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서 전동 킥보드 30대 운전자 등 교통·안전 사망 사고 잇따라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1-09 05: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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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8 13:38:13 oid: 088, aid: 0000979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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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카트 전복 80대 2명 중경상, 공장 지붕 판넬 교체 작업 60대 추락사 119 구급대. 매일신문DB 경북 영천에서 교통 및 안전 관련 사망 사고가 잇따랐다. 8일 오전 0시12분쯤 영천시 금호읍 한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던 30대 남성이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7일 오전 11시53분쯤에는 영천시 북안면 한 커브길을 주행하던 전동 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전동 카트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과 남성 2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분쯤에는 영천시 도남동 한 공장에서 지붕 판넬 교체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7m 아래로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경찰과 관계당국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더팩트 2025-11-09 00:01:26 oid: 629, aid: 000044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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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 등 PM 규제 여론 높아 국회 논의 지지부진…법안은 먼지만 대중적 관심사서 멀어지면 '무관심' 최근 전동 킥보드가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개인형 이동장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더팩트 DB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규제 여론이 상당하다. 개인형 이동 수단을 쉽게 대여할 수 있는 점과 맞물려 사용자와 보행자의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일산과 인천 등에서 전동 킥보드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또다시 '킥라니' 문제가 이슈다. 새삼 익숙한 사회 문제지만 정치권에서 관련 논의는 지지부진하다. 전동 킥보드와 전동 휠, 스로틀 전기자전거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수요의 급증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성 문제도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지 오래다. 그렇다 보니 민원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 2022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민권익위에 수집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민원은 무려 2만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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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7 22:06:10 oid: 011, aid: 000455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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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전동 킥보드에 3명, 4명이 탑승해 있다. SNS 갈무리 [서울경제] 전동 킥보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자체가 직접 운행 금지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무면허 운전과 미성년자 이용을 막기 위해 사업자의 자격 확인 의무도 강화된다. 7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을)이 대표발의한 ‘개인형 이동 수단(PM·Personal Mobility)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은 전동 킥보드의 무질서한 운전과 관리 부실을 바로잡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안의 핵심은 지자체가 보행자 안전 위협이 심각한 지역을 ‘킥보드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다. 지금까지는 지자체가 법적 권한이 없어 사고 위험 지역을 통제하기 어려웠지만, 법이 제정되면 사전에 위험요인을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법안은 사업자가 대여 시 이용자의 운전 자격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외에도 △국가·지자체의 관리 종합계획 수립 △무면허·미성년자 운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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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7 20:19:09 oid: 088, aid: 0000979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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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한 대에 청소년 세 명이 동시에 탑승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SNS에 퍼지며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레드 전동킥보드 한 대에 청소년 세 명이 동시에 탑승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SNS에 퍼지며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한 SNS에는 "중학생인 듯하다. 중·고등학생이 킥보드를 어떻게 결제하고 타냐"는 글과 함께 전동킥보드에 세 명이 함께 타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이 찍힌 곳은 광주광역시 남구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동킥보드 위에 세 사람이 나란히 탑승한 장면이 담겼다. 맨 앞의 인물은 킥보드 위에 걸터앉아 두 다리를 앞으로 뻗은 채 앉아 있었고, 가운데 있는 사람은 운전대를 잡고 조작 중인 것으로 보였다. 맨 뒤에 탑승한 인물은 가방 두 개를 멘 채 앞사람의 어깨를 붙잡고 있었다. 사진이 찍힌 장소는 한 학교 인근 차도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뒷모습만 봐도 우리 아이인지 알 수 있지 않나"라며 "세 아이의 부모님이 보신다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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