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금 거북이' 이배용 전 위원장 13일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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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에게 금 거북이를 건네며 공직을 청탁한 의혹으로 조사받은 이배용 전 위원장에 대해 특검이 재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에게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이 전 위원장에게 물어볼 내용을 다 소화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배용 전 위원장은 어제 오전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습니다. 특검은 이 전 위원장이 김건희 씨에게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국가교육위원장 임명을 청탁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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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휠체어를 타고 특검에 나왔습니다. 포토라인을 피해 지하로 가려다 취재진과 변호인이 뒤엉키기도 했습니다. JTBC는 2022년, 이 전 위원장이 지인에게 보낸 문자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김건희 씨에게 함께 가달라 교육위원장 얘기를 같이 해달라 이런 취지인데, 특검도 이를 확보해 '매관매직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윤정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휠체어를 탄 여성이 차량 뒤로 몸을 숨깁니다. 여성 뒤론 변호인이 취재진을 막습니다. 이 여성,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입니다. 오늘 특검 조사를 앞두고 포토라인을 피해 지하 출입구로 출석하려다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몰래 출석하려던 이 전 위원장 측과 취재진이 엉키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배용/전 국가교육위원장 : {공예품 선물하신 이유가 뭡니까?} … {공직 청탁 목적이셨어요?} …] 이 전 위원장은 김건희 씨에게 금거북이와 세한도 복제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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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에 금거북이 건네고 인사 청탁 의혹 21분 동안 대치 끝 지하주차장 통해 진입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지난 6일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사무실로 불러 약 14시간 동안 조사했다. 이 전 위원장은 7일 밤 12시15분께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을 나섰다. 이 전 위원장은 '금거북이를 왜 건넸나', '김 여사와 지난 2022년 코바나컨텐츠에서 왜 만났나' 등 질문에 묵묵부답인 채 자리를 떠났다. 다만 준비된 차량에 탑승하며 '인사 청탁을 한 적 없다는 입장인가'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특검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 전 위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전 위원장의 특검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는 전날 오후 9시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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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기 '금거북이' 건네고 인사청탁 의혹 오전 출석하며 취재진 피하려다 마주쳐 소란 일어 참고인 신분…특검, 조사 검토해 피의자 전환 검토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금거북이 등 금품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0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매관매직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사무실로 불러 14시간여 동안 조사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7일 오전 0시1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참고인 조사를 마친 이 전 위원장을 귀가 조치했다. 이 전 위원장은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조사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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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관련 압수수색 확대…편지·예술품 등 의혹 정황 포착 특검, 이 전 위원장 향후 피의자 전환 가능성 열어둬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건네고 공직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공동취재) 2025.11.6/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송송이 남해인 기자 =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 등 금품을 건네고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첫 참고인 조사가 14시간 만에 종료됐다. 특검팀은 전날(6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위원장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 특검 사무실로 소환해 조사를 시작했다. 이 전 위원장은 전날 오후 9시까지 조사를 받은 뒤, 오후 10시 30분부터 조서 열람에 들어갔고, 이날 0시 15분께 퇴실했다. 조사 종료 후 이 전 위원장은 '금거북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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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에게 오는 24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서희건설이 건넨 귀금속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금 거북이 등 '매관매직' 의혹 전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입니다. [앵커] 특검이 김 씨 소환을 예고했다고요. [기자] 네, 특검은 구치소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특검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건넨 이른바 '나토 순방 3종' 귀금속에 대한 조사와 함께, 수수 의혹 전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금 거북이를 전달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의혹도 조사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김상민 전 검사의 이우환 화백 그림과 관련해선 이미 기소가 이뤄진 만큼, 추가 조사는 없을 전망입니다. [앵커] 그날 조사가 이뤄질 의혹 관련해 이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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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 등 선물을 주고 정부 고위직에 임명됐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특검에 처음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포토 라인을 피하려다가 취재진과 충돌하기도 했는데요, KBS 취재 결과 이 전 위원장은 특검 조사에서 각종 선물을 한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예정 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지하 주차장에서 버티며 포토 라인에 서는 걸 거부했습니다. ["밀지 마! 밀지 마! 막지 마세요, 여기."]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참고인 신분. 건강상 이유를 대며 특검 소환도 국정감사도 거듭 불응하다 첫 소환조사를 받은 겁니다. [이배용/전 국가교육위원장 : "(금거북이랑 한지 공예품 전달하신 이유가 뭡니까?) …. (공직 청탁 목적이었어요?) …."] 이 전 위원장은 2022년 '대통령 당선 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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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거북이 의혹'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첫 조사… 14시간여 만에 귀가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 등을 주고 장관급 자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14시간 넘게 특검 조사와 조서 열람을 한 뒤, 오늘(7일) 자정에 귀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 전 위원장의 첫 특검 조사입니다. ■ 귀가 모습 포착 … 인사청탁엔 '절레절레' 특검 조사를 마친 이 전 위원장은 "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왜 건넸는지", " 김 여사와 2022년 코바나컨텐츠(김 여사의 사무실)에서 왜 만났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 인사 청탁' 단어가 나오자 반사적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이후 기자의 질문이 '인사청탁을 한 게 없냐'라는 것을 이해하고는 곧바로 고개를 수차례 끄덕였습니다. ■ 출석 당시엔 취재진 피하려다 소동… 질문엔 묵묵부답 앞서 출석 당시 이 전 위원장은 조사 시간보다 1시간을 일찍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