습. 당시에도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뉴시스 서울 롯데백화점에 이어 '더현대 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7시34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시내 롯데백화점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다이너마이트 5개를 2층에 설치했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살려주고 싶어서 글 썼다. 무조건 도망가라" 등의 내용이 작성됐다. 경찰은 지난 8일 저녁 8시30분쯤부터 초동대응팀 등을 동원해 백화점 측 보안 인력과 합동으로 서울 시내 10개 지점의 수색을 벌였다. 소방도 출동해 수색한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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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의 사운즈 포레스트 H빌리지에 마련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모습. 연합뉴스 대형 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온라인 협박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5분께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약 90분간 백화점 곳곳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객 대피는 따로 없었지만 경찰과 소방 인력 등 40여명이 출동하면서 일부 고객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현재 문제의 글은 삭제됐으며 경찰은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전날 오후 7시 34분께에도 디시인사이드에 ‘서울 롯데백화점에 다이너마이트 설치했다’, ‘살려주고 싶어서 글을 쓰니 무조건 도망가라’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시민 100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 지점 10곳에 대테러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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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경찰·소방 인력 투입…폭발물 발견 안 돼 8일엔 "롯데백화점에 다이너마이트 설치" 글 올라와 지난 2일 촬영된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연합뉴스 대형 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잇따라 올라오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현재 문제의 글은 삭제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글 작성자를 쫓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게시글을 인지하고 오전 11시 5분쯤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약 90분간 백화점 곳곳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고객 대피는 따로 없었지만 경찰과 소방 인력 등 40여 명이 출동하면서 일부 고객들이 불안감을 호소했다. 전날 오후 7시 34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서울 롯데백화점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으니 도망쳐라'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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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대형 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온라인 협박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5분께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약 90분간 백화점 곳곳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객 대피는 따로 없었지만 경찰과 소방 인력 등 40여명이 출동하면서 일부 고객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현재 문제의 글은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글 작성자를 쫓고 있다. 전날 오후 7시 34분께에도 디시인사이드에 '서울 롯데백화점에 다이너마이트 설치했으니 도망쳐라'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시민 100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 지점 10곳에 대테러대응팀 등을 출동시켜 수색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