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에 빨리 온 독감…질병청 "일주일새 환자 68% 급증"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09 01: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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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8 11:30:15 oid: 088, aid: 0000979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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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비교하면 환자 수 5.8배 많아 특히 어린이 유·소아와 청소년에 집중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난달 22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연세봄이비인후과에서 한 어린이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4주차인 지난 일주일간(10월 26일~11월 1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원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22.8명이었다. 1주 전의 13.6명에서 67.6% 급증한 것으로,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9.1명의 2.5배 수준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온 탓에 작년 이맘때(2024년 44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 수(1천 명당 3.9명)와 비교하면 올해가 5.8배가량 많다. 최근 독감 발생은 특히 어린이 유·소아와 청소년에 집중됐다. 지난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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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7 14:30:14 oid: 020, aid: 000367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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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급속 확산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0.15. [대구=뉴시스] “아이 반이 18명인데 벌써 5명이 독감이라고 해요. 이렇게 빨리 독감이 유행할 줄은 몰랐어요.” 인천 연수구에서 초등학교 3학년 딸을 키우는 이모 씨(45)는 지난주 딸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다. 이 씨는 “새벽에 열이 나길래 아침 일찍 소아청소년과에 데리고 갔더니, 대기실에 있던 아이 절반이 독감이었다”고 말했다. 독감 유행이 지난해보다 두 달 앞서 시작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유행이 시작됐지만 아직 정점에 다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고위험군은 서둘러 독감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당부했다. ● 두 달 빨리 독감 유행 시작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독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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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7 16:59:08 oid: 008, aid: 000527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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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0.15.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독감(인플루엔자)가 추위를 타고 매섭게 퍼지며 일주일 만에 외래·입원 환자 모두 급증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4주차(10월 26일~11월 1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는 22.8명으로 전주(13.6명) 대비 67.6%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000명당 3.9명이었는데 5배 이상이다. 7~12세(68.4명), 1~6세(40.6명) 순으로 발생률이 높았다. 최근 4주간 의심 환자는 41주차부터 1000명당 14.5명 → 7.9명 → 13.6명 → 22.8명으로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 환자 수 역시 175명을 기록해 43주차 98명보다 껑충 뛰었다. 최근 4주간 입원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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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8 17:12:09 oid: 022, aid: 000408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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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올해 독감 유행이 지난 10년 사이 최대 수준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른 독감 환자 급증에 '타미플루' 등 일부 독감치료제의 수급이 불안한 기미를 보이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4주차인 지난 일주일간(10월 26일∼11월 1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원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22.8명이었다. 1주 전 13.6명에서 67.6% 급증한 것이다.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9.1명의 2.5배 수준이다. 보건당국은 올해 독감 유행이 지난 10년 사이 최대 수준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올해는 작년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온 탓에 작년 이맘때(2024년 44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 수(1000 명당 3.9명)와 비교하면 올해가 5.8배 가량 많다. 작년엔 12월 중순 무렵 유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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