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숨진 대학생 시신 부검...이 시각 캄보디아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19 13: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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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9 09:52:45 oid: 052, aid: 000226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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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 끝에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 씨에 대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공동부검이 내일 오전 진행됩니다. 현지에 나간 YTN 취재진은 숨진 박 씨의 시신이 안치된 것으로 파악된 프놈펜 시내의 한 사원을 다녀왔는데, 현장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입니다. [앵커] 어제 시신이 안치된 사원에 다녀온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난 8월 캄보디아에 있는 한 범죄단지에서 20대 대학생 박 모 씨가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남부의 캄폿주에 있는 외진 지역 보코산에 있는 단지에 붙잡혀 있었고, 결국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저희 취재진은 어제 박 씨의 시신이 안치된 것으로 알려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는 한 사원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인 어제는 시신 안치소가 쉬는 날이라 응대하는 직원이 없어,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숨진 한국 국적의 20대 젊은 남성이 이곳에 안치돼 있다는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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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9 12:48:37 oid: 052, aid: 000226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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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에 대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공동 부검이 내일 오전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박 씨를 속여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 조직의 주범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허성준 기자! 경찰이 모집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군요. [기자] 네, 경찰이 지난주 붙잡은 대포통장 모집책 2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숨진 박 씨가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데 직접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A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숨진 박 씨는 지난 7월, 통장을 비싸게 사 준다는 국내 대포통장 모집 조직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한 달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조직이 박 씨의 통장에 입금된 범죄 수익금을 몰래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돈을 빼돌린 걸 현지 조직원들이 알아채고, 박 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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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1:25:45 oid: 001, aid: 001568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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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늘 오후 중 구속 여부 결정…현지서 20일 오전 부검 실시 캄보디아서 피살된 한국 대학생, 다음주 공동부검 예정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다음주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수사관 2명(경감 1명, 경사 1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 캄보디아로 출국해 현지 부검 절차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씨 부검은 오는 20일 오전 9시께 캄보디아 현지에서 실시된다. 사진은 이날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마련된 공공 화장시설. 2025.10.17 dwise@yna.co.kr (안동·예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에 대한 구속 여부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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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9 12:36:09 oid: 421, aid: 000854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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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호송 차량 23대 등을 타고 충남경찰청 등 6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된다. (공동취재) 2025.10.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감금·고문으로 숨진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손영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이번 사건으로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20대 A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B (20대) 씨로부터 C 씨를 소개받아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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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9 17:23:08 oid: 422, aid: 000079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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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혐의로 검거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이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인데 내일 정확한 사인을 밝혀낼 공동 부검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캄보디아로 떠난 한국 대학생 박 모 씨가 현지에서 3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몸에 상처와 멍 자국이 가득했고 현지 경찰 역시 사망 원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라고 밝혔습니다. 박 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사람은 대포통장 모집 조직의 주범인 20대 A씨. A씨는 현재 구속기소 돼 재판을 앞둔 대포 통장 알선책인 20대 홍 모 씨로부터 대학 후배인 박 씨를 소개받았습니다. 박 씨에게 본인 명의로 통장을 만들게 하고 캄보디아로 보내 범죄 조직에 전달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혐의로 인천에서 붙잡힌 A씨가 검거 이틀만인 일요일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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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19 16:12:14 oid: 002, aid: 000241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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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융제재 검토…송환자 64명 신병처리 오늘 방향 결정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 A(20대) 씨가 구속됐다. 전세기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에 대한 신병처리 방향은 오늘 결정될 예정이다. 19일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피해자 박 씨를 캄보디아로 보내 사망케 한 A 씨를 19일 구속했다.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렸으며, 심사를 맡은 손영언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20대·구속기소) 씨로부터 지인인 박 씨를 소개받아 박 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토록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홍 씨는 박 씨와 같은 대학에 다닌 인물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다음 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박 씨는 7월 17일 홍 씨가 속한 조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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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08:00:06 oid: 001, aid: 001568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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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등서 매매…투자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자금 세탁에 쓰여 당국, 점조직으로 운영하는 유통조직 검거에 어려움…범죄수법은 진화 캄보디아 범죄단지 현장점검 결과 브리핑하는 국수본부장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로 파견된 정부 합동대응팀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단지 현장점검을 마친 뒤 브리핑하고 있다. 2025.10.16 dwise@yna.co.kr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박세진 기자 = 최근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한국인 대학생이 감금·피살된 사건을 계기로 국내외 범죄자금 세탁에 악용되는 '대포통장' 유통에 대한 보다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불법 온라인 도박이나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기반이 되는 대포통장 거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지만, 대포통장 유통조직들이 익명성을 띠고 점조직 형태로 수사망을 피하고 있는 탓에 검거까지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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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18 07:40:11 oid: 087, aid: 0001148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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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송환…내일 오전 8시 인천 도착 ◇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안치된 턱틀라 사원 안치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속보=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상대 취업 사기와 납치, 감금, 고문, 살해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숨진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을 검거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를 출국하는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로 대포통장 모집책 20대 A씨를 인천에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인 홍모(20대·구속기소)로부터 지인인 박 씨를 소개 받아, 박 씨 명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사망 사건 발생 후 지난 9월 초 홍씨를 검거한 경찰은 피해 대학생 통장에 남은 자금 흐름과 통신기록 등을 분석하며 대포통장 유통조직원 추가 검거를 위한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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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19 14:04:16 oid: 087, aid: 0001148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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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도주 우려"…경찰 "조사 후 추가 혐의자 수사 계속" 피살 대학생 부검 오는 20일 오전 9시(현지시간)께 실시 경찰, 캄보디아서 송환된 64명 신병처리도 오늘 밤 결정 캄보디아서 숨진 경북 출신 대학생 추정 모습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 안치실. 2025.10.17 프놈펜=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마련된 공공 화장시설. 2025.10.17 프놈펜=연합뉴스 속보='고수익 보장' 취업 사기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범죄조직에 의해 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이 19일 구속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안동지원 손영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모(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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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0-18 13:00:07 oid: 053, aid: 000005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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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일 캄보디아 AKP통신은 전날 캄보디아 컴폿지방검찰청이 살인과 사기 혐의로 중국인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8월 컴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photo 뉴스1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현지 중국인 폭력조직의 고문 끝에 주검으로 발견된 20대 대학생 박모씨가 다니던 충남 천안 소재 A사립대. 축산과 원예로 특화된 전문대인 이곳을 지난 10월 15일 찾았을 때 캠퍼스는 사건의 무게감과 달리 고요했다. 학생들은 평소처럼 수업을 오가고, 캠퍼스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일상적인 분위기였다. 하지만 캠퍼스는 하루 전날 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게시글로 발칵 뒤집혔다.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20대 대학생 박씨와 박씨를 캄보디아로 유인한 같은 학교 선배 홍모씨가 우리 학교 학생"이란 게시물이 올라온 것. 순식간에 글은 학생들 사이에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캠퍼스에는 "설마 진짜냐"는 충격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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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4:16:34 oid: 001, aid: 0015686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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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도주 우려"…경찰 "조사 후 추가 혐의자 수사 계속" 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안치된 턱틀라 사원 안치실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지난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 안치실 앞에 고인들을 위한 향과 과일 등이 마련돼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는 20~21일께 박모 씨 사건과 관련해 현지 의료기관에서 우리나라 수사관들 입회 하에 사망원인 규명 등을 위한 공동부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10.17 dwise@yna.co.kr (안동·예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9일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 박모 씨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 A(20대)씨를 19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20대·구속기소) 씨로부터 지인인 박 씨를 소개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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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19 16:16:07 oid: 088, aid: 0000976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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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등서 '출국 안전 루트' 안내·'선불유심 매입'까지 성행… 전문가 "사기방조·공범 처벌 가능" 텔레그램에서 여전히 횡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출국 등 범죄 관련 유인 글. 텔레그램 캡쳐. 20대 대학생이 대포통장 판매를 위해 캄보디아에 갔다가 중국인 범죄조직으로부터 장기간 폭행·고문 끝에 사망했음에도 여전히 온라인 공간에선 '대포통장 판매 알선' 등이 횡행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동남아시아 불법 구인 광고글에 대한 신속 삭제·차단 등에 나서기로 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19일 오후 텔레그램 한 채널에는 '캄보디아 출국자에 대해 공항에서 강제 귀국 및 조사 등이 이뤄지고 있다. 거처를 이동하는 등 안전한 루트를 마련하고 있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는 '여론이 좋지 않아, 출국장 부담도 많고 걱정하실거라 생각한다. 조금 더 알아보고 믿음이 가는 곳에서 진행하길 바란다'며 자신들과 연관된 캄보디아 범죄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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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9 20:01:14 oid: 025, aid: 000347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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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뉴시스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혐의를 받는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의 주범이 구속됐다.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은 19일 오후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 A씨(20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20대·구속기소)씨로부터 대학 후배인 박모(22·경북 예천 출신)씨를 소개받아 박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도록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 특별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박씨는 출국 3주 뒤인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깜폿 보코산 인근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온몸에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국내에 있는 A씨 조직이 박씨 통장에 입금된 범죄 수익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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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8 10:02:54 oid: 055, aid: 00013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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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포통장 (자료사진) 최근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한국인 대학생이 감금·피살된 사건을 계기로 국내외 범죄자금 세탁에 악용되는 '대포통장' 유통에 대한 보다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불법 온라인 도박이나 전화 금융 사기의 기반이 되는 대포통장 거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지만, 대포통장 유통조직들이 익명성을 띠고 점조직 형태로 수사망을 피하고 있는 탓에 검거까지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이 걸리는 실정입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국내외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 등은 한국에 있는 조직과 연계해 검은돈 세탁에 사용할 대포통장을 확보합니다. 점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국내 대포통장 유통조직은 텔레그램 등 온라인상에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등 광고 문구를 내걸고 매매자를 찾거나, 조직 최말단인 모집책이 지인들을 꼬드기는 등 방식으로 대포통장을 확보한 뒤 또 다른 국내외 범죄조직에 돈을 받고 넘깁니다. 이 과정에서 대포통장 모집책에 유인된 계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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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19 19:52:15 oid: 057, aid: 000191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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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 끝에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통장 모집조직 주범인 20대 남성이 오늘 오후 구속됐습니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내일 공동 부검을 통해 박 씨가 어떻게, 왜 숨졌는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7월 캄보디아로 간 20대 대학생 박 모 씨, 한 달 만에 현지에서 숨졌습니다. 사인은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 박 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오늘 오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모집책은 지난 7월, 알선책인 홍 모 씨로부터 박 씨를 소개받고 대포통장을 개설한 뒤,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넘겼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대포통장 모집조직의 주범을 구속한 경찰은 박 씨 명의 통장 자금 흐름 등을 추적해 다른 가담자들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숨진 박 씨에 대한 부검도 내일 프놈펜의 한 사원에서 진행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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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9 14:08:16 oid: 018, aid: 000614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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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피해자 명의 통장 개설 뒤 캄보디아行 주도 알선책은 지난달 구속기소…경찰, 윗선 추적 중 현지 부검 20~21일 진행 가능성, 사망경위 확인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의해 피살된 한국인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이날 오후 중 결정된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사진=공동취재단)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안동지원 손영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숨진 대학생 박모(22)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20대·구속기소)씨로부터 지인인 박씨를 소개받았다. 이후 박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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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19 14:00:18 oid: 586, aid: 000011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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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현지서 20일 오전 부검 실시…우리 조사관 입회 지난 17일(현지 시각)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 안치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에 대한 구속 여부가 19일 결정된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손영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가 출국하는 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A(20대)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20대·구속기소)씨로부터 박씨를 소개받아 박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와 박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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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9 22:06:59 oid: 056, aid: 001204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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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경북경찰청은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홍 모 씨로부터 대학생 박 모 씨를 소개받아 박 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2025-10-18 12:09:07 oid: 016, aid: 000254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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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 정황” 20대 모집책 검거…‘한국 청년 해외 송출’의 그늘 경북경찰청[헤럴드 DB]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지 두 달여 만에, 경찰이 사건의 핵심 고리 중 하나로 지목된 대포통장 모집책을 추가로 검거했다. 표면상 단순한 대포통장 알선 사건처럼 보이지만, 취재 결과 이번 사건은 국내 청년을 ‘대포통장 인력’으로 해외에 송출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제 범죄 구조와 맞닿아 있었다.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17일, 20대 A 씨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구속된 대포통장 알선책 B 씨로부터 B 씨의 지인인 대학생 C씨를 소개받아, C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시키고,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인계한 혐의를 받는다. C씨는 “고수익 아르바이트가 있다”는 제안을 받고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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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19 15:21:11 oid: 021, aid: 000274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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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안동지원, “도망 우려” 영장 발부 캄보디아 검찰에 기소된 한국인 대학생 살해 혐의 중국인 3명. 연합뉴스 안동=박천학 기자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사건과 관련, 숨진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공범이 19일 추가로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손영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 출국에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A(20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 발부 사유는“도망 우려”다. A 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20대) 씨로부터 지인인 박 씨를 소개받아 박 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 씨는 박 씨의 대학 선배로 지난달 구속 기소됐다. 홍 씨는 대포통장 계좌 명의자들로부터 통장을 빌린 뒤 해당 통장에 범죄 수익금이 들어오게 하고 공범들과 범행을 공모해 범죄자금 전달에 가담한 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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