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찰, “난 알카에다 조직원…서울역에 폭발물 설치” 글 작성자 추적

2025년 11월 0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1-08 04: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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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1-07 16:26:13 oid: 449, aid: 000032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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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 협박범이 그제(5일) 작성한 협박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제(5일) 저녁 서울역에 폭발물을 설치한다는 협박글이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지난 5일 오후 6시 38분쯤 온라인 게시판 '디시인사이드'에 자신을 알카에다 조직원이라고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서울역 아울렛 1층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 그리고 그 외 4곳에 저희가 준비한 티웬티(TNT)를 설치했다"며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의 계좌번호 공개하며 "폭발물이 터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계좌로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6천만 원)를 입금하라"고 협박했습니다. 서울역을 관할하는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경찰특공대, 군부대와 함께 서울역 아울렛의 모든 화장실을 통제하고 오후 7시 40분쯤부터 2시간 가까이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화장실뿐만 아니라 물품보관함, 주차장 등까지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협박글 수사를 맡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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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7 17:49:54 oid: 003, aid: 001358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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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경찰·군 등 합동 수색 완료…폭발물 미발견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간판이 보이고 있다. 2025.09.21.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이윤석 수습 기자 = 경찰이 이슬람교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알카에다(Al-Qaeda) 조직원을 사칭해 서울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한국계 알카에다 조직원이라고 소개하며 서울역 인근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을 게시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5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역 한 아울렛 1층 남자·여자화장실과 그 밖의 장소 4곳에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TNT)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100만 달러(약 14억5860만원) 입금을 요구한 게시글이 게시된 데 따른 것이다. 경찰특공대와 군부대 등 관계기관 인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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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7 18:10:55 oid: 001, aid: 0015730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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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 안 돼 서울역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서울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글이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색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7시 21분께 이 같은 내용의 게시글이 '디시인사이드'에 게재됐다는 신고를 받고 서울역으로 출동했다. 작성자는 "알카에다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이라크인 조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서울역 00아울렛 1층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 그 외 4곳에 TNT(폭약)를 설치해뒀다"고 했다. 경찰은 경찰특공대 등과 함께 2시간 가까이 서울역 화장실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대전 둔산경찰서가 작성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yun0@yna.co.kr


서울신문 2025-11-07 18:49:11 oid: 081, aid: 000358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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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 호남 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던 전라선 열차 운행 재개 및 지연 알림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음. 2025.9.7 이지훈 기자 “알카에다 조직원”이라고 주장하며 서울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이틀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색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7시 21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글 작성자는 “알카에다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이라크인 조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서울역 00아울렛 1층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 그 외 4곳에 TNT(폭약)를 설치해뒀다”고 주장했다. 출동한 경찰은 경찰특공대 등과 함께 2시간 가까이 서울역 화장실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대전 둔산경찰서가 작성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