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오늘 나란히 재판받는다…동시 출석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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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전 10시15분, 金 10시10분 각각 재판 시작 박종준 전 경호처장·명태균 각각 증인 출석 예정 법원 보안 강화…북문 폐쇄하고 강화된 검색 실시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 나란히 형사 법정에 선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같은 날 동시에 법원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이날 오전 10시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한다.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오전 10시10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연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지난 4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전날 윤 전 대통령이 이날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이후 넉 달 가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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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은 417호, 金은 311호…마주치진 않을 것으로 보여 박종준, 명태균 등 주요 인물 증인 신문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5.9.2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 나란히 형사 법정에 선다. 다만 재판정이 달라 두 사람이 마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417호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특수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전날(6일) 해당 재판에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일 보석 청구가 기각된 뒤부터 체포 방해 재판에 불출석했으나,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1일 재판부터 출석하고 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주요 증인이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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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형사법정 자리한 건 처음… 10월엔 金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7일 서울중앙지법에 나란히 출석해 피고인석에 앉았다.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과 김건희 특검팀(특검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된 윤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씨가 같은 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백대현)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열었다. 같은 법원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김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각각 재판에 출석해 피고인석에 자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뉴스1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내란 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뒤 넉 달 가까이 재판에 불출석했다. 그러나 최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 주요 증인에 대한 신문이 진행되자 법정에 출석해 적극적으로 방어권을 행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9월 첫 공판부터 한 차례도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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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처음으로 법원에 동시 출석했습니다. 각기 다른 법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데, 두 사람이 법원에서 마주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동시에 출석했죠. [기자] 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재판은 이곳 법원 다른 층에 있는 417호, 311호 법정에서 각각 진행 중입니다. 두 사람이 동시에 법원에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정장을 입은 윤 전 대통령은 체포 방해 등 혐의 재판에 서류 봉투를 들고, 김건희 씨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공판에 검은색 코트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법정에 나왔습니다. 다만, 법무부 교정본부가 불필요한 논란을 막으려 미리 동선을 분리했기 때문에 휴식할 때도 두 사람이 법원에서 마주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 시작된 윤 전 대통령 오후 재판에선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 신문이 진행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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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측 동선 겹치지 않도록 협의 한 층 사이에 두고 나란히 형사재판 김건희, 다음달 3일 재판 종결 예정 구소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왼쪽)와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 나란히 각자의 법정에 출석했다. 사상 초유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법정 구속돼 재판을 받는 가운데 이들이 법정에 동시에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7차 공판을 열었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도 비슷한 시각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7차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14분에 재판정에 서류 봉투를 들고 입정했다. 김 여사는 오전 10시19분쯤 재판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마스크와 안경을 쓰고 머리를 푼 모습으로 법정에 등장한 김 여사는 교도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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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처음으로 법원에 동시 출석했습니다. 각기 다른 법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데, 두 사람이 법원에서 마주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동시에 출석했죠. [기자] 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재판은 이곳 법원 다른 층에 있는 417호, 311호 법정에서 각각 진행 중입니다. 두 사람이 동시에 법원에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정장을 입은 윤 전 대통령은 체포 방해 등 혐의 재판에 서류 봉투를 들고, 김건희 씨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공판에 검은색 코트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법정에 나왔습니다. 다만, 법무부 교정본부가 불필요한 논란을 막으려 미리 동선을 분리했기 때문에 휴식할 때도 두 사람이 법원에서 마주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후 재판에서 비화폰 보안 절차 등과 관련해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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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난 재판 이어 오늘 출석 예정 박종준 전 경호처장 반대신문 진행 김건희 여사도 재판…명태균 증인신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수공무 집행 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서 눈을 감고 있다. (사진=서울중앙지방법원 제공 영상 캡처) 2025.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혐의 재판과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재판이 7일 오전 같은 법원 다른 재판부에서 열린다. 두 사람이 모두 출석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에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7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공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재판부는 4일 열린 공판에서 박종준 전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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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오늘(7일) 각자 재판에 모두 출석했습니다. 부부가 동시에 재판에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각자의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이들이 재판에 동시에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뒤 넉 달 가까이 재판에 불출석하다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등 주요 증인이 나오자 법정에 직접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 김 씨가 있는 남부구치소가 동선을 분리해 마주치진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체포 방해 사건 재판에, 김건희 씨는 공천 개입 의혹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재판엔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에 대한 피고인 측 반대신문이 예정됐는데, 윤 전 대통령이 적극 질문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박 전 처장은 지난 공판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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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전 경호처장·'정치브로커' 명태균 각각 증인으로 법정 출석한 윤석열·김건희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2025.9.26 2025.9.24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이도흔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 나란히 법정에 출석해 재판받는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같은 날 동시에 법원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연다.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이후 넉 달 가까이 재판에 불출석했다. 하지만 최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 주요 증인이 잇따라 나오자 법정에 직접 나와 방어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9월 24일 첫 공판 이후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재판에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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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겹치지 않아 대면 가능성 없을 듯 尹, 최근 잇단 법정 출석 박종준 전 경호처장·명태균 각각 증인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 나란히 법정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같은 날 동시에 법원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재판이 열리는 법정이 다르고, 동선이 겹치지 않아 두 사람이 마주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법정 출석한 윤석열·김건희.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 중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 이후 지속해온 '버티기' 전략을 접고 최근 적극적으로 법정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3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시작으로 이날 열린 재판까지 5회 연속 법정에 출석하며 직접 증인신문을 주도하고 적극적으로 혐의도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