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지난해보다 5.8배 많아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09 0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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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7 18:02:11 oid: 022, aid: 000408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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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중심으로 확산…1주 전보다 68% 급증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어린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4주차인 지난 일주일간(10월 26일∼11월 1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원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2.8명이었다. 1주 전의 13.6명에서 67.6% 급증한 규모다. 동시에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9.1명의 2.5배 수준이다. 6일 서울 성북구의 한 어린이 전문병원이 진료를 보려는 환자와 보호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는 작년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왔다. 지난해 이맘때(2024년 44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 수(1000명당 3.9명)와 비교하면 올해가 5.8배가량 많다. 최근 독감 발생은 어린이·청소년에 집중됐다. 지난주 7~12세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68.4명으로, 유행 기준의 7.5배에 달했다. 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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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7 14:30:14 oid: 020, aid: 000367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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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급속 확산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0.15. [대구=뉴시스] “아이 반이 18명인데 벌써 5명이 독감이라고 해요. 이렇게 빨리 독감이 유행할 줄은 몰랐어요.” 인천 연수구에서 초등학교 3학년 딸을 키우는 이모 씨(45)는 지난주 딸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다. 이 씨는 “새벽에 열이 나길래 아침 일찍 소아청소년과에 데리고 갔더니, 대기실에 있던 아이 절반이 독감이었다”고 말했다. 독감 유행이 지난해보다 두 달 앞서 시작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유행이 시작됐지만 아직 정점에 다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고위험군은 서둘러 독감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당부했다. ● 두 달 빨리 독감 유행 시작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독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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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7 16:59:08 oid: 008, aid: 000527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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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0.15.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독감(인플루엔자)가 추위를 타고 매섭게 퍼지며 일주일 만에 외래·입원 환자 모두 급증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4주차(10월 26일~11월 1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는 22.8명으로 전주(13.6명) 대비 67.6%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000명당 3.9명이었는데 5배 이상이다. 7~12세(68.4명), 1~6세(40.6명) 순으로 발생률이 높았다. 최근 4주간 의심 환자는 41주차부터 1000명당 14.5명 → 7.9명 → 13.6명 → 22.8명으로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 환자 수 역시 175명을 기록해 43주차 98명보다 껑충 뛰었다. 최근 4주간 입원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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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8 17:12:09 oid: 022, aid: 000408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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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올해 독감 유행이 지난 10년 사이 최대 수준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른 독감 환자 급증에 '타미플루' 등 일부 독감치료제의 수급이 불안한 기미를 보이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4주차인 지난 일주일간(10월 26일∼11월 1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원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22.8명이었다. 1주 전 13.6명에서 67.6% 급증한 것이다.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9.1명의 2.5배 수준이다. 보건당국은 올해 독감 유행이 지난 10년 사이 최대 수준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올해는 작년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온 탓에 작년 이맘때(2024년 44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 수(1000 명당 3.9명)와 비교하면 올해가 5.8배 가량 많다. 작년엔 12월 중순 무렵 유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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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8 01:41:46 oid: 020, aid: 000367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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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아이 18명중 5명 독감 걸려” 7~12세 환자 전연령중 가장 많아 전문가 “아직 유행 정점 아니야 노인 임산부 등 백신 접종 서둘러야” “아이 반이 18명인데 벌써 5명이 독감이라고 해요. 이렇게 빨리 독감이 유행할 줄은 몰랐어요.” 인천 연수구에서 초등학교 3학년 딸을 키우는 이모 씨(45)는 지난주 딸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다. 이 씨는 “새벽에 열이 나길래 아침 일찍 소아청소년과에 데리고 갔더니, 대기실에 있던 아이 절반이 독감이었다”고 말했다. 독감 유행이 지난해보다 두 달 앞서 시작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유행이 시작됐지만 아직 정점에 다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고위험군은 서둘러 독감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당부했다. ● 두 달 빨리 독감 유행 시작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독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6일∼이달 1일 독감 의심 환자 수는 1000명당 22.8명이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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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8 20:37:09 oid: 031, aid: 000097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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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9일 오전 광주 북구 보건소에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9 [광주 북구 제공] [사진=연합뉴스]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10월 26일~11월 1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원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2.8명이었다. 이는 1주 전(13.6명)보다 67.6% 급증한 수치로,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9.1명의 2.5배 수준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왔다. 때문에 작년 이맘때의 독감 증상 환자 수(1000명당 3.9명)와 비교하면 올해가 5.8배가량 많다. 작년에는 12월 중순 무렵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후 빠르게 환자가 늘어 1월 초 유행 정점 때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환자가 기록됐다. 질병청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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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7 18:50:35 oid: 277, aid: 000567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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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단 조치 없어…위생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올해 10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4주차(10월26일~11월1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는 22.8명으로, 전주(13.6명) 대비 67.6% 증가했다. 독감, 코로나19 등이 동시 유행한 지난 1월 서울 성북구 어린이 전문병원의 모습. 강진형 기자 지난해 같은 기간은 1000명당 3.9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5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특히 7~12세(68.4명), 1~6세(40.6명) 순으로 발생률이 높았다. 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 환자 수는 175명을 기록, 43주차(98명) 대비 급등했다. 최근 4주간 입원 환자 수로 비교해도 47명에서 55명, 98명, 175명으로 증가 추세다. 질병청은 지난 3일 언론브리핑에서 올해 독감 유행이 1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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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1-08 09:01:10 oid: 024, aid: 00001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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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12월 말 독감 유행하지만 올해는 10월부터 전국적 유행 고위험군 접종률 저조한 수준 백신 접종 시 70~90% 예방 효과 (게티이미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심상치 않다. 춥고 건조한 가을철 날씨 탓에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고, 예년보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탓이다. 방역당국은 이번 동절기(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난 10년간 인플루엔자가 가장 유행했던 2024∼2025절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서둘러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한다. 질병관리청은 43주 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비율이 1000명당 13.6명으로 전주(1000명당 7.9명)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1000명당 3.9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초등학생 미만 환자가 특히 유행이다. 7~12세의 경우 1000명당 31.6명꼴로 확인됐다. 1~6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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