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이른 독감 유행…10년새 최대치 우려도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09 0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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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7 19:31:33 oid: 056, aid: 00120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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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오늘이 절기상 입동인데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독감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두 달이나 이르게 독감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보건당국은 늦지 않게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료실 앞이 대기 인원으로 가득합니다. 이른 오전인데도 접수 번호는 백 번대를 넘겼습니다. 대부분 독감 예방접종이나 감기에 걸려 진료를 받으러 온 어린이 환자와 보호잡니다. [김혜인·조아윤·조이준/광주시 하남동 : "독감 (예방) 접종하러 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대기시간이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층을 중심으로 독감이 빠르게 퍼지면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 이달 초 기준 국내 독감 의심 환자는 천 명당 22.8명으로 한 주 전보다 70% 가까이 가파르게 늘었고,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5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12월 말에나 발령됐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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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7 14:30:14 oid: 020, aid: 000367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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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급속 확산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0.15. [대구=뉴시스] “아이 반이 18명인데 벌써 5명이 독감이라고 해요. 이렇게 빨리 독감이 유행할 줄은 몰랐어요.” 인천 연수구에서 초등학교 3학년 딸을 키우는 이모 씨(45)는 지난주 딸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다. 이 씨는 “새벽에 열이 나길래 아침 일찍 소아청소년과에 데리고 갔더니, 대기실에 있던 아이 절반이 독감이었다”고 말했다. 독감 유행이 지난해보다 두 달 앞서 시작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유행이 시작됐지만 아직 정점에 다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고위험군은 서둘러 독감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당부했다. ● 두 달 빨리 독감 유행 시작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독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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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7 16:59:08 oid: 008, aid: 000527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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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0.15.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독감(인플루엔자)가 추위를 타고 매섭게 퍼지며 일주일 만에 외래·입원 환자 모두 급증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4주차(10월 26일~11월 1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는 22.8명으로 전주(13.6명) 대비 67.6%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000명당 3.9명이었는데 5배 이상이다. 7~12세(68.4명), 1~6세(40.6명) 순으로 발생률이 높았다. 최근 4주간 의심 환자는 41주차부터 1000명당 14.5명 → 7.9명 → 13.6명 → 22.8명으로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 환자 수 역시 175명을 기록해 43주차 98명보다 껑충 뛰었다. 최근 4주간 입원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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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8 17:12:09 oid: 022, aid: 000408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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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올해 독감 유행이 지난 10년 사이 최대 수준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른 독감 환자 급증에 '타미플루' 등 일부 독감치료제의 수급이 불안한 기미를 보이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4주차인 지난 일주일간(10월 26일∼11월 1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원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22.8명이었다. 1주 전 13.6명에서 67.6% 급증한 것이다.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9.1명의 2.5배 수준이다. 보건당국은 올해 독감 유행이 지난 10년 사이 최대 수준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올해는 작년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온 탓에 작년 이맘때(2024년 44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 수(1000 명당 3.9명)와 비교하면 올해가 5.8배 가량 많다. 작년엔 12월 중순 무렵 유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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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1-07 16:52:10 oid: 024, aid: 00001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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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환자 1000명당 13.6명→22.8명 특히 어린이·청소년 사이 독감 유행 “접종 2주 뒤 면역 형성…미리 맞아야” 독감 유행에 붐비는 병원. (사진=연합뉴스) 예년보다 두 달 이르게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환자 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10월 26일∼11월 1일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13.6명) 대비 67.6% 급증한 수치다.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9.1명)의 2.5배 수준이다. 올해는 유행 시점도 빨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시점은 10월 17일이었다. 지난해보다 약 두 달 이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9명이었으나 올해는 그보다 5.8배 많다. 지난해에는 12월 중순 무렵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1월 초 정점 땐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환자를 기록했다. 질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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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2025-11-07 17:00:12 oid: 662, aid: 000008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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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의심환자 1000명당 22.8명…1주새 67% ↑ 7~12세 중심 폭증세…예방접종 서둘러야 최근 독감 확산이 7~12세 어린이 집단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독감이 퍼지고 있다.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환자가 폭증하며 ‘겨울 독감 대유행’이 이미 시작됐다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방역 당국은 지금 시점이 사실상 ‘유행 정점 전야’라며 즉각적인 예방접종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4주차(10월 26일∼11월 1일) 독감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는 1000명당 2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주 전 13.6명에서 67.6% 증가한 수치로, 이번 절기 독감 유행기준(1000명당 9.1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약 두 달 빨리 독감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2024년 4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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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2025-11-07 14:36:17 oid: 296, aid: 000009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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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소아를 중심으로 독감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예년보다 두 달 가량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유행이 빨라진 만큼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질병청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10월 26일~11월 1일)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2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13.6명)보다 67.6% 급증한 수치이며,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9.1명)의 2.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올해 유행 속도는 이례적으로 빠르다. 작년 같은 기간의 환자 수(3.9명)와 비교하면 무려 5.8배나 많다. 지난해에는 12월 중순에야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독감 유행이 약 두 달 먼저 시작된 셈이다. 이번 독감 유행은 소아·청소년층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7~12세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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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7 14:42:00 oid: 032, aid: 000340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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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독감 예방접종을 맞고 있다. 이준헌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일주일새 6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환자 수가 6배 가까이 늘면서 유행이 일찍 시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전문가들은 예방접종을 서두르라고 권고한다.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감시 통계를 보면 올해 44주차(10월26일~11월1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 환자의 비율은 22.8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13.6명)보다 68% 늘어난 수치다. 이번 유행은 특히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크게 확산되고 있다. 44주차 기준 7~12세에선 1000명당 68.4명, 1~6세 40.6명, 13~18세 34.4명에 달해 질병청이 제시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크게 뛰어넘었다.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44주차(3.9명)와 비교하면 5.84배나 많아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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