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호남선, 10년 만에 증편…종점 ‘익산→광주송정’ 연장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09 08: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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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8 19:29:45 oid: 003, aid: 0013588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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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개통' 이어 적은 운행편수에 대한 비판 여론 반영 民 정준호 의원 "철도공사와 지속적 협의로 일군 성과"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지역 교통 숙원사업 중 하나이던 KTX 호남선 증편이 10년 년만에 현실화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북구갑) 의원은 8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호남선 KTX가 2015년 이후 최초로 증편된다"고 알렸다. 정 의원은 "오는 17일부터 기존 용산∼익산역을 오가는 KTX 산천 열차 4편 중 2편이 광주송정역까지 연장 운행한다"며 "호남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차근차근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증편은 제 의원실이 한국철도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드디어 실행 단계에 들어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전남의 이동길, 더 넓히고 더 편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KTX 호남선은 2005년 분기역이 오송역으로 결정된 이후 시간과 요금의 불이익을 감수했고 경부선에 비해 11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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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8 21:52:00 oid: 277, aid: 000567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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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의원 “17일부터 운행 확대” KTX 호남선이 개통 10년 만에 처음으로 증편된다. 광주송정역까지 운행 구간이 연장되면서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교통 숙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 송정역 전경. 국가철도공단 제공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은 전날 "호남선 KTX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증편된다"며 "오는 17일부터 용산∼익산을 오가는 KTX-산천 열차 4편 중 상·하행 각 1편씩, 총 2편이 광주송정역까지 연장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실과 한국철도공사 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며 "광주·전남의 이동길을 더 넓히고 더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선은 지난 2005년 오송 분기 결정 이후 시간과 요금에서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고, 경부선보다 11년 늦은 2015년에 개통됐다. 이후 운행 횟수와 차량 배치에서 불균형이 지속돼 지역 차별 지적이 이어져 왔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 광주시의회·광산구의회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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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1-08 20:49:09 oid: 660, aid: 0000096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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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난선 KTX 첫증편 정준호의원 페이스북글 갈무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이 호남선 KTX의 2015년 이후 9년 만의 첫 증편 소식을 밝히며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며, 호남선 이용객들의 오랜 숙원이 현실화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증편 조치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기존에 용산역과 익산역을 오가던 KTX-산천 열차 4편 중 2편이 종착역을 광주송정역까지 연장 운행하게 됩니다. 이는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증편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호남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의 이동길을 더 넓히고 더 편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그동안 광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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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8 17:57:58 oid: 001, aid: 001573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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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KTX 첫 증편 [정준호 의원 페이스븍 글 갈무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은 8일 "호남선 KTX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증편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는 17일부터 용산∼익산역을 오가는 KTX-산천 열차 4편 중 2편이 광주송정역까지 연장 운행한다"며 "호남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적었다. 또 "이번 증편은 의원실이 한국철도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실행 단계에 들어간 것"이라며 "광주·전남의 이동길을 더 넓히고 더 편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광주에서는 호남선 KTX 운행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구청장 5명은 지난 9월 광주송정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부선보다 11년 늦게 개통했지만, 운행 횟수는 적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dau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