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추가 붕괴 위험 4·6호기도 해체…발파 준비 착수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5개
수집 시간: 2025-11-09 0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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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8 11:03:23 oid: 025, aid: 000348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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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양 옆으로 4호기와 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뉴스1 정부는 붕괴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울산시 등에 따르면 중수본은 지난 7일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4호기와 6호기 해체를 결정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정부가 앞으로의 모든 구조 과정과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해 달라며 해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그동안 4호기와 6호기 붕괴 우려로 해체와 보강을 놓고 전문가 논의를 이어왔다. 논의 끝에 보강(안정화)작업은 2차 사고 우려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울산시 관계자는 “취약화 작업이 4호기 100%, 5호기 90%, 6호기 75% 진행된 상태에서 5호기가 붕괴했다”며 “4호기와 6호기 안정화 작업은 2차 사고 우려 때문에 위험하다고 판단, 붕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울산소방서 관계자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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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8 16:12:06 oid: 022, aid: 000408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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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3명 사망 실종자 수색 난항…金총리 “모든 역량 총동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 사고로 숨진 작업자의 유족들은 “비슷한 사고가 매번 반복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지난 7일 오후 울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희생자 고(故) 전모씨의 빈소가 차려져 있다. 울산=연합뉴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돼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는 작업자 2명을 아직 못 찾았다. 김정식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날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후문에서 진행한 제8차 브리핑에서 “전날 야간 수색 작업은 아직 소재 확인이 안 된 2명을 찾기 위해 집중적으로 했다”면서도 “아직 추가로 발견된 인원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이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곳은 전부 확인했다.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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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8 16:17:59 oid: 003, aid: 0013588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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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사흘째…실종자 2명 위치 파악 안돼 드론, 열화상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동원 구조물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어 내부도 협소…잔해 손으로 헤쳐가며 수색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발생 사흘째인 8일 오전 소방당국이 매몰된 작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08.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48시간이 지났지만 소방당국이 매몰된 실종자 2명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8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지난 밤 사이 구조대원 40여명을 5인 1조로 30분씩 교대로 투입하고 드론과 열화상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을 동원해 현장을 수색했으나 실종자들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번 사고로 무너진 보일러 타워 구조물에 매몰된 작업자는 모두 7명이다. 이 중 3명이 사망했고 2명은 구조물에 깔린 채 발견돼 현재 구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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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8 17:07:12 oid: 629, aid: 000044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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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사흘째…실종자 2명 위치 파악 안돼 드론, 열화상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동원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붕괴로 인한 작업자 매몰사고가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국무총리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48시간이 지났지만 소방당국이 남은 실종자 2명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8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지난 밤 사이 구조대원 40여명을 5인 1조로 30분씩 교대로 투입하고 드론과 열화상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을 동원해 현장을 수색했으나 실종자들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번 사고로 무너진 보일러 타워 구조물에 매몰된 작업자는 모두 7명이다. 이 중 3명이 사망했고 2명은 구조물에 깔린 채 발견돼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나 이미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나머지 2명의 매몰 위치는 사고 발생 48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까지도 묘연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이날도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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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8 12:09:51 oid: 421, aid: 000859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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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접근 가능한 곳 모두 살펴"…4·6호기 해체 결정 金총리 "하루 속히 가족 품 돌아오도록 모든 역량 동원" 7일 오후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에서 소방대원이 매몰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1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울산·서울=뉴스1) 박정현 이기림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지 사흘째인 8일에도 소방 당국이 사고 이후 실종된 작업자 2명의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사고로 무너진 구조물 내부 접근이 어려워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된 보일러 타워 2기의 발파 해체를 결정했다. 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선 전날 야간에도 구조대원 40여 명이 드론과 열화상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을 동원해 실종자 2명 수색을 이어갔지만 그 위치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사고 현장엔 이날 오전부터 비가 산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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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8 16:35:07 oid: 422, aid: 0000799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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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일어난지 오늘(8일)로 사흘째입니다. 현장에는 무거운 자재가 겹겹이 쌓여있지만 주변 타워의 붕괴 위험 때문에 중장비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데요.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수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고 타워 양옆의 4호기와 6호기 해체를 결정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동흔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붕괴된 구조물이 보일러 타워 5호기입니다. 양 옆으로 타워 4, 6호기가 있는데요. 양옆의 4호기와 6호기 역시 일부 취약화 작업이 이뤄져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현장에 섣불리 크레인을 투입할 경우 추가 붕괴 위험이 커 구조 작업이 제한되고 있는 건데요. 관련 내용 소방 관계자 발언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정식 /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4호기하고 6호기가 아직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혹시 4호기, 6호기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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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8 11:11:54 oid: 001, aid: 001573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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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붕괴위험 나머지 보일러 타워 다음 주 중 해체 전망 김민석 국무총리, 현장 찾아 구조현황 확인 후 사망자 빈소서 유가족 위로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구조작업 (서울=연합뉴스) 7일 오전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119구조대원들이 붕괴된 구조물 안에서 구조장비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5.11.7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장지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매몰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8일로 사흘째 이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밤 야간작업에서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는데 날이 밝은 후 현장에는 때때로 굵은 빗방울이 떨어져 더 애를 태우는 상황이다. 소방 당국은 밤사이 구조대원 40여 명을 5인 1조로 30분씩 교대로 투입하고, 드론, 열화상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를 동원해 현장을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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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7 16:21:51 oid: 001, aid: 00157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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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 7명 중 2명 실종 상태…양옆 타워 추가 붕괴 가능성에 기술지원 논의 구조된 매몰자 이송하는 구급대원들 (울산=연합뉴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7일 오전 구조된 매몰자를 119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5.11.7 [울산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가운데 3명이 숨을 거둔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추가 수색에 필요한 시설물 구조가 담긴 보일러 타워 설계도를 확보해 소방청에 제공했다. 중수본은 7일 오후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및 민간전문가 등과 기술지원회의를 열고, 소방청의 안전한 구조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논의했다. 매몰된 작업자 7명 중에 현재까지 사망자는 3명이다. 2명은 사망 추정, 2명은 실종 상태다. 소방청이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기 위해선 안전을 확보한 후 구조작업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붕괴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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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9 06:52:35 oid: 052, aid: 000227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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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로, 현장에는 아직 구조하지 못한 5명이 매몰된 상태입니다. 3명은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2명은 실종된 상태인데, 무너진 타워 양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를 발파·해체한 뒤 구조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에는 아직 5명이 매몰돼 있는 상황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곳이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입니다. 어제와 달리 조명을 모두 꺼둔 상태라 잘 보이지는 않지만, 현장에는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3개가 있고 중간에 있는 5호기가 폭삭 주저앉은 상태입니다. 현재 붕괴사고 현장에 매몰돼 있는 작업자는 모두 5명입니다. 매몰자 3명의 경우 위치는 파악됐지만, 아직 구조하지 못한 상태인데 1명은 사망, 2명은 사망 추정입니다. 나머지 작업자 2명은 위치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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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8 14:50:19 oid: 082, aid: 000135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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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히고설킨 철제에 등 현장 수색 난항 “발파 철거 웬 말,안전 확보 후 일 해야”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흘째인 8일 오전 119 구조대 차량이 발전소 후문을 통과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매몰자는 총 7명으로 실종자 2명을 제외하고 사망자는 3명, 사망 추정자는 2명이다. 연합뉴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 수습이 사흘째 지연되고 있어 유가족들의 애만 태우고 있다. 매몰자 7명 중 2명의 행방을 아직도 못 찾고 있는 가운데 현장엔 비까지 내려 난항이다. 8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구조대원 40여 명이 ‘5인 1조’로 30분씩 교대 투입돼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2명을 수색 중이다. 드론과 열화상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 장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매몰자는 모두 7명이다. 현재 실종자 2명을 제외하곤 3명이 사망했으며, 사망 추정자도 2명 있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보일러 타워의 철재 구조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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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8 10:04:10 oid: 028, aid: 000277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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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작업 지연…2차 사고 우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흘째인 8일 오전 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4호기 뒤편 이미 붕괴한 5호기에서 구조와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매몰자는 총 7명으로 실종자 2명을 제외하고 사망자는 3명, 사망 추정자는 2명이다. 연합뉴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5호기) 붕괴 사고의 구조·수색 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쪽의 4·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붕괴 위험이 있는 4호기와 6호기를 발파해 인위적으로 무너뜨리는 방식이다. 구조물의 상태와 규격 등에 맞춰 필요한 폭발물을 설치한 뒤 발파한다. 이 작업은 2~3일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르면 다음주 초 발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데, 날씨 등 사정은 유동적이다. 지난 7일 오후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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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9 07:47:28 oid: 052, aid: 000227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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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로, 현장에는 아직 구조하지 못한 5명이 매몰된 상태입니다. 3명은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2명은 실종된 상태인데, 무너진 타워 양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를 발파·해체한 뒤 구조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에는 아직 5명이 매몰돼 있는 상황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곳이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입니다. 날이 밝기 시작하면서 구조지원 인력들이 도착하고 있는데요. 현장에는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3개가 있고 중간에 있는 5호기가 폭삭 주저앉은 상태입니다. ## 밑그림 부탁 드립니다 =================== 현재 붕괴사고 현장에 매몰돼 있는 작업자는 모두 5명입니다. 매몰자 3명의 경우 위치는 파악됐지만, 아직 구조하지 못한 상태인데 1명은 사망, 2명은 사망 추정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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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07:45:04 oid: 001, aid: 00157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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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위험 징후로 구조 인력 철수…4·6호기 해체 사전작업 속도 울산화력 사고 나흘째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돼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상태다. 붕괴 현장에는 현재 실종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2025.11.9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장지현 기자 = 위험 징후 감지로 밤사이 수색·구조 작업이 중단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는 9일 날이 밝으면서 실종 매몰자 수색 재개 여부가 검토된다. 또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서 있는 4·6호기를 발파하기에 앞선 사전 작업이 이날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지난 8일 오후 5시 25분께부터 매몰자 구조·수색을 위한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붕괴한 타워에 부착해 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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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8 04:31:31 oid: 469, aid: 000089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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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기 양쪽 4, 6호기도 하부 지지층 제거로 '위태' 생존자 확인했으나 붕괴 우려로 중장비 투입 불가 소방대원이 손으로 잔해 치워가며 구조 중 숨져 3명은 사망 확인, 2명은 사망 추정, 2명은 실종 7일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 붕괴된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쪽으로 하부 구조물이 모두 제거된(빨간 동그라미) 4, 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울산= 박은경 기자 그래픽= 김대훈 기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 해체 중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가운데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으로 추정되는 2명을 포함하면 총 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해체 과정에서 아래쪽 지지대를 먼저 제거한 탓에 추가 붕괴 우려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존이 확인된 작업자도 결국 숨지는 등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3분쯤 매몰자 김모(44)씨가 숨졌다. 그는 전날 오후 2시 2분쯤 사고 이후 매몰 위치와 생존을 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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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8 09:14:12 oid: 028, aid: 000277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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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위험에 “대형 장비 투입 불가”…수색 속도 한계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흘째인 8일 오전 119 구조대 차량이 발전소 후문을 통과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매몰자는 총 7명으로 실종자 2명을 제외하고 사망자는 3명, 사망 추정자는 2명이다. 연합뉴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 5명의 노동자가 여전히 철근 더미 아래 갇혀 있다. 밤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매몰자 2명의 위치도 확인하지 못했다. 김정식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8일 아침 8시 8차 현장브리핑을 열어 “지난밤 사이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드론, 열화상카메라, 내시경 등을 동원해 수색했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발생한 붕괴 사고의 매몰자는 7명이다. 이들은 모두 높이 60m짜리 보일러 타워의 25m 지점, 반경 15m 구조물 위에서 취약화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 지난 7일 오후 울산 남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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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3:15:38 oid: 001, aid: 001573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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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타워 4·6호기 해체 사전 작업에 구조인력 안전 고려 '수색 재개 언제쯤'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이자 수색 중단 이튿날인 9일 발전소 내부에서 구조 당국 관계자들이 작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돼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상태다. 붕괴 현장에는 현재 실종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2025.11.9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 인력을 투입하는 수색·구조 작업이 다시 중단됐다. 김정식 울산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9일 낮 12시 30분 현장 브리핑에서 "업체에서 (보일러 타워 6호기) 취약화 작업을 시작하는데 따라 직접 수색 작업은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인기(드론)로 카메라 수색은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구조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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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9 10:23:08 oid: 009, aid: 000558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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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경보음 울려 구조·수색 전면 중단 9일 오전 회의 열고 구조 여부 결정 경찰·검찰·노동청 등 전담팀 꾸리고 조사 원·하청 간 작업 지시·안전 관리 등 조사 예정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오전 발전소 내 붕괴한 기력 5호기 보일러 타워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이 실종 상태다. [연합뉴스] 위험 징후 감지로 밤사이 수색·구조 작업이 중단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는 9일 날이 밝으면서 실종 매몰자 수색 재개 여부가 검토된다. 소방당국은 지난 8일 오후 5시 25분께부터 매몰자 구조·수색을 위한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붕괴한 타워에 부착해 둔 기울기 센서가 반응하면서 경보음이 울렸기 때문이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타워 잔해에서 추가 붕괴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구조·수색 인력과 장비 등을 즉시 현장 주변에서 철수시켰다. 이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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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0:22:15 oid: 001, aid: 001573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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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붕괴 위험에 구조인력 철수…보일러 타워 4·6호기 해체 사전작업 속도 울산화력 사고 나흘째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돼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상태다. 붕괴 현장에는 현재 실종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2025.11.9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장지현 기자 = 위험 징후 감지로 밤사이 수색·구조 작업이 중단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9일 오전 실종 매몰자 수색이 재개됐다. 다만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의 2차 붕괴 가능성과 양옆에 서 있는 4·6호기의 붕괴 위험성으로 인해 인력은 투입하지 않고 대신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 25분께부터 매몰자 구조·수색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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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9 10:42:42 oid: 003, aid: 001358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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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대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 발생 나흘째인 9일 오전 소방대원과 관계자들이 매몰자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2025.11.09.bbs@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2차 붕괴 위험으로 수색이 중단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사고 현장에 다시 장비와 인력이 투입됐다. 울산소방본부는 9일 오전 8시10분부터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하고 드론 등 장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의 내부 수색 작업은 안전상 이유로 전면 중단됐으나, 오전 10시 30분 기준 인력 17명이 동원돼 내부 수색 중이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25분께 사고 현장에서 붕괴 위험을 감지하는 센서가 작동하면서 대피 안내방송이 송출됐다. 2차 붕괴사고 위험에 현장 구조·수색 인력과 장비,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안전지대로 긴급 철수했다. 경보음이 울린 센서는 기울기를 감지하는 장치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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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9 15:02:15 oid: 014, aid: 000543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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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우려 있는 4,6호기 폭파 해체 후 구조 수색 활동 본격화 대형 크레인 투입해 붕괴된 철제 구조물 제거 예상 경찰, 검찰 전담수사팀 구성.. 붕괴 원인과 책임 규명 구조 완료되면 곧바로 현장 감식 등 진행 지난 6일 붕괴된 울산화력발전 보일러 타워 5호기(왼쪽) 옆에 6호기가 위태로운 모습으로 서 있다. 이들 타워의 높이는 63m에 이르는 대형 철제 구조물이다.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4,6호기를 폭파해 해체해 안전을 확보한 뒤 5호기 매몰자 구조와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9일 새벽 구조 수색작업에 나서기 위해 구조대원들이 장비를 준비 중이다. 구조대원들 뒤로 지난 6일 무너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보인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5분께 매몰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이날까지 사망이 확인된 매몰자는 3명이며,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 상태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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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5:51:00 oid: 001, aid: 001573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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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진단→붕괴 쉽게 취약화 작업→폭약 설치→발파 매몰자 있는 5호기 쪽으로 넘어지지 않게 붕괴 방향 설정 고소작업차도 투입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오후 발전소 내부에서 보일러 타워 4·6호기 발파 사전 작업을 위해 고소작업차가 투입돼 타워 외부를 살피고 있다. 보일러 타워 6호기의 취약화 나머지 작업이 이날 이뤄진다. 2025.11.9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장지현 기자 =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 인접한 4·6호기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9일 오후부터 4·6호기 발파를 위한 사전 작업이 본격화됐다. 먼저 소방당국이 이날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붕괴 현장에서 숨진 상태로 매몰돼 있던 김모(44)씨 시신을 수습했다. 오후에 6호기 사전 취약화 작업이 시작되면 혹시 모를 추가 붕괴 위험으로 소방대원을 현장 내부에 투입하는 구조·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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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9 13:40:22 oid: 003, aid: 0013589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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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또렷했으나 팔 끼어…사망 54시간 만에 수습 울산화력 4·6호기 해체 시작…다음주 초 발파 전망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대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 발생 나흘째인 9일 오전 소방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발견 된 작업자를 구급차로 이송하고 있다.2025.11.09.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생존 상태로 발견됐던 작업자 1명이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시신으로 수습됐다. 아직 매몰돼 있는 4명을 구조하기 전 붕괴 우려가 있는 보일러타워 4·6호기 해체 작업도 본격화됐다. 울산소방본부는 9일 오전 11시5분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김모(44)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사흘만, 김씨가 사망 한지 54시간 만이다. 앞서 김씨는 6일 오후 3시14분 사고 발생 약 1시간 20분 만에 생존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소방대원과 대화도 나눌 정도로 의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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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9 20:09:53 oid: 214, aid: 000146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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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속보입니다. 의식이 있는 채로 매몰돼 있다 구조작업이 길어지면서 끝내 숨을 거둔 노동자가 오늘에야 비로소 밖으로 나왔습니다. 현장에서는 원활한 수색과 구조 작업을 위해 사고 현장 양옆의 보일러타워를 해체하는 작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현장. 열려있는 구급차 뒷문 앞에 구조대원들이 도열해 있습니다. 잠시 뒤 사고 현장 밖으로 구급차가 나갑니다.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가 구조 작업이 길어지며 숨진 노동자는, 사흘 만에 현장 밖으로 이송됐습니다. [김정식/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분 발견한 시간은 6일 날, 6일 15시 14분에 발견했는데 구조가… 지금 구조가 됐습니다." 이후 구조인력을 동원한 수색·구조 작업은 잠정 중단됐습니다. 대신 무너진 보일러타워 5호기 양옆에 있는 높이 60m의 4, 6호기 타워 해체를 위한 사전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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