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안전한 구조활동이 최우선...필요한 기술 지원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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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안전한 구조활동으로 사고를 수습하는 게 현재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한 기술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붕괴한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 역시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돼 있어서 진동으로도 붕괴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안전을 확보한 뒤 구조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노동부 소속 전문가들이 현장에 투입돼 기술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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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기후부 장관 "발전자회사 또 사고…재발 방지 철저해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오전 사고수습상황실(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2차 회의를 개최해 전날 밤 구조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매몰자 구조 및 기관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후부 제공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오전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에서 회의를 열고 빠른 구조와 사고 수습, 피해자 지원 등을 거듭 강조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7시 사고수습상황실(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기후부·노동부 장관)」 2차 회의를 열어 지난 밤 구조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매몰자 구조를 위한 2일차 구조작업 방향과 각 기관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울산광역시·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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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 7명 중 2명 실종 상태…양옆 타워 추가 붕괴 가능성에 기술지원 논의 구조된 매몰자 이송하는 구급대원들 (울산=연합뉴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7일 오전 구조된 매몰자를 119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5.11.7 [울산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가운데 3명이 숨을 거둔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추가 수색에 필요한 시설물 구조가 담긴 보일러 타워 설계도를 확보해 소방청에 제공했다. 중수본은 7일 오후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및 민간전문가 등과 기술지원회의를 열고, 소방청의 안전한 구조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논의했다. 매몰된 작업자 7명 중에 현재까지 사망자는 3명이다. 2명은 사망 추정, 2명은 실종 상태다. 소방청이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기 위해선 안전을 확보한 후 구조작업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붕괴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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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전력생산 시작 후 41년간 발전…3개 기력발전기로 구성 노동부·기후부 공동 본부장 체계로 중수본 구성…밤샘 현장 점검 6일 오후 울산시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야간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보일러 타워 철거 작업 중 붕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된 울산화력발전소는 지난 2022년 퇴역해 해체 작업이 한창인 현장이었다. 7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울산 남구 도화동에 있는 울산화력발전소는 지난 1981년 당시 국내 최대 중유발전소로 완공됐다. 울산화력발전소(울산발전본부)는 울산 기력 4·5·6호기 등 3기의 기력 발전 설비로 구성됐다. 기력 발전은 화력 발전의 한 종류로, 중유를 활용해 발생시킨 증기로 터빈이나 기관을 돌려 전기를 발전하는 방식을 말한다. 울산 기력 4·5·6호기는 400MW(메가와트)급 터빈 3기를 포함한 기계설비 및 제어설비, 콘크리트 굴뚝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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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2차회의…나머지 1명도 사망 추정, 5명 매몰위치 파악 안 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대책 회의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가운데)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7일 울산시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에서 대책 회의를 열고 있다. 2025.11.07 [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가운데 1명이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되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장관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공동으로 이날 오전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2차 회의를 열고, 지난밤 구조 상황 점검과 2일 차 구조작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노동자 1명이 구조 도중 심정지에 빠져 이날 오전 4시 53분 사망했다. 위치가 파악된 다른 매몰자 1명도 숨을 거둔 것으로 소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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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기후부, 공동 중앙사고수습본부 2차 회의 밤샘 구조작업 중 1명 사망…다른 1명도 사망 추정 "신속히 구조작업 해야…유사현장도 안전점검 실시"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울산시 남구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에 마련된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사고수습상황실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7일 오전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밤 구조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매몰자 구조를 위한 2일차 구조작업 방향과 각 기관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울산광역시·남구청, 김태선·김상욱 더불어민주당의원 등 관계기관도 참석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구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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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고용노동부가 7일 오전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2차 회의를 열고 지난밤 구조 상황 점검과 2일차 구조작업 방향,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소방청·경찰청·울산시·남구청 등 관계기관과 더불어민주당 김태선·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날 오후 2시경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높이 60m의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면서 철거 작업을 하던 9명 가운데 7명이 매몰돼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붕괴한 보일러 타워는 1981년 완공된 노후 설비로 2021년 가동이 중단된 뒤 해체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철거 공사는 HJ중공업이 지난해 수주했으며,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붕괴 사고로 매몰된 노동자 1명이 구조 도중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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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5호기 붕괴사고…3명 사망 취약화 작업 중 발생…인근 4·6호기도 붕괴 가능성 있어 노동부·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동원…설계도 확보 구조작업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대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 발생 이틀째인 7일 오후 소방관 등 관계자들이 매몰자들을 구조하고 있다.2025.11.07.bbs@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타워 붕괴사고로 7일 오후 현재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매몰된 가운데, 인근 구조물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안전한 구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열었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후 2시 산업안전보건공단 및 노동부 소속 전문가를 긴급 동원해 기술지원회의를 개최하고 소방청의 안전한 구조 활동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앞서 전날(6일) 오...