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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제5부 검사와 수사관 등 10명으로 구성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 사진=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검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8일 울산지검에 따르면 전담수사팀은 공공수사 전담부서(형사제5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산업안전중점검찰청인 울산지검은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사고 중대성을 감안해 중대재해 수사 관련 전문성을 보유한 검사와 수사관들로 사고 직후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전담수사팀은 향후 경찰,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 등을 밝힐 계획이며 이어 책임 관계를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고 유족 등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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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63m 중 25m서 절단 작업 문제 없었는지 규명 필요 사전 안전조치 적절 여부, 원하청 과실·책임 범위도 대상 검·경·노동부 모두 수사전담팀 구성…수색·구조 후 본격화 위태로운 보일러 타워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한 수사전담팀이 속속 꾸려지면서 수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형사기동대, 과학수사계, 디지털포렌식계 경찰관 7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편성했다. 울산지검도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사고 직후 전담팀을 꾸렸고, 부산고용노동청 역시 감독관 20명 정도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들 수사팀은 사고 나흘째인 9일 현재까지 매몰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서 아직은 본격적인 수사에는 착수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사에 단초가 될 서류를 확보하는 등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지금은 구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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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 2명 사망 추정, 2명은 위치 불명 골든타임 72시간, 야간 수색 난항 구조대원 손으로 잔해 헤쳐가며 수색 7일 오전 울산 남구 남화동 한국동서발전 내 60m 높이의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내린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이날 오전 매몰돼 있다가 숨진 상태로 발견된 작업자를 이송하고 있다. 전날 오후 벌어진 사고로 당시 작업 중이던 9명 중 3명이 숨졌고, 2명은 사망 추정 상태로 매몰된 채 발견돼 구조가 이어졌다. 2명은 현재 매몰된 위치를 찾고 있는 중이다.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망자가 7일 3명으로 늘었다. 사망 추정 상태로 매몰된 2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2명은 여전히 매몰 위치조차 파악되지 않았다. 2차 붕괴 위험으로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고 발생 매몰자 가족들은 기적적인 생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이튿날인 이날 오전 9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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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흘째인 8일 오전 119 구조대 차량이 발전소 후문을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이어 검찰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이하 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전담수사팀을 구성하는 등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울산지검은 발전소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담 수사팀은 공공수사 전담부서(형사 제5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울산지검은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사고 중대성을 고려해 중대 재해 수사 관련 전문성을 보유한 검사와 수사관들로 사고 직후 전담 수사팀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울산지검은 산업안전중점검찰청이다. 울산지검 관계자는 “향후 경찰,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와 책임 관계 등을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고 유족 등 피해자 지원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하루 전인 7일에는 울산경찰청이 7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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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2명이 구조되고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한 수사전담팀이 속속 꾸려지면서 수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형사기동대, 과학수사계, 디지털포렌식계 경찰관 7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편성했습니다. 울산지검도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사고 직후 전담팀을 꾸렸고, 부산고용노동청 역시 감독관 20명 정도로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이들 수사팀은 사고 나흘째인 9일 현재까지 매몰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서 아직은 본격적인 수사에는 착수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수사에 단초가 될 서류를 확보하는 등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지금은 구조가 우선이기 때문에 구조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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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타워 취약화 작업 과정 중점 원하청 과실 규명 대상 위태로운 보일러 타워 / 사진=연합뉴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할 수사전담팀이 꾸려지면서 수사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과학수사계, 디지털포렌식계 등 경찰관 7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편성했습니다. 울산지검도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사고 직후 전담팀을 꾸렸고, 부산고용노동청 역시 감독관 20명 정도로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이들 수사팀은 아직 매몰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본격적인 수사에는 착수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수사는 보일러타워 붕괴 원인과 과정을 규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하청 간 작업 지시 체계, 작업 공법, 안전 관리 체계 등을 들여다보게 될 전망입니다. 특히, 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는 준공 후 40년가량 사용되는 동안 정비공사나 긴급공사 등이 반복되면서 최초 준공 도면과 현장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체공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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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명 참사로 이어졌나 7일 울산 남구에 있는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높이 60m짜리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있는 모습. 6일 오후 붕괴 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타워가 잘 무너지도록 기둥과 지지대 등을 미리 잘라내는 취약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다른 타워도 취약화 작업을 거쳐서 아랫부분에 기둥만 남아 있다./김동환 기자 지난 6일 철거 중이던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가 붕괴된 원인을 두고 전문가들은 적절한 철거 계획에 따라 작업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보일러 타워는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물을 끓이는 철골 구조물이다. 사고 당시 타워는 오는 16일 폭파를 앞두고 하부에 대한 취약화 작업을 마친 상태였다. 취약화 작업은 구조물을 단번에 무너뜨리기 위해 단단한 기둥과 지지대 등을 미리 잘라내는 것이다. 철거 업계에선 이를 ‘밑동 찍기’라고 부른다. 나무를 벨 때 밑동을 도끼로 찍어 쓰러지기 쉽게 하는 원리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타워는 한쪽 기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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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타워 구조물 곳곳 기둥 잘라 1층 철제 빔만 남은 가분수 형태 근로자들 25m 높이서 절단 작업 전문가들 "절차 안 지켰을 수도" 경찰·노동부, 안전 조치 집중 수사 지난 6일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하청 노동자 9명이 매몰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무너진 타워 5호기 옆 타워 4호기(오른쪽)와 6호기가 1층 구조물 일부가 철거돼 앙상한 철제 빔만 남은 채 위태롭게 서 있다. 울산=김정혜 기자 해체 작업 중 무너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의 붕괴 원인을 두고 구조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당초 해체 계획서를 따르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해체 매뉴얼(지침)에는 높은 구조물 해체 시 최상층에서 아래로 한 층씩 철거하도록 돼 있지만, 붕괴된 타워는 발파로 한 번에 부수기 위해 건물 곳곳을 절단하는 취약화 방식을 쓴 모습이다. 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울산 남구 남화동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보일러 타워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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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노동부·검찰, 전담팀 구성해 수사 구조 후 본격적인 수사 속도낼 듯 사고 원인·원하청 간 체계·작업 이행 과정 등 볼 듯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관련해 구성된 수사팀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 이후 본격적인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설 전망이다. 6일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져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경찰청은 7일 형사기동대, 과학수사계, 디지털포렌식계 경찰관 7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편성했다. 경찰은 “현재 최우선 사항인 피해자 구조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고용노동부, 검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한다”며 “현장 안전과 구조에 지장이 없도록 유의하면서 사고 원인을 면밀히 규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고용노동청 역시 감독관 20명 규모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울산지검도 전날 공공수사 전담 부서인 형사제5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총 10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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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고 경위·책임 관계 등 신속·엄정 수사" 작업 계획대로 이행 여부, 노후화 가능성도 점검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구조물이 붕괴돼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에 대한 수사가 매몰자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화할 전망이다. 9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날 공공수사 전담 부서인 형사제5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총 10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앞서 울산경찰청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70여 명의 전담팀을 편성했고, 부산고용노동청도 감독관 20명 규모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들 수사팀은 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기초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국은 매몰자들에 대한 구조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취약화 작업의 부적정 여부 등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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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뉴스1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관할 지자체로부터 '철거허가서(본관)' 등 행정 자료를 확보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이 자료를 토대로 사고 구조물의 행정적 분류와 관리 과정의 적정성을 조사하고 있다. 보일러 타워가 건축물이 아닌 '공작물'로 분류돼 해체 허가·감리 의무에서 제외됐던 점이 확인되면서, 관리 사각이 참사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9일 형사기동대·과학수사계·디지털포렌식계 등 7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본격적인 원인 규명에 나섰다. 경찰은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과 시공사 HJ중공업, 재하청업체 코리아카코 간의 계약·지시 체계 전반을 살펴보며, 해체계획서 작성과 안전조치 이행 여부, 철거 허가 서류 등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사고 보일러 타워는 건축물관리법 대상이 아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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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2시 2분쯤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5호기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수사팀이 구성되면서 수사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울산경찰청은 형사기동대, 과학수사계, 디지털포렌식계 경찰관 7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편성했다. 부산고용노동청과 울산지검도 전담팀을 꾸렸다. 수사팀들은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구조와 수색을 고려해 서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지금은 구조가 우선이기 때문에 구조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은 수준에서 수사는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수사는 붕괴 원인과 과정 규명을 비롯해 원·하청 간 작업 지시체계, 작업 공법, 해체계획서 이행, 안전관리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는 준공 후 40년가량 사용되는 동안 정비공사나 긴급공사 등이 반복되면서 최초 준공 도면과 현장 상황이 다를 수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해체공사 업체 측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