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최민희 딸 축의금' 수사 착수…고발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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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작으로 고발인 조사 이어갈 방침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치르면서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을 산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오후 최 위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씨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축의금을 돌려줬으니 아무 죄가 없다는 주장은 도둑이 물건을 돌려줬으니 절도죄가 아니라고 하는 꼴"이라며 "여러 피감기관이 최 의원 딸 결혼식을 일찍이 인지하고 있었던 점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 위원장은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열린 딸 결혼식에서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아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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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고발인' 김세의 "도둑이 물건 돌려줬으니 절도죄 아니라는 꼴" 경찰, 10~11일에도 여타 고발인 조사 이어갈 것으로 알려져 10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생각에 잠겨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회서 딸의 결혼식을 치르며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경찰은 고발인을 소환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최 위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운영자 김세의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김씨는 출석 전 만난 취재진에게 "'축의금을 돌려줬으니 아무 죄가 없다'는 주장은 '도둑이 물건을 돌려줬으니 절도죄가 아니다'라고 하는 꼴"이라면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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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해 피감기관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아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오후 2시부터 최 위원장을 고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하고 있다. 김씨는 청탁금지법·직권남용 등 혐의로 지난달 27일 경찰에 최 위원장을 고발했다. 김씨는 이날 경찰에 출석하면서 “축의금을 돌려줬으니 아무 죄가 없다는 주장은 도둑이 물건을 돌려줬으니 절도죄가 아니라고 하는 꼴”이라며 “문화방송(MBC)과 통신사 등 피감기관이 최 의원 딸 결혼식을 일찍이 인지하고 있었던 점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의 딸은 지난달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했다. ‘피감기관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은 것’이냐는 논란에 최 위원장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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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기간 중 자녀 결혼식 비판하는 김장겸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문화방송(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국감 기간 중 있었던 최민희 위원장의 자녀 결혼식 문제와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 2025.10.23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치르면서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을 산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오후 최 위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하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축의금을 돌려줬으니 아무 죄가 없다는 주장은 도둑이 물건을 돌려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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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올해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자녀의 결혼식을 열고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등 각종 논란을 빚은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최 위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씨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조사는 이날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각 마무리됐다. 경찰은 오는 10일과 11일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와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관계자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최 위원장은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열고, 피감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화환 100여 개와 축의금을 받아 논란이 됐다. 또한 모바일 청첩장에 카드 결제 기능이 들어가 비판이 일자, 이를 삭제하기도 했다. 최 위원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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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치르면서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오후 최 위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오는 10일엔 보수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 11일엔 국민의힘미디어법률단 관계자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최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방위 종합 국감 도중 신상발언을 통해 “혼인 당사자의 계획에 따라 올가을 결혼식이 적합했다 해도 논란을 예측하고 장소, 일정, 부조, 화환을 막는 좀 더 적극적인 사전 조치를 해야 했는데 왜 그러지 못했을까 많이 자책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특히 민주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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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치르면서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을 산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오후 최 위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하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축의금을 돌려줬으니 아무 죄가 없다는 주장은 도둑이 물건을 돌려줬으니 절도죄가 아니라고 하는 꼴”이라며 “여러 피감기관이 최 의원 딸 결혼식을 일찍이 인지하고 있었던 점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0일엔 보수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 11일엔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관계자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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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딸 결혼과 관련해 화환과 축의금 문제 등을 제기하는 내용이 담긴 모니터를 보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경찰이 국정감사 기간 피감기관으로부터 딸 결혼식 축의금을 받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오후 최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극단적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좌진에게 대기업, 언론사 관계자 이름과 최대 100만원의 액수가 적힌 축의금 관련 문자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보도 이후 최 의원 쪽은 ‘딸 결혼식에 들어온 축의금 가운데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일부를 반환하려고 명단과 금액을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