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부터 충돌한 백해룡·동부지검…“임은정, 소통 안해”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4개
수집 시간: 2025-10-17 12: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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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6 17:07:09 oid: 022, aid: 00040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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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출근 첫날부터 합수팀을 향해 “불법단체”라고 직격했다. 그러자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검이 바로 “일체의 위법성 시비가 없도록 적법절차를 엄격히 준수해 수사에 임하고 있다”며 사실상 반박 입장을 내놨다. 잇따르는 충돌에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가 ‘산’으로 가는 것 아니냔 우려가 짙어질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으로 파견이 결정된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송파구 동부지검으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 경정은 16일 오전 동부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합동수사팀은 위법하게 구성된 불법단체라고 주장해왔는데 그곳으로 출근하고 있다. 공직자로서 신념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은 수사 대상이다. 검찰 최고 지휘부가 외압 의혹과 관련돼 있다”는 주장도 재차 내놨다. 전날이 파견 근무 시작일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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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7 11:54:13 oid: 018, aid: 0006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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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 독자적 수사 보장 백 경정 포함 5명으로 팀 꾸려질 예정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이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별도의 팀을 꾸려 자체 수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송파구 동부지검으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합동수사팀 내에 별도로 ‘백해룡 팀’을 구성하고 백 경정에게 전결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백 경정은 자신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던 ‘수사 외압 사건’ 등을 제외한 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백해룡 팀은 팀장인 백 경정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되며, 백 경정은 수사 착수와 영장 신청, 검찰 송치 등의 권한을 가지게 된다. 백 경정의 사무실은 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마련됐고, 경찰 내부망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지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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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7 11:52:20 oid: 020, aid: 0003667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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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검 마약 외압 수사 합수팀에 파견 지시를 받고 첫 출근한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 동부지검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검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팀장으로서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동부지검은 백 경정을 포함한 5명의 수사관으로 구성된 이른바 ‘백해룡 팀’을 꾸려 작은 경찰서처럼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백 경정은 본인이 고발인이거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외압’ 사건을 제외한 세관 마약 의혹 등에 대해 직접 수사에 착수하고, 영장 신청과 검찰 송치 등을 주요 절차를 지휘하게 된다. 동부지검 소속이지만 독자적 판단에 따라 수사 개시와 결재를 수행할 수 있는 팀장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경찰팀을 이끄는 백 경정의 사무실은 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마련됐다. 백 경정 사무실 컴퓨터에는 경찰 내부망이 연결돼 있어 언제든 수사 개시가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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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17 11:21:10 oid: 366, aid: 00011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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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검 마약 외압 수사 합수팀에 파견 지시를 받고 첫 출근한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 동부지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서울동부지검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백해룡 경정에게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백 경정을 포함한 5명 규모의 ‘백해룡팀’은 작은 경찰서처럼 운영된다. 백 경정은 본인이 고발인이거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외압’ 사건을 제외한 세관 마약 의혹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후 영장 신청, 검찰 송치 등을 맡는다. 이는 사법경찰관이 수사할 때 하는 업무다. 동부지검 내에서 독자적 판단에 따라 수사에 착수하고 팀장의 권한을 결재권을 갖고 행사하면서 경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백 경정의 사무실은 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마련됐다. 백 경정의 컴퓨터에는 경찰망이 연결돼 있고, 수사 개시는 언제든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경정은 전날 파견 발령 후 첫 출근을 하면서 검찰이 꾸린 합동수사팀에 대해 ‘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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