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러 주택가로”…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에 주민 불만 폭주 [밀착취재]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19 16: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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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8 10:34:17 oid: 022, aid: 000407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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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공지천 산책로 일대에서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흡연을 위해 축제장 인근 주택가로 몰리면서 주민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항의가 빗발치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하던 춘천시는 뒤늦게 금연구역 입간판을 제작·설치했지만 무용지물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장 인근 주택가 도로에 담배꽁초들이 널브러져 있다. 인근 주민들이 계속해서 치우고 있지만 꽁초는 줄지 않는다. 배상철 기자 18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열리고 있는 공지천 산책로 인근 주민들은 연일 주최 측인 춘천시에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담배를 피우기 위해 축제장과 가까운 주택가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 A씨는 “공지천 산책로가 모두 금연구역이라 사람들이 주택가로 몰리는 것 같다. 하루 종일 집 앞에서 담배를 피워대니 창문을 열수가 없다”며 “집에 어린아이가 있다. 담배 냄새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꽁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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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9 15:32:17 oid: 422, aid: 000079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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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공]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막국수·닭갈비축제는 'K-푸드 도시 춘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지난 16일 공지천 산책로 주변에서 개막했습니다. 춘천시는 올해 축제부터 '로컬 중심 미식축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외부 상인과 야시장 운영을 배제하고 지역 대표 업체 중심으로 먹거리를 구성했습니다. 막국수 5곳, 닭갈비 10곳의 업체가 참여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판매했습니다. 막국수는 7000원, 닭갈비는 9900원에 판매하면서 젊은 층들과 관광객들도 부담 없이 음식을 즐겼습니다. 또 올해부터는 유명 가수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예술인 무대, 버스킹, 마임, 인형극 퍼레이드 등 시민참여형 문화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린어드벤처를 비롯해 막닭토이숍과 호수정원관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춘천시는 축제가 열린 나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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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9 15:59:03 oid: 421, aid: 0008547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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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춘천 공지천 산책로 일원서 성황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자료 사진.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19/뉴스1 (춘천=뉴스1) 신관호 기자 =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성황을 이루며 100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력을 나타냈다. 19일 강원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18회를 맞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춘천 공지천 산책로 일원에서 펼쳐져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몰리면서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이번 막국수닭갈비축제는 'K-푸드 도시 춘천, 세계를 품다'라는 비전과 함께 지역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시 추산, 100억 원 이상의 소비를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력을 준 것으로 잠정 분석됐다. 특히 시는 △통나무집 △토담 △우성 △1.5 △산속의 △큰지붕 △장호 △명동명물 △비와별 △낙원 등 지역 대표 닭갈비 브랜드와 △유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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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9 14:21:11 oid: 020, aid: 000366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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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도심으로 옮겨 접근성 개선 유명 업소들 대거 참가해 위상 높여 부스마다 시민 관광객들로 북적 강원 춘천시의 대표 먹거리축제인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장소를 공지천 산책로 일원으로 옮기면서 소위 대박이 났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막국수닭갈비축제에는 연일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막국수와 닭갈비를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각종 체험 부스와 농부의 시장 등 판매장도 하루 종일 북적였다. 또 푸드테크존, 국제관, 호수정원관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겼다. 춘천시는 방문객이 급증하자 17일부터 운영 인력을 증원했고, 식사용 테이블 100여 개를 추가 설치하기도 했다. 시는 정확한 방문객 숫자를 집계하지 않고 있지만 예년에 비해 2배 이상이 찾아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8일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열리고 있는 공지천 산책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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