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오세훈·명태균 조사 12시간 만에 종료…"평행선"(종합)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0개
수집 시간: 2025-11-09 08: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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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8 21:29:40 oid: 421, aid: 000859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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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대납 사실 없어, 대질신문 잘한 듯…공정한 특검 판단 기대" 明 "吳, 기억 안나는 부분 너무 많아…특검, 철저하게 조사 다 해"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황두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 대한 조사를 12시간 만에 마쳤다. 특검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인 오 시장, 참고인 신분인 명 씨를 소환해 대질 신문에 나섰다. 오 시장은 지난 5월 해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의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특검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질 신문은 오 시장 요청으로 이뤄졌고 명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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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8 15:57:00 oid: 032, aid: 000340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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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장 김한정씨와 오 시장 자택 근처 음식점 결제 내역 제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오 시장 관련 진술을 뒷받침할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명씨는 오 시장이 전화로 “김한정 후원회장에게 여론조사비 2000만원을 빌리러 간다고 말했다”고 진술해왔는데, 특검은 실제로 그날 김씨가 오 시장 자택 근처 음식점에서 결제한 내역을 확인했다. 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이날 오전 오 시장과 명씨를 대질신문하며 2020년 1월22일 전화 통화에 대해 캐물었다고 한다. 명씨는 지난 4월29일 검찰 조사에서 오 시장이 당일 4차례 전화를 걸어 여론조사를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오 시장으로부터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전화가 와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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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9 07:05:26 oid: 214, aid: 00014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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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동시에 불러 장시간 대질 조사를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나왔는데, 명 씨에게 비공표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후원자를 통해 조사비를 대신 내게끔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유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지난 5월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나간 데 이어, 특검에도 조사를 받으러 온 겁니다. [오세훈/서울시장] "명태균이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의 거의 대부분이 조작됐다‥" 비슷한 시각 명 씨도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명태균 씨] "오 시장이 대납, 맞아요. 오세훈 시장이 김한정 씨를 연결을 시켰으니까 아는 거 아니겠습니까?" 특검은 곧바로 대질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만남 횟수와 같은 기초적 사실관계부터 말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장시간 조사가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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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8 15:03:43 oid: 025, aid: 000348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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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 김건희 특검팀에 출석했다. 이날 조사에선 명태균씨와의 대질 조사도 이뤄진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씨가 8일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동시 출석했다. 지난달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로를 향해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이후 이번엔 특검팀 사무실에서 재차 진실공방을 벌이게 됐다. 특검팀은 양측의 엇갈리는 진술을 점검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오 시장과 명씨의 대질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며 “이 자료를 봐 달라. 명씨가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 대부분이 조작됐다는 언론 보도”라며 “이것마저도 (선거 당시) 우리 캠프에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이 없다는 게 검찰의 포렌식 결과”라고 주장했다. 반면 명씨는 “오 시장이 (경선 경쟁자였던) 나경원을 이기는 조사를 만들어 달라 했다”며 “오 시장이 (비용을 대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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