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가 일반 도로입니까” 법정서 언성 높인 尹

2025년 11월 0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08 03: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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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7 18:40:10 oid: 023, aid: 000393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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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영장 위법성·영장 쇼핑 지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한 지난 1월 15일 오전 공수처 수사관들과 경찰 인력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을 통과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방해’ 사건 재판에서 “대통령 관저가 일반 도로나 사유지냐”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영장 집행의 위법성을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백대현) 심리로 7일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에서 박상현 공수처 수사4부 부부장검사에 대한 증인 신문 중 이같이 말했다. 박 검사는 지난 1월 3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당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현장에 출동했었다. 박 검사에 따르면 공수처는 공관촌 정문 앞 1차 저지선에서 이광우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에게 영장을 제시했지만 “협조하지 않겠다”고 하자 영장 집행을 강행하기 위해 위병소 밖으로 나가서 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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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7 20:42:48 oid: 001, aid: 001573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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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영장집행 위법성 주장하며 언성…서부지법 영장 청구도 지적 공방 이어지자 재판부 직접 제지…"증인과 법리적 문제로 논쟁 말라" 박종준 前경호처장 "직원들, 尹 체포 저지 때 처벌될까 걱정·동요" 윤석열, '특검기소' 첫 재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9.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7일 재판에서 지난 1월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집행 과정의 적법성을 놓고 목소리를 높이며 언쟁을 벌여 재판부 제지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지난 1월 3일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관처 진입을 시도했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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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7 21:15:09 oid: 057, aid: 000191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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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영장집행 위법성 주장하며 언성 윤석열 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7일) 재판에서 지난 1월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집행 과정의 적법성을 두고 격한 언쟁을 벌였습니다. 공방이 이어지자 재판부는 "증인과 법리적 문제로 논쟁하려고 하지 말라"며 제지에 나섰습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는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증인으로 지난 1월 3일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관처 진입을 시도했던 박상현 공수처 부부장검사가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공수처가 대통령 관저에 가기 위해 영장에 기재되지 않은 경로로 관저 인근으로 진입을 시도한 것이 위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박 부부장검사는 "관저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그 길밖에 없어서 지나갔을 것"이라며 "주소지로 도달하기 위해 지나간 것이지 수색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윤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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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7 15:42:13 oid: 629, aid: 000044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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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이후 내부 술렁여…직원들에게 큰 죄 느껴" "대안 찾아달라"했지만 사실상 체포 저지 요구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수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이후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와 통화해 '더 이상의 경호가 힘들 것 같다'고 밝혔으나, "경호처는 대통령을 지키는 본분이 있다"며 2차 영장 집행도 막아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수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이후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와 통화해 '더 이상의 경호가 힘들 것 같다'고 밝혔으나, "경호처는 대통령을 지키는 본분이 있다"며 2차 영장 집행도 막아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7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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