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 잇단 마약 발견에 긴급 대책 회의···해변 대대적 수색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09 0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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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7 18:31:00 oid: 032, aid: 000340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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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 제주해경·제주경찰·제주도·제주세관 관계기관 모여 마약 유입 대책 집중 논의 해안가 수색, 신고 당부 전단지 배포 등 10월24일 애월 해안가에서 발견한 차 봉지 위장 마약. 제주 해경 제공 제주 해안가에서 마시는 차(茶)로 위장한 마약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해안가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이 실시된다. 의심 물체를 발견했을 때 신고를 당부하는 전단지도 배포된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제주경찰, 제주도, 제주세관, 국정원 등 관계기관은 7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 모여 마약류 잇단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마약류 발견 현황과 진행사항을 공유한 후 관계기관간 정보공유 및 합동 대응 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해경, 경찰, 도청, 군 합동으로 다음주 중 대대적인 해안가 수색을 실시한다. 각 기관들은 또 의심 물체를 발견했을 때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전단지를 분야별로 배포하기로 했다. 주민, 관광객 등 불특정 다수가 칮는 해안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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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8 08:10:00 oid: 001, aid: 00157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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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례 걸쳐 케타민 24㎏ 발견…80만명 동시 투약 가능한 양 "경찰·검찰·세관 등 기관 공조 통해 단속·수사 강화해야" 제주 해안에 '차'(茶) 봉지 마약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해안에서 '차'(茶)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또다시 발견됐다. 5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객이 마약 의심 물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지난달 15일과 24일 경북 포항 임곡리 해변과 제주시 애월읍 해변에서 중국산 철관음(鐵觀音) 우롱차 포장 형태로 위장한 케타민 1㎏이 각각 발견됐다. 사진은 지난달 애월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우롱차 위장 마약. 2025.11.5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 해안에서 '차'(茶)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연이어 발견되면서 도민 사회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는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의 2배 가까이 많은 마약사범이 검거되는 등 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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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8 22:48:43 oid: 025, aid: 000348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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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안에서 발견된 차(茶) 봉지 위장 케타민. 사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중국차(茶)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제주도 해안가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확인된 것만 5차례다. 지난 4일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 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마약 의심 물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중국산 유명 우롱차 상표로 포장돼 있었으나 안에선 흰 가루가 나왔다. 이 낚시꾼은 "바다에서 떠밀려온 차 봉지를 발견해 뜯어보니 하얀색 결정체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마약이 의심됐다"고 밝혔다. 간이 시약검사 결과 역시 '양성'이었다. 경찰은 케타민 1kg 분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다에 떠밀려 온 차 봉지에서 마약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말부터 제주시 제주항·애월읍·조천읍 해안가,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 등에서 같은 방식으로 마약이 확인됐다. 총 분량은 케타민 24㎏로 통상 투여량 기준 8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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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8 07:01:00 oid: 003, aid: 0013588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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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간 5번, 80여만 명 동시 투약 가능 전 해역서 발견…해류 타고 떠내려 왔나 올해 밀수·밀입국 등 발생 범죄 가능성도 해경, 국제공조 수사…해안가 수색 예정 [제주=뉴시스] 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가에서 케타민 약 20kg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해경이 14일 공개한 발견 당시 케타민.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10.14.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평화로운 제주 섬에 신종 마약으로 불리는 향정진성의약품 '케타민'이 잇따라 주민에 의해 발견되고 있다. 두 달 간 무려 5건이 접수됐다. 일주일이 멀다하고 마약이 나타났지만 경위가 파악되지 않아 도민 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 8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을 만큼 대규모 양으로, 전무후무한 상황이다. 해양경찰이 주관해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현재까지 실체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해안가 마약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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