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1학기 학교성적 상승‥"내신 5등급제로 동점자 속출"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19 14: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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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9 10:55:23 oid: 214, aid: 000145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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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입의 첫 대상이 되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성적이 지난해 고1 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내신 제도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면서, 상위권 학생이 많아진 데다, 학교에서도 시험 문제를 쉽게 낸 결과로 풀이됩니다. 종로학원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1천700여 개 고교의 고1 1학기 주요 5개 과목 평균은 70.1점으로, 지난해보다 3점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6점, 경인권은 3.9점, 지방권은 2.7점 각각 상승했습니다. 평균점수는 세종이 74점으로 가장 높았고, 울산과 부산, 충북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A등급, 즉 학업성취도 90% 이상 비율도 23.7%로, 지난해보다 3.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올해부터 적용된 5등급제는 A부터 E까지 단계가 나뉘는데, 등급 구분이 이전보다 완화되면서 학생 간 내신 경쟁이 원점수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1,2등급 이내 동점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고1 학생들은 과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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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9 14:38:16 oid: 277, aid: 000566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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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변별력 실종…대입 기준 흔들려" 진선미 "혼란 막을 변별력 보완책 시급"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첫 학기에 서울 지역 고등학교에서 전 과목 1등급을 받은 학생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입시에서의 내신 변별력이 급격히 약화됐다는 우려가 교육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한 학원 외벽에 의대 입시 관련 현수막이 붙어 있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학기 동안 서울에서 전 과목 1등급을 받은 고등학생은 총 1009명이었다. 이는 전체 고1 학생 수 5만8828명의 약 1.72%에 해당한다. 고교학점제 시행 전인 2023학년도 1학기에는 이 수치가 121명(0.18%)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전 과목 1등급자가 8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이 같은 증가 폭은 기존 9등급제에서 상위 4%에 해당하던 1등급 기준이,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도입된 5등급제에서는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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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9 13:48:13 oid: 469, aid: 000089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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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1학년 올해 1학기 학업성취도까지 상승 등급뿐 아니라 원점수까지 경쟁 심화 우려 교육부 "완화된 등급으로 변별력 확보 충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 14일 전북 전주시 전라고등학교에서 3학년 수험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뉴시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내신 5등급제 적용 대상인 전국 고교 1학년 학생들의 올해 1학기 내신 평균 점수와 A등급 비율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 등급 완화로 오히려 원점수 경쟁이 심화될 거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등급 완화에 따른 내신 변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19일 종로학원이 지난달 30일 발표된 교육부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781개 고교(일반고 1,693개교, 특목·자사고 88개교)의 올해 1학기 주요 5개 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평균 점수는 70.1점으로 집계 됐다. 전년 동기(67.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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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0-19 14:22:15 oid: 024, aid: 00001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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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9등급→ 5등급 개편되며 변별력 약화 종로학원 “시험문제 쉽게 내는 고교 늘어” 전국연합 학력평가 준비하는 학생들.(사진=연합뉴스)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성적이 지난해 고1과 비교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제로 구간이 완화됐고, 학교 간 경쟁으로 시험 문제를 쉽게 출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고1 주요 5개 교과 학교 내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81개 고교(일반고 1693곳, 특목·자사고 88곳)의 올해 1학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r과목 성적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고의 주요 5개 과목 평균 점수는 지난해 67.1점에서 올해 70.1점으로 3점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권 214개교는 2.6점, 경인권 483개교 3.9점, 비수도권 996개교는 2.7점 올랐다.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74점을 기록했고 울산 73.3점, 부산 72.3점, 충북 72.2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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