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 강남·종로서 음주운전 단속...11명 적발

2025년 11월 0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1-08 04: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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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8 03:00:16 oid: 052, aid: 000227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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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어젯밤 9시부터 2시간 동안 강남과 종로 흥인지문 일대에서 음주 운전 단속을 벌여 11명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면허 취소 수치가, 9명은 면허 정지 수치가 나왔습니다. 가장 많은 인원이 단속된 곳은 강남 일대로 면허 취소 1건과 면허 정지 4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일본인 모녀가 음주 운전 차에 치여 참변을 당한 흥인지문 사거리에서도 음주 운전자 2명이 각각 면허 정지와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앞으로도 불시에 집중 단속해 음주 운전을 근절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서울신문 2025-11-07 05:03:13 oid: 081, aid: 0003588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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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면허 취소 수준으로 운전 외국인 잇단 참변… 특단 조치 필요 하루 평균 음주운전 288건 달해 단속 위치 정보 공유해 피하기도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캐나다인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2일 일본인 관광객이 음주운전 차에 치여 숨지는 등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만취 운전에 연일 목숨을 잃으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 40분쯤 강남구 논현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수준으로 알려졌다. 차에 치인 30대 한국계 캐나다인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20대 한국인 여성은 중상을 입고 회복 중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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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8 01:15:41 oid: 421, aid: 000859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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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역 인근 음주운전 단속현장 동행 취재 "맥주 한잔 음주 운전 아니지 않나", "택시비가 비싸서" 등 항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2025.11.07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7일 오후 9시.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 대로에는 주말을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오가는 차량으로 가득했다. 한 손에 경광봉을, 다른 한 손엔 음주 감지기를 손에 쥔 8명의 경찰이 도로 위에 서서 차량을 멈춰 세웠다. 경찰들은 불러세운 차의 창문을 내리도록 해 음주운전 단속 사실을 알렸다. 경찰들은 운전자들의 입에 음주 감지기를 갖다 대고 "후- 한 번만 불어주세요"라는 말을 반복하며 음주 단속을 이어갔다. 음주운전 단속이 시작된 지 약 25분이 지났을 때, 한 명의 운전자에게서 음주가 감지됐다. 경찰은 40대 남성 운전자 A 씨를 차에서 내리도록 해 갓길로 이동시켰다. 이후 생수로 입을 헹구고 음주 측정을 했다. 음주 측정기에 찍힌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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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7 23:56:57 oid: 003, aid: 0013588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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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사고 다발지점 사거리 4곳서 집중단속 운전자 "10분 전에 맥주 두 잔 마신 것…억울해" 강남역사거리·교대역사거리서 운전자 면허 취소 [서울=뉴시스] 박정영 수습기자 = 서울경찰청과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사거리 일대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2025.11.07. us06037@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박정영 수습 기자 = "지금 바로 면허 취소되는 게 아니고 내일쯤 조사받고 조사관이 언제 취소되는지 알려드릴 거예요. 오늘은 대리운전 부르고 가세요." 금요일인 7일 오후 9시 서울 강남구 강남역사거리 일대. 도로 위를 메운 차량을 서울경찰청과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56명이 가로막았다. 음주운전 단속을 위해 차량도 19대가 동원됐다. 3시간가량의 단속 동안 면허 취소 1건과 면허 정지 4건이 발생했다. 단속에 걸린 한 40대 여성 운전자는 측정 기기에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표시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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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8 06:11:12 oid: 056, aid: 001206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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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대대적인 음주 단속에 나섰습니다. 2시간 단속에 모두 11건이 적발됐는데, 경찰은 앞으로도 음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혀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주말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가 잦은 서울 일대에서 단속을 벌였습니다. 2시간 단속 결과 적발된 음주운전은 모두 11건. 이 가운데 면허 정지가 9건, 면허 취소도 2건이 적발됐습니다. 얼마 전 일본인 관광객이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던 거리 인근에서도 음주운전 차량이 적발됐습니다. [음주운전 적발 시민/음성변조 : "금요일이고 해서 빨리 집에 가려고…. 집에 가는 길이니까 을지로에서 좀 대리 부르려다가 솔직히 별로 안 먹은 것 같아서…."] 경찰은 앞으로도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에 나설 방침입니다. [강현구/경정/혜화경찰서 교통과장 :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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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7 06:00:00 oid: 003, aid: 001358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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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서 부끄러워…음주문화도 바뀌어야"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음주운전 단속 강화"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4일 서울 강남구 논현초등학교 인근에서 열린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 관련 '속 시원한 교통 단속' 동행 취재에서 경찰들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음주운전 및 정지선 위반 등을 단속하고 있다. 2025.11.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최근 서울 종로구와 강남구에서 외국인 대상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음주운전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일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에 관광을 온 일본인 모녀가 음주운전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50대 어머니가 숨지고 30대 딸이 중상을 입었다. 또 지난달 25일에는 강남구에서 한 음주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캐나다인 남성을 들이받아 치료 중 숨졌다. 같이 길을 건너던 20대 한국인 여성도 크게 다쳤다. 7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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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6 21:40:57 oid: 448, aid: 0000568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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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일본인 모녀가 우리 나라에서 음주운전 차에 치여 숨지고 다쳤습니다. 캐나다 사람도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처벌 수위가 너무 낮다는 비판이 나오는데, 실태는 어떤지 해외에서 배울 점은 없는지 신유만 기자와 따져보겠습니다. 신 기자, 우리나라 음주운전 얼마나 많이 하는 겁니까? [기자] 자국민이 숨졌다 보니 일본 언론까지 우리나라 음주운전 실태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실제 수치를 살펴 보니 정말 국제 망신이라고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연간 11만 명에서 13만 명 수준입니다. 우리보다 인구가 두 배 이상 많은 일본은 2023년 기준으로 2만 명이 조금 넘습니다. 우리가 6배 정도 많은 거죠. 실제 사고 건수도 최근 5년간 7만 건이 넘고 사망자도 1000명 이상이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 음주운전 왜 이렇게 많은 겁니까? [기자] 과음에 관대한데다 처벌도 솜방망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2023년 음주운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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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8 05:11:24 oid: 052, aid: 00022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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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던 일본인 모녀…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50대 어머니 사망…운전자는 소주 3병 마셔 '만취' 일본 언론도 관심…한국 내 빈번한 음주운전 비판 최근 스쿨존 단속, 1시간 동안 음주 2명 적발되기도 [앵커] 최근 서울로 여행 온 일본인 모녀가 만취 운전 차량에 치이면서 50대 어머니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까지 음주운전으로 사망하는 낯부끄러운 현실에, 처벌 강화를 주장하는 목소리는 또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초록색 불이 켜진 횡단보도에 흰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진입하더니 행인 두 명을 들이받고 주변 풀숲에 처박힙니다. 지난 2일, 한국 여행 첫날인 일본인 모녀가 서울 동대문구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였습니다. 사고로 50대 어머니가 숨졌는데, 차를 몰던 30대 남성은 주변 식당에서 소주 3병을 마신 만취 상태였습니다. [서 모 씨 / 음주 운전자 (지난 5일) : (유족들에게 한 마디 해주시죠. 피해자에게 하실 말씀 없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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