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왜 안줘" 심평원서 방화 위협한 병원장·직원 체포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09 03: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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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7 16:19:35 oid: 277, aid: 0005676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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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휘발유를 들고 소동을 벌인 병원장과 직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7일 연합뉴스는 "서울 송파경찰서가 병원장인 60대 여성 A씨와 이 병원 직원인 40대 여성 B씨를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전날 오후 1시께 송파구 가락동 심평원 서울본부에서 직원들에게 휘발유와 라이터를 내보이고 불을 붙이겠다며 위협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들은 심평원이 보험금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데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을 주도한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에 대해서는 석방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SBS 2025-11-08 11:48:45 oid: 055, aid: 0001306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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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휘발유를 들고 소동을 벌인 병원장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8일) 오후 3시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60대 병원장 A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기일을 엽니다. A 씨는 그제 낮 1시쯤 40대 병원 직원 B 씨와 함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심평원 서울본부에 휘발유 5리터를 들고 찾아가 라이터로 불을 붙이겠다며 20분간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와 B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 씨 대리인 이제일 변호사는 SBS에 "건물에 불을 지르려는 의도는 없었고, 보험금 지급 문제가 있어 항의차 방문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범행을 주도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한편, B 씨는 석방한 뒤 따로 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연합뉴스)


뉴스1 2025-11-07 19:05:00 oid: 421, aid: 000859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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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경찰, 병원장 구속영장 신청 검토 ⓒ 뉴스1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휘발유와 라이터를 들고 찾아가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소동을 벌인 병원장과 병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6일) 오후 1시쯤 병원장인 60대 여성 A 씨와 병원 직원인 40대 여성 B 씨를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 씨와 B 씨는 휘발유와 라이터를 소지한 채 서울 송파구 소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 본부를 찾아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심평원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방화로는 이어지지 않았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심평원 관계자는 "현재 서울본부에서는 실제 심사 삭감이 얼마나 발생했고, 문제는 없었는지에 대한 부분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병원장 A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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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8 16:35:31 oid: 056, aid: 001206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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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와 라이터를 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 병원장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서울 동부지법은 오늘(8일) 오후 3시,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60대 병원장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12시 반쯤, 병원 직원과 함께 서울 송파구 심평원 서울본부에 휘발유와 라이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심평원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변호인은 보험금 지급 문제가 있어 항의차 방문했을 뿐이고, 건물에 불을 지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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