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거짓말 능한 사람’과 대질신문 한다…특검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조사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0개
수집 시간: 2025-11-09 07: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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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8 09:23:07 oid: 016, aid: 000255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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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 오세훈-명태균 나란히 특검 출석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대질신문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나란히 8일 오전 종로구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이른바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에 연루된 두 사람은 이날 특검에서 대질신문에도 응하기로 했다. 여론조사 의혹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4월 열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 시장은 명씨로부터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제공받았단 의혹을 받는다. 또 여론조사 비용은 당시 오 시장의 후원자였던 김한정씨가 미래한국연구소의 실무자였던 강혜경씨 계좌로 3300만원 상당을 대납했다는 내용이다. 오 시장은 대납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처음 나갔다. 그는 이날 특검에 입장하기 전에 취재진 앞에서 해당 의혹을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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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8 15:57:00 oid: 032, aid: 000340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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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장 김한정씨와 오 시장 자택 근처 음식점 결제 내역 제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오 시장 관련 진술을 뒷받침할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명씨는 오 시장이 전화로 “김한정 후원회장에게 여론조사비 2000만원을 빌리러 간다고 말했다”고 진술해왔는데, 특검은 실제로 그날 김씨가 오 시장 자택 근처 음식점에서 결제한 내역을 확인했다. 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이날 오전 오 시장과 명씨를 대질신문하며 2020년 1월22일 전화 통화에 대해 캐물었다고 한다. 명씨는 지난 4월29일 검찰 조사에서 오 시장이 당일 4차례 전화를 걸어 여론조사를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오 시장으로부터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전화가 와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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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9 07:05:26 oid: 214, aid: 00014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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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동시에 불러 장시간 대질 조사를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나왔는데, 명 씨에게 비공표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후원자를 통해 조사비를 대신 내게끔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유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지난 5월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나간 데 이어, 특검에도 조사를 받으러 온 겁니다. [오세훈/서울시장] "명태균이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의 거의 대부분이 조작됐다‥" 비슷한 시각 명 씨도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명태균 씨] "오 시장이 대납, 맞아요. 오세훈 시장이 김한정 씨를 연결을 시켰으니까 아는 거 아니겠습니까?" 특검은 곧바로 대질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만남 횟수와 같은 기초적 사실관계부터 말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장시간 조사가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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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8 15:03:43 oid: 025, aid: 000348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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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 김건희 특검팀에 출석했다. 이날 조사에선 명태균씨와의 대질 조사도 이뤄진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씨가 8일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동시 출석했다. 지난달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로를 향해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이후 이번엔 특검팀 사무실에서 재차 진실공방을 벌이게 됐다. 특검팀은 양측의 엇갈리는 진술을 점검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오 시장과 명씨의 대질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며 “이 자료를 봐 달라. 명씨가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 대부분이 조작됐다는 언론 보도”라며 “이것마저도 (선거 당시) 우리 캠프에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이 없다는 게 검찰의 포렌식 결과”라고 주장했다. 반면 명씨는 “오 시장이 (경선 경쟁자였던) 나경원을 이기는 조사를 만들어 달라 했다”며 “오 시장이 (비용을 대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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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4:13:07 oid: 022, aid: 000408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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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캠프 봉사자, 檢에 “찾아왔다 쫓겨나” 진술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1년 2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연이틀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만나달라’고 간청한 대상이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이 명씨의 주장과 배치되는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명씨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해당 문자를 ‘연애편지’(연서)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었는데, 문자 내용이 공개된 뒤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또다시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9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1년 4·7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캠프 자원봉사자였던 A씨는 검찰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이 오 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한창 수사할 당시 검찰에 진술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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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8 07:02:11 oid: 022, aid: 0004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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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명태균 8일 특검 출석 예정… 진위 가려질까 오세훈 서울시장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이 8일 중대한 변곡점에 서게 됐다. 오 시장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에 출석해 대질신문을 한다. 앞서 검찰이 올해 3월 수사를 본격화한 뒤 약 8개월 간, 의혹이 처음 제기된 지 1년여 만에 의혹의 진위가 가려질지 관심이 모인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지난달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그동안 검찰 수사 과정과 국회 국정감사 등에서 해당 의혹은 주로 명씨 측이 내놓은 주장에 오 시장 측이 반박하는 양상으로 흘러왔다. 이 과정에서 명씨 측이 애초 했던 말을 뒤집거나 다소 황당한 주장을 펴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날 특검의 대질신문을 앞두고도 명씨는 불출석한다고 했다가 돌연 출석 입장으로 선회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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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8 21:41:12 oid: 001, aid: 00157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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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12시간 넘게 피의자조사…"특검, 공정한 판단 기대" 치열한 진실공방 벌인 듯…明 "吳, 증거 나오면 말안해" 오세훈 시장, 명태균 관련 기사 들고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8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씨가 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함께 출석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8시간가량 대질조사를 받았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59분께, 명씨는 9시 14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차례로 출석했다. 오전 9시40분께 시작한 대질신문은 오후 6시께 종료됐다. 오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명씨는 참고인 신분이었다. 명씨는 대질조사를 마친 뒤 조서 열람을 앞두고 "이견이 있는 쟁점들은 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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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8 17:16:44 oid: 003, aid: 001358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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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세훈(왼쪽사진) 서울시장과 명태균 씨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소환조사에 각각 출석하고 있다. 2025.11.0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김래현 이태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건희 특검 조사에 처음으로 출석하며 명태균씨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대질 조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비공표 여론조사 전달 여부를 두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8일 오전 9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8시59분 특검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앞에 모습을 드러낸 오 시장은 "이 자료를 봐달라. 명태균이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는 비공표 여론조사 대부분이 조작됐다는 경향신문 기사다"며 "이것조차도 저희 캠프에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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