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 "그라프 목걸이 DNA 감정해달라" 법원에 요청

2025년 11월 0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1-08 0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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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7 15:15:10 oid: 654, aid: 000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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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목걸이 사용한 적 없어…실사용자 확인 필요" ▲ 김건희 여사/연합뉴스 자료사진 김건희 여사 측이 통일교를 통해 전달된 것으로 의심받는 6000만원대 명품 목걸이의 실사용자를 가려달라며 법원에 DNA 감정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변호인단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 그라프(Graff) 목걸이에 대한 DNA 감정 의뢰 의견서를 제출했다. 변호인단은 의견서에서 "잠금장치와 체인 부위 등은 반복적으로 피부와 접촉하는 부분으로 DNA 검출 가능성이 높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 감정을 촉탁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여사 측은 감정을 통해 실제 착용자를 특정하기는 어렵더라도, 김 여사가 목걸이를 사용한 사실이 없다는 점은 입증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여사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2022년 4∼7월 두 차례 샤넬 가방을 전달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시가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는 받은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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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7 10:24:36 oid: 056, aid: 001206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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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변호인단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제출한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실제로 사용한 사람이 누구인지 가리자며 DNA 감정을 요청했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 여사 변호인단은 오늘(7일) 해당 목걸이에 대한 DNA 감정을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의견서에는 “그라프 목걸이에 대한 DNA 감정은 사건 진위를 규명하는 데 필요하다”며 “감정 설비와 전문성을 갖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 DNA 감정을 촉탁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목걸이 잠금장치나 표면 등은 반복적으로 피부와 접촉하는 지점이기 때문에 DNA 검출 가능성이 높다”면서 “장기간, 반복적으로 착용한 사람 DNA가 가장 강하게 남을 것”이라는 주장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사람이 접촉한 물체에서 DNA를 검출하는 것은 사용 빈도와 시기·세척 여부 등 변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팀은 김 여사 측 의견을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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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7 16:32:16 oid: 047, aid: 000249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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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사용 안 중요, 감정 불필요"·"범죄 많아 압수수색 불가피" 일축... 한학자 석방 연장은 "기각 의견"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지난 9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이 김건희씨 측의 '그라프 목걸이 DNA 감정' 요청을 두고 "(목걸이) 사용 여부가 공소 사실이 아닌데 왜 필요한지 의문"이라고 맞섰다. 또한 특검팀은 전날(6일) 있었던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이 '별건 수사'라는 김씨 측 반발을 두고는 "범죄 혐의 사실이 많아 여러 번 압수수색을 할 수밖에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김씨 측은 이날 오전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건네받았다고 알려진 그라프 목걸이의 DNA 감정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자백한 '샤넬백'과 달리 그라프 목걸이 만큼은 실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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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7 14:04:00 oid: 032, aid: 000340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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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 감정 요청 의견서 제출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과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김건희 여사 측이 7일 법원에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전달한 통일교 측 청탁용 선물인 그라프 목걸이에 대해 유전자정보(DNA) 감정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 여사 변호인단은 이날 “공신력 있는 기관에 그라프 목걸이의 DNA 감정을 의뢰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에 제출했다. 변호인단은 의견서에 “잠금장치, 체인 부위 등 반복적으로 피부와 접촉하는 곳이 있는데 이러한 부위에서 DNA가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 목걸이 표면 및 착용 부위에 대한 DNA 감정을 촉탁해달라”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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