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해경, ‘부산신항 잠수부 사망’ HMM·KCC 압수수색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17 12: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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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7 12:02:11 oid: 119, aid: 000301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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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들이 작업 때 이용한 선박. ⓒ연합뉴스 [데일리안 = 김성웅 기자] 고용노동부와 해양경찰이 지난 7월 경남 진해 부산신항 부두에서 발생한 잠수부 사망사고와 관련해 선박 소유주 HMM과 하청 발주처 KCC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창원지방고용노동지청과 창원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서울에 있는 HMM과 KCC 본사, 그리고 KCC 울산공장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계약 관련 서류와 PC 등 전자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에서 선박 하부 세척 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에서 비롯됐다. 사고 당시 잠수부들은 하청업체의 의뢰를 받은 프리랜서 신분으로, HMM 소속 대형 컨테이너선 바닥의 따개비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다 공기 공급 호스가 꼬이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 당국과 해경은 원하청 본사 등을 상대로 계약 관련 서류와 PC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잠수부들의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보건조치가 적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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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1:38:24 oid: 001, aid: 001568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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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부산신항 선박 하부 세척작업 잠수부 2명 숨지고 1명 중상 안전관리 부실 속 일산화탄소에 중독…"사고 방지위한 보건조치 적절했는지 살필 것" 잠수부들이 작업 때 이용한 선박 [창원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지난 7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에서 발생한 '잠수부 3명 사상사고'와 관련해 사고 책임을 가릴 원청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본격화한다. 17일 노동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HMM과 KCC 서울 본사, KCC 울산공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노동부 근로감독관과 해경 등 45명이 투입돼 작업 계약 관련 서류와 PC 등을 확보하고 있다. HMM과 KCC는 지난 7월 20일 부산신항에서 선박 하부 세척 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사고와 관련해 노동부와 해경 수사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는 하청업체 의뢰를 받은 프리랜서 잠수부들이 작업하다 발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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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17 11:49:11 oid: 374, aid: 0000469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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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들이 작업 때 이용한 선박 (창원해경 제공=연합뉴스)] 지난 7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에서 발생한 '잠수부 3명 사상사고'와 관련해 사고 책임을 가릴 원청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본격화했습니다. 17일 노동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두 기관은 오전 9시부터 HMM과 KCC 서울 본사, KCC 울산공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노동부 근로감독관과 해경 등 45명이 투입돼 작업 계약 관련 서류와 PC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HMM과 KCC는 지난 7월 20일 부산신항에서 선박 하부 세척 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사고와 관련해 노동부와 해경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사고는 KCC의 하청업체 의뢰를 받은 프리랜서 잠수부들이 작업하다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일 오전 10시쯤부터 선박 하부 세척작업을 위해 차례로 물속에 들어갔습니다. 수심 약 8m 깊이에서 이뤄진 잠수 작업은 선박 위에 설치된 공기 공급 장비에서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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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11:25:10 oid: 469, aid: 00008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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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선박 청소 잠수부 2명 사망 선주 HMM·청소 일감 원청 KCC 압수수색 안전조치 미준수 정황…중처법 위반 등 수사 7월 20일 경남 창원시 부산신항에서 사망한 잠수부들이 선박 하부 청소 작업을 했던 컨테이너선(왼쪽)과 작업을 위해 정박했던 소형 선박(오른쪽). 창원해경 제공 고용노동부와 해양경찰이 지난 7월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에서 발생한 잠수부 사망사건과 관련, 해운기업 HMM과 KCC을 압수수색했다. 17일 노동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HMM과 KCC 서울 본사, KCC 울산공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근로감독관과 해경 등 총 45명을 투입, 사고를 당한 잠수부들과의 계약서류와 업무 컴퓨터 등을 확보했다. 노동부는 향후 수사를 통해 현장에서 잠수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가 충분했는지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고는 부산신항에서 컨테이너 선박 하부청소를 맡은 하청업체 잠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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