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붕괴' 보일러 타워서 '위험' 경보음…구조·수색 중단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9 09: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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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8 19:39:40 oid: 421, aid: 000859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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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에서 소방대원이 매몰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1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8일 오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경보음이 울리며 실종자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 한국동서발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쯤 붕괴 위험을 감지한 센서가 작동하면서 현장의 구조·수색 인력과 장비가 긴급히 철수했다. 경보음은 붕괴된 5호기 보일러 타워에서 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보음이 울린 센서는 기울기를 감지하는 장치로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수본 측은 경보기 오작동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확인하지 못했다. 중수본은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어 구조·수색 작업을 중단한 상태다.


뉴스1 2025-11-09 08:30:31 oid: 421, aid: 000859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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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타워 4·6호기 발파 사전 준비도 진행 지난 7일 새벽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1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밤사이 중단됐다. 소방 당국은 9일 오전 상황판단회의와 구조안전전문가 등과 협의해 수색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25분께 붕괴한 보일러 타워 5호기에서 기울기 센서가 작동해 경보음이 울리면서 현장의 구조·수색 인력과 장비가 철수한 상태였다. 매몰 사고 시 인명 구조의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골든 타임'은 통상 72시간으로 보는데, 이 사고의 생존 골든타임은 이날 오후 2시께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고가 발생한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쪽에 있는 4·6호기 타워를 발파하기 위한 사전 준비도 진행한다. 5호기는 기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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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09 08:31:09 oid: 658, aid: 000012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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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 연합뉴스 밤새 중단된 울산화력 매몰자 수색 재개 여부가 9일 오전 검토된다. 이와 함께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서 있는 4·6호기 발파를 위해 필요한 사전 조처도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어제(8일) 오후 5시 25분쯤 매몰자 구조·수색을 위한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붕괴한 타워에 부착해 둔 기울기 센서가 반응하면서 경보음이 울려 추가 붕괴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구조·수색 인력과 장비 등을 즉시 현장 주변에서 철수시켰다. 이에 따라 9일 아침까지 구조 및 수색 작업은 전면 중단됐다. 울산에는 밤사이 약 18㎜의 비가 내렸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중에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구조안전 전문가 등과 협의해 구조·수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4·6호기 발파를 위해서는 현재 75% 수준인 6호기의 ‘사전 취약화 작업’의 마무리가 필요하다. 사전 취약화 작업은 대형 타워 철거 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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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9 08:51:11 oid: 015, aid: 0005208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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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뉴스1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밤사이 중단됐다. 9일 날이 밝으면서 실종 매몰자 수색 재개 여부가 검토된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상황판단회의와 구조안전전문가 등과 협의해 수색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후 5시 25분께 붕괴한 보일러 타워 5호기에서 기울기 센서가 작동해 경보음이 울려 현장의 구조·수색 인력과 장비가 철수한 상태다. 매몰 사고 시 인명 구조의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골든 타임'은 통상 72시간으로 본다. 이 사고의 생존 골든타임은 이날 오후 2시께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고가 발생한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쪽에 있는 4·6호기 타워를 발파하기 위한 사전 준비도 진행한다. 5호기는 기둥 등을 제거하는 '사전 취약화' 작업을 90% 진행하다 사고가 났으며, 4호기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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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9 10:23:08 oid: 009, aid: 000558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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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경보음 울려 구조·수색 전면 중단 9일 오전 회의 열고 구조 여부 결정 경찰·검찰·노동청 등 전담팀 꾸리고 조사 원·하청 간 작업 지시·안전 관리 등 조사 예정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오전 발전소 내 붕괴한 기력 5호기 보일러 타워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이 실종 상태다. [연합뉴스] 위험 징후 감지로 밤사이 수색·구조 작업이 중단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는 9일 날이 밝으면서 실종 매몰자 수색 재개 여부가 검토된다. 소방당국은 지난 8일 오후 5시 25분께부터 매몰자 구조·수색을 위한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붕괴한 타워에 부착해 둔 기울기 센서가 반응하면서 경보음이 울렸기 때문이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타워 잔해에서 추가 붕괴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구조·수색 인력과 장비 등을 즉시 현장 주변에서 철수시켰다. 이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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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0:22:15 oid: 001, aid: 001573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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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붕괴 위험에 구조인력 철수…보일러 타워 4·6호기 해체 사전작업 속도 울산화력 사고 나흘째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돼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상태다. 붕괴 현장에는 현재 실종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2025.11.9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장지현 기자 = 위험 징후 감지로 밤사이 수색·구조 작업이 중단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9일 오전 실종 매몰자 수색이 재개됐다. 다만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의 2차 붕괴 가능성과 양옆에 서 있는 4·6호기의 붕괴 위험성으로 인해 인력은 투입하지 않고 대신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 25분께부터 매몰자 구조·수색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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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9 10:42:42 oid: 003, aid: 001358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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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대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 발생 나흘째인 9일 오전 소방대원과 관계자들이 매몰자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2025.11.09.bbs@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2차 붕괴 위험으로 수색이 중단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사고 현장에 다시 장비와 인력이 투입됐다. 울산소방본부는 9일 오전 8시10분부터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하고 드론 등 장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의 내부 수색 작업은 안전상 이유로 전면 중단됐으나, 오전 10시 30분 기준 인력 17명이 동원돼 내부 수색 중이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25분께 사고 현장에서 붕괴 위험을 감지하는 센서가 작동하면서 대피 안내방송이 송출됐다. 2차 붕괴사고 위험에 현장 구조·수색 인력과 장비,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안전지대로 긴급 철수했다. 경보음이 울린 센서는 기울기를 감지하는 장치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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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9 11:06:25 oid: 055, aid: 000130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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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돼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상태다. 붕괴 현장에는 현재 실종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위험 징후 감지로 밤사이 수색·구조 작업이 중단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오늘(9일) 오전 실종 매몰자 수색이 재개됐습니다.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수색이 먼저 이뤄졌다가 구조인력도 투입됐습니다. 앞서 소방 당국은 어제(8일) 오후 5시 25분쯤부터 매몰자 구조·수색을 위한 작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붕괴한 보일러 타워 5호기에 부착해 둔 기울기 센서가 반응하면서 경보음이 울렸기 때문입니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타워 잔해에서 추가 붕괴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 구조·수색 인력과 장비 등을 즉시 현장 주변에서 철수시켰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 아침 7시 구조안전 전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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