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붕괴 우려됐던 울산화력 4·6호기 해체…중수본 “발파 준비 착수”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6개
수집 시간: 2025-11-09 02: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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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8 10:54:56 oid: 032, aid: 000340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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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이틀째인 지난 7일 울산시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있다. 권도현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5호기) 붕괴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가 해체작업이 진행된다. 5호기 양옆에 있는 이 보일러 타워는 강한 바람에 쓰러질 정도로 붕괴 위험성이 높아 구조작업에 장애가 된 건축물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를 통해 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중수본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으로 있다. 사고가 난 5호기는 철거를 앞두고 발파 때 구조물이 쉽게 무너질 수 있도록 기둥과 철골 등을 미리 잘라 놓는 ‘사전 취약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4호기는 100%, 6호기는 75% 사전 취약화 작업이 완료된 상태다. 추가붕괴 우려로 사고 첫날부터 동원된 크레인과 굴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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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8 16:12:06 oid: 022, aid: 000408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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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3명 사망 실종자 수색 난항…金총리 “모든 역량 총동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 사고로 숨진 작업자의 유족들은 “비슷한 사고가 매번 반복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지난 7일 오후 울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희생자 고(故) 전모씨의 빈소가 차려져 있다. 울산=연합뉴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돼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는 작업자 2명을 아직 못 찾았다. 김정식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날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후문에서 진행한 제8차 브리핑에서 “전날 야간 수색 작업은 아직 소재 확인이 안 된 2명을 찾기 위해 집중적으로 했다”면서도 “아직 추가로 발견된 인원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이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곳은 전부 확인했다.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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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8 11:03:23 oid: 025, aid: 000348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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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양 옆으로 4호기와 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뉴스1 정부는 붕괴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울산시 등에 따르면 중수본은 지난 7일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4호기와 6호기 해체를 결정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정부가 앞으로의 모든 구조 과정과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해 달라며 해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그동안 4호기와 6호기 붕괴 우려로 해체와 보강을 놓고 전문가 논의를 이어왔다. 논의 끝에 보강(안정화)작업은 2차 사고 우려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울산시 관계자는 “취약화 작업이 4호기 100%, 5호기 90%, 6호기 75% 진행된 상태에서 5호기가 붕괴했다”며 “4호기와 6호기 안정화 작업은 2차 사고 우려 때문에 위험하다고 판단, 붕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울산소방서 관계자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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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8 16:17:59 oid: 003, aid: 0013588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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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사흘째…실종자 2명 위치 파악 안돼 드론, 열화상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동원 구조물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어 내부도 협소…잔해 손으로 헤쳐가며 수색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발생 사흘째인 8일 오전 소방당국이 매몰된 작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08.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48시간이 지났지만 소방당국이 매몰된 실종자 2명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8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지난 밤 사이 구조대원 40여명을 5인 1조로 30분씩 교대로 투입하고 드론과 열화상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을 동원해 현장을 수색했으나 실종자들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번 사고로 무너진 보일러 타워 구조물에 매몰된 작업자는 모두 7명이다. 이 중 3명이 사망했고 2명은 구조물에 깔린 채 발견돼 현재 구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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