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무부 교정본부장 이홍연(왼쪽), 출입국본부장 차용호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법무부는 신임 교정본부장에 이홍연(59) 교정정책단장을,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는 차용호(53) 국적·통합정책단장을 보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서울시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992년 7급 공채 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법무부 복지과장, 부산교도소장, 수원구치소장 등 교정본부와 일선 교정시설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차 본부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200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법무부 이민통합과장, 출입국기획과장,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등을 거쳤으며 서울대 정책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출입국·이민행정 전문가다. hee1@yna.co.kr

법무부가 8일 신임 교정본부장에 이홍연(59) 교정정책단장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는 차용호(53) 국적·통합정책단장을 보임했다고 밝혔다. 한동안 공석이었던 고위직 자리를 채운 것이다. 이홍연 신임 교정본부장(왼쪽)과 차용호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법무부 제공 이홍연 신임 교정본부장은 서울시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992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법무부 복지과장, 부산교도소장, 수원구치소장 등을 거쳐 교정정책단장을 지낸 교정행정 전문가다. 차용호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2001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서울대 정책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데이턴대 로스쿨에서 법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유엔난민기구 본부 선임정책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등을 거쳐 국적·통합정책단장을 역임한 이민행정 전문가다. 두 자리는 한동안 공석이었다. 앞서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은 2022년 9월부터 2년 9개월간 재임한 뒤 지난 5월 퇴직했다. 신 전 본부...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부가 그동안 공석이었던 교정본부장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보임 인사를 단행했다. 이홍연 교정본부장 법무부는 교정본부장(일반직 고위공무원 가등급)에 이홍연 교정정책단장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일반직 고위공무원 가등급)에 차용호 국적·통합정책단장을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이홍연 교정본부장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992년 7급 공채 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법무부 복지과장과 부산교도소장, 수원구치소장, 법무부 교정정책단장 등 본부 및 일선 주요보직을 역임한 교정행정 전문가다.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신임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정책학 석사 및 ‘이민과 지역경제’를 주제로 정책학 박사 학위를, 미국 데이턴대학교(University of Dayton) 로스쿨 법학석사(LL.M.)를 취득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 본부 선임정...

출입국본부장에는 차용호 단장 임명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신임 교정본부장으로 임명된 이홍연 교정정책단장과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부장으로 임용된 차용호 국적·통합정책단장 (사진 = 법무부 제공) 2025.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법무부가 신임 교정본부장으로 이홍연 교정정책단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공석이었던 교정본부장 자리가 내부 인사로 채워지게 됐다. 이 단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시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지난 1992년 7급 공채 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법무부 복지과장과 부산교도소장, 수원구치소장 등 본부와 일선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교정행정 전문가다. 법무부는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부장으로는 차용호 국적·통합정책단장을 임용했다. 그는 1972년생으로 전북대를 졸업하고 2001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차 단장은 공직 생활을 시작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땄다. 미국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