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과속 테슬라’에 10중 추돌… 1명 사망-15명 부상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1-09 03:13:0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동아일보 2025-11-08 18:31:10 oid: 020, aid: 0003672986
기사 본문

8일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신세계백화점 앞 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차량이 크게 파손돼 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8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경 대전 유성구 신세계 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이 앞서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가 튕겨져 나갔고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들도 연쇄 추돌했다.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도로 사고 현장 모습. 대전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 씨(4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테슬라 운전자 B 씨와 동승자 등 2명이 중상, 다른 차량 운전자 13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 테슬라 차량이 과속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급대는 현장에 임시 의료소를 설치하고 환자를 분류한 뒤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3...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08 17:21:11 oid: 025, aid: 0003481259
기사 본문

8일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신세계백화점 앞 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차량이 크게 파손돼 있다. 사진 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8일 대전 유성구 신세계 백화점 앞 도로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졌다.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테슬라 승용차가 앞서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앞선 차들이 정지 신호에 서행하거나 멈춘 상태에서 테슬라 승용차가 그대로 주행하며 오토바이와 승용차들을 잇달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숨졌다. 테슬라 운전자 A씨와 동승자, 다른 차량 13명이 다쳤다. 8일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신세계백화점 앞 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차량들이 크게 파손돼 있다. 이 사고로 16명이 다쳤다. 사진 대전소방본부= 뉴스1 현장에서 A씨에게서 음주가 감지되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혈액 검사를 통해 정확한 음주·약물...

전체 기사 읽기

채널A 2025-11-08 19:35:21 oid: 449, aid: 0000325904
기사 본문

[앵커] 대전 도심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무려 10대가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한 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김동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크게 부서진 차량들이 줄지어 도로에 서있습니다. 깨진 파편은 도로에 가득합니다. 오토바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부서졌고, 역시 크게 부서진 전기차는 인도에 올라가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3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 등 10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기차가 먼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다른 차량들도 연이어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 "음주 여부는 감지 안됐고요. 차량 결함인지 운전자의 과실인지는 수사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흰색 승용차가 도로에 뒤집혀 있습니다. 옆 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부서졌습니다. 다른 차량은 앞부분이 모두 부서진 채 도로 안전섬에...

전체 기사 읽기

TV조선 2025-11-08 19:20:04 oid: 448, aid: 0000569309
기사 본문

[앵커] 대대적 단속에도 전주에서는 만취한 20대가 몰던 차량이 마주오던 승용차를 충돌한 뒤 교통섬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대전에선 달리던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10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는데요, 주말 사고 소식,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차량이 교통섬 한가운데 멈춰서 있습니다. SUV 차량은 거꾸로 뒤집혔고, 사고 충격으로 떨어져 나간 범퍼가 도로에 나뒹굽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사거리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신호 위반을 하다 마주오던 SUV 차량과 부딪힌 뒤 교통섬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자인 SUV 차량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교통섬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치를 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 "(보행자는) 파편물이튀어서 그런 거고요. 음주 원인 행위 다 조사를 해야 되겠죠...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