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정경심, 최성해 총장 고소…"표창장 위조 논란, 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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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을 고소했다.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최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증거인멸·모해위증 등 혐의로 고소했다. 정씨 측은 고소장을 통해 '조민씨의 표창장 발급일에는 발급기관 어학교육원에 직원이 없어 발급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판결을 반증할 증거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어학교육원 직원 공백기로 알려진 2012년 8월과 9월 어학교육원 직원 명의의 동양대 내부 공문이 새롭게 발견됐다는 것이다. 정씨 측은 또 "조민 표창장을 결재한 적이 없고 자료도 서류도 없다"는 최 총장의 진술도 정씨 부부를 음해하기 위한 위증이라고 말했다. 당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내부 회의를 통해 조민씨의 수상 내역 관련 서류를 임의로 폐기하는 등 증거인멸을 한 정황도 있다며 관련 자료를 제시했다. 2019년 딸 조민씨의 위조 표창장 등 입시 의혹으로 불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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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 2020년 12월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2.23.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특별 사면으로 남편인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풀려난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을 고소하며 반격에 나섰다. 부부를 옭아맸던 표창장 위조 혐의를 뒤집으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학교가 실제 조씨에게 표창장을 발급했지만 그런 적이 없었다고 허위 진술을 하고, 관련 기록도 없애버렸다는 것이다. ◇'입시 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딸 조민 씨가 지난 3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3.26 [공동취재. 연합뉴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최 총장과 김모 전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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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공백기에도 내부 공문 존재 "조국 죽이기 위한 검찰·학교의 공조"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씨의 표창장 발급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며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등 전·현직 관계자 8명을 형사 고소했다고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표창장이 실제 발급됐음에도 이를 부인하고, 관련 자료를 조직적으로 폐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19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지난달 30일 최 전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증거인멸 및 모해위증 혐의로 고소했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돼 수사가 진행 중이며, 경찰은 조만간 정 전 교수 측을 불러 고소 배경과 근거 자료를 확인할 예정이다. 정 전 교수 측은 고소장에서 당시 판결의 핵심 근거 중 하나였던 '표창장이 발급될 수 없었다'는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구체적으로, 발급 시점으로 지목된 2012년 8~9월에도 어학교육원 명의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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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모해위증 혐의로 고소장 접수…광복절 사면 두 달만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 씨의 표창장이 허위라고 주장한 최성해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정 전 교수는 서울경찰청에 최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증거인멸·모해위증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정 전 교수 측은 "조민 표창장을 결재한 적이 없고, 자료도 서류도 없다"는 최 총장의 진술이 정 씨 부부를 음해하기 위한 위증이라고 주장했으며, 검찰 수사 시작 당시 최 총장 측이 내부 회의를 통해 조민 씨의 수상 내역 관련 서류를 임의로 폐기하는 등 증거인멸을 한 정황이 있다며 관련 자료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 전 교수 측은 '조민 씨의 표창장 발급일에 발급기관인 어학교육원에 직원이 없어 발급할 수 없었다'는 판결을 반증할 증거가 나왔다고도 주장했다. 어학교육원 직원 공백기로 알려진 2012년 8월과 9월 어학교육원 직원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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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딸 조민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고소했다. 남편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특별사면된 데 이어 부부를 옭아맸던 표창장 위조 혐의를 뒤집으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19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최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증거인멸·모해위증 등 혐의로 고소했다. 학교가 실제 조씨에게 표창장을 발급했지만 그런 적이 없었다고 허위 진술을 하고, 관련 기록도 없애버렸다는 취지다. 경찰은 조만간 고소인 측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정씨 측은 고소장을 통해 ‘조민씨의 표창장 발급일에는 발급기관 어학교육원에 직원이 없어 발급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판결을 반증할 증거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어학교육원 직원 공백기로 알려진 2012년 8월과 9월 어학교육원 직원 명의의 동양대 내부 공문이 새롭게 발견됐다는 것이다. 정씨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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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측 "딸 표창장 발급할 직원 있었다"…'尹사단'도 수사 촉구 2024년 2월 법원에 출석한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을 고소했다. 학교가 실제 조씨에게 표창장을 발급했지만 그런 적이 없었다고 허위 진술을 하고, 관련 기록도 없애버렸다는 것이다. 남편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특별사면된 데 이어 부부를 옭아맸던 표창장 위조 혐의를 뒤집으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최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증거인멸·모해위증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서울청 반부패수사대에 배당했다. 조만간 고소인 측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씨 측은 고소장을 통해 '조민씨의 표창장 발급일에는 발급기관 어학교육원에 직원이 없어 발급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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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 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을 고소했다. 남편인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입시 비리와 관련해 공식 사과한 지 9일이 지난 시점에서 표창장 논란 2라운드가 시작된 것이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최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증거인멸·모해위증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서울청 반부패수사대에 배당했다. 조만간 고소인 측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 씨 측은 고소장을 통해 '조민씨의 표창장 발급일에는 발급기관 어학교육원에 직원이 없어 발급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판결을 반증할 증거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어학교육원 직원 공백기로 알려진 2012년 8월과 9월 어학교육원 직원 명의의 동양대 내부 공문이 새롭게 발견됐다는 것이다. 정 씨 측은 또 "조민 표창장을 결재한 적이 없고, 자료도 서류도 없다"는 최 총장의 진술도 정 씨 부부를 음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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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을 고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정경심씨는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최성해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증거인멸·모해위증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조만간 고소인 측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경심씨 측은 고소장을 통해 '조민씨의 표창장 발급일에는 발급기관 어학교육원에 직원이 없어 발급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판결을 반증할 증거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어학교육원 직원 공백기로 알려진 2012년 8월과 9월 어학교육원 직원 명의의 동양대 내부 공문이 새롭게 발견됐다는 것이다. 정경심씨 측은 또 "조민 표창장을 결재한 적이 없고, 자료도 서류도 없다"는 최성해 총장의 진술도 정경심씨 부부를 음해하기 위한 위증이라고 말했다. 당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내부 회의를 통해 조민씨의 수상 내역 관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