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21그램 측 고가 선물 의혹’ 포착하고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2025년 11월 0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1-08 01: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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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6 16:52:00 oid: 032, aid: 00034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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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측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선물을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다시 압수수색했다.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이날 오전 대통령 관저이전 의혹사건과 관련해 아크로비스타를 포함해 21그램 사무실 등과 관련자들의 주거지 9곳을 압수수색하고 나섰다. 김 여사에 대해서는 국고손실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다. 이 사건에서 김 여사는 참고인 신분이다. 앞서 특검은 수사초기인 지난 7월25일에도 아크로비스타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특검이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다 21그램 측이 김 여사에게 고가의 선물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과 관련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21그램 대표의 아내 조모씨가 김 여사에게 고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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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7 17:31:08 oid: 020, aid: 000367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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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자택 압수수색에서 확보 특검, 건넨 사람 추정할 메모지 확보 2023년 3월 이후 받았을 가능성 “대통령실서 정식선물로 통과” 주장도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3.1.4 대통령실제공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6일 김건희 여사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로저비비에의 클러치백(손가방) 2개를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현장에서 가방과 함께 압수한 ‘감사편지’ 등을 토대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부인이 김 여사에게 이 가방을 건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당선 감사” 적힌 메모지도 확인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전날 김 여사 자택에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재킷 16점과 팔찌 4개, 벨트 1세트(4개) 등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로저비비에의 클러치백을 확인했다. 압수수색 현장엔 이 가방과 함께 건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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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6 16:24:10 oid: 028, aid: 000277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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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변호인단 “무리한 별건 수사” 김건희 아크로비스타.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집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영장에 압수물품으로 ‘크리티앙 디오르(크리스챤 디올) 제품 일체’를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관저 이전 공사와 관련해 21그램 대표의 아내 조아무개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이날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6일 오전부터 아크로비스타와 서울 한남동 관저 인테리어 공사를 맡았던 21그램 사무실, 관련자들 사무실·주거지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관저 이전 공사와 관련해 21그램 쪽에서 디오르 제품을 수수된 정황을 파악하고 압수 시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국고손실·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김 여사가 운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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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6 18:48:43 oid: 214, aid: 000146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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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가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측으로부터 디올 제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포착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최근 디올 코리아 본사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중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디올 코리아 본사에 수사관 등을 보내 제품 구매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8월경 김건희 씨가 21그램 대표의 아내 조 모 씨로부터 직무와 관련해 디올 브랜드의 의류를 받은 정황을 확인하고 오늘 오전부터 김 씨의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21그램은 증축 공사를 할 수 있는 면허가 없는데도 대통령 관저 공사를 계약해 김건희 씨와 친분으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었던 업체입니다. 21그램 김태영 대표는 관저 문제로 감사원 감사를 받던 기간에도 김건희 씨와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상태입니다. 또, 김 대표의 아내인 조 씨는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통일교 측에서 김건희 씨에게 건넨 샤넬 가방을 교환할 때 동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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