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사냥하다 총 맞아"...여수에서 70대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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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7일) 11시 20분쯤 전남 여수 둔덕동에 있는 야산에서 70대 남성이 멧돼지 사냥 중 총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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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퇴치 활동을 하던 70대 남성이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오발사고는 대부분 엽사들이 사람을 야생동물로 오해하면서 발생한다. 8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8분쯤 여수시 둔덕동 한 야산에서 70대 A씨가 동료 엽사인 50대 B씨가 쏜 엽총에 맞았다. 사진=뉴시스 거리를 둔 두 사람은 당시 유해조수인 멧돼지 퇴치 활동을 하던 중이었다. 복부를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수렵 면허를 가지고 있던 이들은 유해조수 퇴치 활동을 위해 여수 한 파출소에서 엽총을 출고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두워서 A씨가 멧돼지라고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9월 장흥에서도 멧돼지로 오인해 동료가 쏜 총에 맞은 엽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2시 13분쯤 장흥군 장동면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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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퇴치 중 발생한 비극 야간 수렵 안전수칙 강화 필요성 제기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여수경찰서 전남 여수에서 야생멧돼지 퇴치 활동 중 엽사가 동료를 오인해 쏘는 사고로 70대 남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18분께 여수시 둔덕동 인근 야산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소속 엽사 B(50대) 씨가 쏜 엽총탄에 같은 팀에서 활동하던 A(70대) 씨가 맞았다. A 씨는 복부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들은 야간에 유해조수인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일정 거리를 두고 사냥하던 중 B 씨가 어둠 속에서 A 씨를 멧돼지로 착각해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수렵면허를 보유하고 있었다. 여수 한 파출소에서 정식 절차를 거쳐 엽총을 출고한 상태였다. 경찰은 B 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총기 안전거리, 사격 각도, 통신체계 등 현장 관리 전반을 조사 중이다. 또한 엽총을 국립과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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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전남 여수에서 멧돼지 퇴치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동료 엽사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18분쯤 여수시 둔덕동의 한 야산에서 70대 A씨가 동료인 50대 엽사 B씨가 쏜 총에 맞았다. A씨는 복부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두 사람은 수렵 면허를 가지고 있었으며, 유해조수 퇴치 활동을 위해 여수 한 파출소에서 엽총을 출고해 현장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두워서 A씨가 멧돼지라고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두 사람은 거리를 두고 멧돼지 퇴치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비슷한 사고는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9월 전남 장흥군의 한 논 근처에서도 멧돼지를 잡으려던 엽사가 동료의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지난해 10월 경기 연천에서도 40대 엽사가 동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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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사진. 포항 주택가에 나타난 멧돼지. 연합뉴스 [서울경제] 전남 여수에서 멧돼지 퇴치 활동 중이던 70대 남성이 동료가 쏜 엽총에 맞아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8분쯤 여수시 둔덕동의 한 야산에서 70대 남성 A씨가 함께 활동하던 50대 엽사 B씨가 발사한 엽총에 맞았다. 두 사람은 당시 유해조수인 멧돼지를 포획하기 위한 퇴치 활동 중이었다. 수렵 면허를 가진 이들은 이날도 유해조수 구제를 위해 여수의 한 파출소에서 엽총을 출고해 야산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어두운 밤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총탄에 복부를 심하게 다친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두워서 A씨를 멧돼지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9월 전남 장흥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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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서 멧돼지라고 착각” 진술 지난 3년간 유해조수 퇴치 오발 사고 18건 멧돼지. 서울신문DB 전남 여수에서 멧돼지 퇴치 활동을 하던 70대 남성이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18분쯤 여수시 둔덕동 한 야산에서 70대 A씨가 동료 엽사인 50대 B씨가 쏜 총에 맞았다. 이 사고로 A씨는 복부를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수렵 면허를 가지고 있던 이들은 유해조수 퇴치 활동을 위해 여수 한 파출소에서 엽총을 출고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두워서 A씨가 멧돼지라고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전남 장흥군의 한 논 근처에서 멧돼지를 잡으려던 엽사가 동료가 쏜 총에 어깨를 맞고 사망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 연천에서도 40대 엽사가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등 지난 3년간 유해조수를 퇴치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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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멧돼지 포획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여수=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멧돼지 퇴치 활동을 하던 70대 남성이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8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8분께 여수시 둔덕동 한 야산에서 70대 A씨가 동료 엽사인 50대 B씨가 쏜 엽총에 맞았다. 거리를 둔 두 사람은 당시 유해조수인 멧돼지 퇴치 활동을 하던 중이었다. 복부를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수렵 면허를 가지고 있던 이들은 유해조수 퇴치 활동을 위해 여수 한 파출소에서 엽총을 출고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두워서 A씨가 멧돼지라고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9월 장흥에서도 멧돼지로 오인해 동료가 쏜 총에 맞은 엽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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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포항 주택가에 나타난 멧돼지. 연합뉴스 멧돼지 퇴치 활동 중이던 70대가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8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8분쯤 여수시 둔덕동 한 야산에서 A씨가 동료 엽사인 50대 B씨가 쏜 엽총에 맞았다. 사고 당시 두 사람은 유해조수인 멧돼지를 잡던 중이었다. 수렵 면허를 가진 이들은 유해조수 퇴치 활동을 위해 여수의 한 파출소에서 엽총을 출고했다. 이날 사고로 총에 맞아 복부를 심하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두워서 A씨가 멧돼지라고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를 업무상과실차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9월 장흥에서도 멧돼지로 오인한 C씨가 쏜 총에 동료 60대 남성 D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