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5등급제·고교학점제 첫 학기…고1 전국 평균 점수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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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학교알리미 전국 1781개교 분석 5개교과 학교시험 평균점수 67.1→70.1점 “1등급 확대…변별력 위해 원점수 반영 가능성” 2025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4일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가 전면 적용된 올해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학교 시험 평균 점수가 전국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뀐 제도에 따라 내신 시험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대학에서는 내신 등급뿐 아니라 원점수를 반영할 가능성도 관측된다. 19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전국 1781개교(일반고 1693개교, 특목·자사고 88개교) 고1 학생들의 올해 1학기 주요 5개 교과(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학교 시험 평균 점수는 70.1점으로, 작년 1학기(67.1점)보다 3점 상승했다. 서울권 214개 일반고는 2.6점, 경인권 483개교는 3.9점 상승했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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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1학년 올해 1학기 학업성취도까지 상승 등급 뿐 아니라 원점수까지 경쟁 심화 우려 교육부 "완화된 등급으로 변별력 확보 충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 14일 전북 전주시 전라고등학교에서 3학년 수험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뉴시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내신 5등급제 적용 대상인 전국 고교 1학년 학생들의 올해 1학기 내신 평균 점수와 A등급 비율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 등급 완화로 오히려 원점수 경쟁이 심화될 거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등급 완화에 따른 내신 변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19일 종로학원이 지난달 30일 발표된 교육부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781개 고교(일반고 1,693개교, 특목·자사고 88개교)의 올해 1학기 주요 5개 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평균 점수는 70.1점으로 집계 됐다. 전년 동기(67.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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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주최 ‘고 1, 2 진로·진학 설명회’에서 학부모가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내신 5등급제 도입 첫 해인 올해 1학기 전국 고1 학생들의 내신 평균 점수와 A등급 비율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9등급제에서 다섯 등급으로 구간이 완화되면서 상위권 학생이 늘어난데다 평균 점수까지 상승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입에서 내신 등급뿐 아니라 원점수까지 중요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일 종로학원이 지난달 30일 기준 '학교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781개 고교(일반고 1693곳, 특목·자사고 88곳)의 올해 일반고 1학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과목 평균 점수는 70.1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7.1점) 대비 3.0점 상승한 수치다. 내신 5등급제는 올해 고1부터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맞춰 기존 9등급제를 A~E의 5등급으로 구간 별 기준을 완화하는 제도다. 1등급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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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학교알리미 전국 1781개교 공시 분석 결과 주요 5개 교과 학교시험 평균점수 67.1→70.1점으로 "1등급 범위 넓어져…변별력 위해 원점수 반영 가능성"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시험 치르는 학생들 모습. 2025.10.14. pmkeul@newsis.com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가 전면 적용된 2025년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학교시험 평균점수가 전국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신 시험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 감지되면서, 대학에서는 내신 등급뿐 아니라 원점수를 반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9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전국 1781개교(일반고 1693개교, 특목·자사고 88개교)의 내신 5등급제 및 고교학점제가 전면 적용된 현재 고1 학생들의 2025년 1학기 주요 5개 교과(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학교시험 평균점수는 70.1점으로, 2024년 1학기(67.1점)보다 3점 상승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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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내신 평균 점수·A등급 비율 모두 상승 "1·2등급 동점자 속출…원점수도 신경써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0일 앞둔 14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탄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수능 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인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2025.10.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내신 5등급제가 전면 시행된 이후 올해 1학기 전국 고1 학생들의 내신 평균 점수와 A등급 비율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 구간이 완화되면서 상위권 학생이 늘고 1등급 경쟁은 오히려 더 치열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종로학원이 지난달 30일 발표된 교육부 '학교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781개 고교(일반고 1693곳, 특목·자사고 88곳)의 올해 일반고 1학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과목 평균 점수는 70.1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7.1점) 대비 3.0점 상승한 수치다. 내신 5등급제는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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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전국 1781개교 고1 1학기 성적 분석 [파이낸셜뉴스] 2028 대입 개편안 첫 적용되는 현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학교 시험의 평균 점수와 A등급 비율이 전년 대비 전국적으로 상승했다. 이는 시험 난이도가 쉬워진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내신 1, 2등급 동점자가 크게 늘어나 내신 등급만으로는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19일 "고교는 내신 변별력과 원점수 관리 사이에서, 대학은 일반고와 특목자사고 등 학교 간 내신 격차를 어떻게 입시에 반영할지에 대해 상당한 고민을 안고 있으며, 학생들은 높은 내신 등급을 받아도 낮은 원점수로 인한 대입 불이익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로학원은 학교알리미에 올라온 전국 일반고 1693개교, 특목자사고 88개교 등 총 1781개교의 학교내신과 학업성취도를 분석했다. 그결과, 현 고1 국영수사과 1학기 학교시험 평균점수가 70.1점으로 전년 67.1점보다 3점 상승했다. 또한 학업성취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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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분석…"시험문제 쉽게 내는 고교 늘어 대학 고민 커질 것" 전국연합 학력평가 준비하는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2028학년도 대입제도 첫 대상인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교 시험 성적이 작년 고1과 비교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되며 상위권 학생이 많아진 데다, 학교에서도 시험 문제를 쉽게 낸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종로학원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1천781개 고교(일반고 1천693곳, 특목·자사고 88곳)의 올해 일반고 1학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과목 평균 점수는 70.1점으로, 지난해 고1 성적(67.1점) 대비 3.0점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2.6점, 경인권은 3.9점, 지방권은 2.7점 각각 상승했다.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74.0점을 기록했다. 울산(73.3점), 부산(72.3점), 충북(72.2점)이 뒤를 이었다. 주요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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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입제도가 적용된 2025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1학기 학교 시험 평균점수가 지난해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이 5등급제로 변경돼 상위권 비율이 높아졌고, 시험도 비교적 쉽게 출제한 결과로 보인다. 19일 종로학원이 교육부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781개 고교(일반고 1천693곳, 특목·자사고 88곳) 1학년 학생들의 2025년 1학기 주요 5개 교과(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학교시험 평균 점수는 70.1점으로 2024년 1학기(67.1점)보다 3점 오른 것으로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서울권 214개 일반고가 2.6점 올랐고, 경인권 483개교는 3.9점 올랐다. 지방권 996개교도 평균 2.7점 상승했다. 충청권(3.7점), 강원권(3.4점), 호남권(2.5점), 부울경(2.3점), 대구∙경북권(2.2점), 제주권(1.6점) 모두 평균 점수가 올랐다. 주요 5개 교과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74.0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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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변별력 실종…대입 기준 흔들려" 진선미 "혼란 막을 변별력 보완책 시급"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첫 학기에 서울 지역 고등학교에서 전 과목 1등급을 받은 학생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입시에서의 내신 변별력이 급격히 약화됐다는 우려가 교육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한 학원 외벽에 의대 입시 관련 현수막이 붙어 있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학기 동안 서울에서 전 과목 1등급을 받은 고등학생은 총 1009명이었다. 이는 전체 고1 학생 수 5만8828명의 약 1.72%에 해당한다. 고교학점제 시행 전인 2023학년도 1학기에는 이 수치가 121명(0.18%)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전 과목 1등급자가 8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이 같은 증가 폭은 기존 9등급제에서 상위 4%에 해당하던 1등급 기준이,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도입된 5등급제에서는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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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9등급→ 5등급 개편되며 변별력 약화 종로학원 “시험문제 쉽게 내는 고교 늘어” 전국연합 학력평가 준비하는 학생들.(사진=연합뉴스)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성적이 지난해 고1과 비교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제로 구간이 완화됐고, 학교 간 경쟁으로 시험 문제를 쉽게 출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고1 주요 5개 교과 학교 내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81개 고교(일반고 1693곳, 특목·자사고 88곳)의 올해 1학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과목 성적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고의 주요 5개 과목 평균 점수는 지난해 67.1점에서 올해 70.1점으로 3점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권 214개교는 2.6점, 경인권 483개교 3.9점, 비수도권 996개교는 2.7점 올랐다.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74점을 기록했고 울산 73.3점, 부산 72.3점, 충북 72.2점이 뒤를 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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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종로학원 '전국 1781개 고교 올해 1학기 시험 성적 분석' "각 대학이 학교간 내신 격차 등을 어떻게 반영할 지 관심" 사진공동취재단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는 '2028학년도 대입 시험'을 치르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올해 1학기 학교시험의 평균점수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지난달 30일 학교알리미 발표 기준으로 전국 1781개 고교(일반고 1693개교, 특목·자사고 88개교)의 올해 1학기 시험 성적을 분석한 결과,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주요 5개 과목의 성적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일반고의 주요 5개 과목 평균 점수는 지난해 67.1점에서 올해 70.1점으로 3점 상승했다. 서울권 214개교는 2.6점, 경인권 483개교 3.9점, 비수도권 996개교는 2.7점이 각각 상승했다. 주요 5개 교과의 A등급(학업성취도 90% 이상) 평균 비율도 지난해 20.5%에서 23.7%로 3.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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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01일을 앞둔 지난 8월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에 D-101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종호 기자 2028학년도 대입제도 첫 대상인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교 시험 성적이 작년 고1과 비교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되며 상위권 학생이 많아졌고 학교에서도 시험 문제를 쉽게 낸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종로학원이 교육부 ‘학교 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781개 고교(일반고 1693곳, 특목·자사고 88곳)의 올해 일반고 1학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과목 평균 점수는 70.1점으로, 지난해 고1 성적(67.1점) 대비 3점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2.6점, 경인권은 3.9점, 지방권은 2.7점 각각 상승했다.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74.0점을 기록했다. 울산(73.3점)·부산(72.3점)·충북(72.2점)이 뒤를 이었다. 주요 5개 교과의 A등급(학업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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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신 5등급제로 바뀐 일반고 1학년 1학기 성적 평균 점수가 9등급제였던 지난해보다 3점 상승하고, A등급(학업성취도 90% 이상) 비율도 3.2%포인트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A등급 비율은 23.7%에 달해 절반 이상은 A등급이라도 1등급(상위 10% 이내)을 받지 못한다. 내신이 5등급제로 완화되면 변별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는데, 상위권 성적 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된 것이다. 뉴시스 19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에서 전국 1781개교(일반고 1693곳, 특수목적고 및 자사고 88곳)의 고교 1학년 1학기 5개 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평균 점수를 분석한 결과 일반고가 70.1점으로 지난해 1학기(67.1점)보다 3점 상승했다. 서울권 학교는 지난해보다 2.6점, 경인권 3.9점, 지방권은 2.7점 올랐다. 일반고 A등급 평균 비율도 23.7%로 지난해(20.5%)보다 3.2%포인트 상승했다. A등급은 보통 학업성취도 90점 이상이면 받을 수 있는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