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의 결렬 시 수능 하루 전날 전면 파업 예고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1-09 05: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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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8 16:41:10 oid: 119, aid: 000302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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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 뉴시스 [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서울 시내버스가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 수험생과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서울시는 8일, 전날 서울 시내버스 노사와의 중앙노사교섭회의를 열고 임금 및 단체협약 실무협상을 진행했으나 2시간여 만에 결렬됐다고 전했다. 노조는 11일 자정까지 합의하지 못할 경우 12일 새벽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이날은 수능 하루 전날이다. 현재 쟁점은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다. 최근 버스 노동자들의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노사간 갈등이 재점화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는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면 인건비가 급격히 늘어날 수밖에 없어 임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노조는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은 교섭의 대상이 아닌 법적 의무사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1 2025-11-07 19:05:55 oid: 421, aid: 000859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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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3곳 지노위 신청…'조정중지' 결정시 12일 첫차부터 파업 서울시·버스노사 교섭 '결렬'… 회의 2시간 만에 종료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열린 서울시내버스 중앙노사교섭회의를 앞두고 관계자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서울시내버스 노조는 오는 11일 자정까지 임금·단체협상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 수능 하루 전인 12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2025.1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이비슬 기자 = 서울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한 3개 회사의 노동조합 파업안이 모두 가결되며 서울 시내버스의 '수능 하루 전날' 파업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7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보광운수, 원버스, 정평운수 노조는 이날 파업 찬반투표를 열고 '파업 찬성안'을 가결시켰다. 보광운수의 파업 찬성률은 참여자 대비 98.80%, 원버스는 82.92%, 정평운수는 93.39%로 압도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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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7 17:37:49 oid: 003, aid: 001358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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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회의 2시간 만에 종료…통상 임금 갈등 노조 "파업은 대화 거부하는 시와 사측 책임" 사측 "수험생 혼란 빠뜨리는 이기적인 행동"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시내버스 노사가 중앙노사교섭회의를 개최한 7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연말까지 임금·단체협상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면서 수능 하루 전 서울 전역의 시내버스가 멈춰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조는 11일 자정까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 수능 하루 전날인 12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2025.11.0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단체협상이 결렬되면서 총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전국자동차 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교섭 회의를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시간여 만에 결렬됐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사측과 서울시는 노사교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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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7 17:37:29 oid: 001, aid: 00157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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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11일 지부장 총회 열어 파업 여부·방식 논의 사업조합 "수능 대혼란 우려…파업방침 철회" 촉구 서울 시내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한 3개 회사 노동조합이 파업안에 찬성하면서 수능 하루 전날인 오는 12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7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시내버스 전환 업체 3개 회사인 보광운수(참여자 대비 찬성률 97.80%), 원버스(82.92%), 정평운수(93.39%) 노조 모두 투표 결과 파업에 찬성했다. 이들은 사측과 임금 단체협상을 진행하다 합의에 이르지 못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전환 업체 3사의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기간은 오는 11일 밤 12시까지로 이때까지도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수능 하루 전인 12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이 법적으로 가능하다. 이들을 제외한 서울 시내버스 61개사는 지난 5월 이미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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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07:01:04 oid: 001, aid: 001573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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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수능 앞두고 파업 카드 만지작…여론 부담에 실행 어려울 듯 동아운수 소송 대법 갈 수도…市 "판결 따라 연 800억 부담 증가 예상" 서울 시내 공영버스 차고지에 세워진 버스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통상임금이 쟁점인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6개월째 공전하고 있다. 당초 동아운수 통상임금 소송의 2심 결과가 나오면 진전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노사 어느 쪽도 100% 만족하지 못하는 판결이 나오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 이런 가운데 노조는 수능을 앞두고 파업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국민 정서를 고려하면 현실화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분위기가 급변할 여지는 남아 있어 서울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노조, 수능 앞두고 파업 경고했지만 실행 어려울 듯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시내버스 전환업체(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한 업체) 3곳의 노조는 지난 7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파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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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8 08:00:00 oid: 003, aid: 001358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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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회의 합의 없이 종료…통상임금 갈등 사측 "수험생 혼란 빠뜨리는 이기적 행동" 노조 "파업은 대화 거부한 시와 사측 책임"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오는 12일 서울 시내버스가 멈춰질 가능성이 있어 수험생과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 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7일 오후 중앙노사교섭회의를 열고 임금 및 단체협약 실무협상을 진행했으나 2시간여 만에 결렬했다. 노조는 11일 자정까지 합의를 하지 못하면 이르면 12일 새벽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가장 큰 쟁점은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다. 최근 버스 노동자들의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노사 간 갈등이 재점화됐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는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면 인건비가 급격히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상여금을 기본급으로 통합하는 방식의 임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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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7 20:58:09 oid: 008, aid: 000527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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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사가 중앙노사교섭회의를 개최한 7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연말까지 임금·단체협상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면서 수능 하루 전 서울 전역의 시내버스가 멈춰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조는 11일 자정까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 수능 하루 전날인 12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사진= 뉴시스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한 3개 회사의 파업안이 가결되면서 수능 하루 전날 서울 시내버스 파업 가능성이 커졌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 보광운수, 원버스, 정평운수 노조는 이날 파업 찬반투표를 열고 '파업 찬성안'을 가결했다. 보광운수의 파업 찬성률은 참여자 대비 98.80%, 원버스는 82.92%, 정평운수는 93.39%였다. 이들은 이미 서울지방노동조정위원회(지노위)에 조정중지 신청을 한 상태다. 조정 기한은 오는 11일 자정까지다. 만약 이날까지 노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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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8 06:00:00 oid: 421, aid: 00085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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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공사 사장 사표 수리…직무대행 체제로 "양측 입장차 커" 파업가능성↑…버스까지 파업 우려 (자료사진) 2025.5.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올해도 여전히 '시민의 발' 서울 지하철 파업 위기가 도사리는 가운데 서울교통공사 수장의 공백으로 파업 가능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사측의 수장 공백으로 노조의 파업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노조는 이미 공사 사장이 아닌 서울시장과의 대화를 요구하는 등 파업에 동력을 불어 넣고 있다. 8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백호 공사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지난 2023년 5월 사장에 취임, 내년 5월이 임기 만료인 백 사장은 지난 7월부터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지속 표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백 사장의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당분간 공사는 한영희 기획본부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문제는 공사가 사장 직무대행 체제에서 서울시의회 행정감사는 물론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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